특히 기독교에 대하여. 

 

종교는 인간이 만들어낸 문화 양식이다.

우매한 백성들을 믿음으로서 교화시키고, 사회적 질서를 그나마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본성이 도덕적이지 않은 사람도, 믿음으로 강제로 도덕적이게 만드는..

거기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침(성경)까지 주어져 있는, 사회에 꼭 필요하면서도 훌륭한 과업이다.

 그렇다면 종교에서 말하는 예수, 그리고 절대자인 신은 있는가? 사후세계와 천국은 존재할 것인가? 

믿음으로서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는가? 

나는 그런건 없다고 생각한다.. (신은 존재하는가? -> 모른다. 종교에서 말하는 신은 존재하는가? -> 없다.)  

그저 사람들을 교화하려면 인외적인 특별한 존재가 필요했고, 보상받을 장치가 필요했고..

죽음으로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다독이기 위해 사후세계가 필요했고. 

또 정체성과 세상에 대해 혼란을 느낄 사람들을 위해 세상의 창조자를 만들어 신으로 규정했을 뿐이다. 

모두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개념이고, 제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나는 종교에 대해 호의적인 편이다. 

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믿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보살피거나 봉사를 하는 등 일상적으로 도덕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지적/신체적 교육을 받을 학원들은 널린데 비해, 정신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은 현대 사회에 교회같은 종교시설이 다이기 때문이다. 

또 교회는 그 자체로 인간들의 커뮤니티 역할을 하여, 인맥을 쌓거나 여러 활동들을 경험하고, 국가간 교류가 이루어지며 자손 번식이나 가정을 만드는데에도 많은 기여를 한다. 

종교는 인류 사회에 있어 꼭 필요한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종교를 왜 믿을까? 

많은 사람들이 믿기 때문에, 그리고 믿으면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믿으니까, 이 종교에서 하는 말들이 맞겠지, 하는 것이다. 

또 세상에 대한 혼란도, 여러가지 궁금증도, 과학과 철학이 주지 못하는 답도, 종교는 속 시원히 대답해준다.

말로는 뭔들 대답 못 만들겠나.. 그건 좋을대로 상상해서 하는 말이지, 분명 진리는 아니다.

다만 믿으면 모든게 편해진다. 그러니 쉬운 길을 택한다. 

어떻게 살아야할지 제시해주기 때문에 자신의 기준을 고민할 필요 없이 따르면 되며,

신이 나를 보살펴주며 내 안에 함께한다고 믿으니 든든한 심적 버팀목이 생기는 것이다. 

가상의 버팀목이지만, 어쨌거나 그렇게 믿는 것만으로도 분명 그 사람의 정신 건강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만, 한편으로 아쉬운 것은 다른 사람들이 만든 가르침을 따르기만 하는 것은 진짜 자신의 정신적 성숙을 이루기에는 어렵다는 점이다.

특정 종교를 따르기보다, 나는 자신만의 사상을 고민해보고 이 세상과 나에 대한 자신만의 규범과 생각을 정립해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자신만의 철학, 어떻게보면 자신만의 종교를 만들어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믿음대로 살아가는것이 더욱 주체적이며 건강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경우는 그 사람이 도덕적으로 올바르며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전제 하에 먹히는거지

이상한 사람이 이상한 가치관을 만들어 생활하면 안될 일이긴 하다.

이래서, 많은 사람을 가르치는데, 종교만한게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사회 전체에서 보았을때는 많은 사람들이 되도록 사상이 검증된 종교를 믿는게 좋다. 개인만의 철학을 정립하기 보다. 

(흔히 종교에서 말하는 '사이비' 는 그 사상이 사회 전반의 이익을 높이며 개인의 정신 건강에도 안전한지가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으며, 그 궁극적 목표가 개인의 건강과 인류의 안녕이 아닐 확률이 높으므로 믿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

다만 개인의 이익으로 봤을때는 자신의 철학을 정립해두는게 좋다는 의미다. 

 

인간은 약 100살정도밖에 살지 못한다.

그러니까, 종교는 선현들이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 세상에 남겨준, 미리 정립해 둔 가치 교육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으로 그 이야기들을 믿을 순 없겠지만, 종교계와 그 사명을 응원한다. 

 

 

 

 

 

 

 
언제부터일까 나는 스스로를 반쪽이라고 생각했다.
이 세상 어딘가에는 내 다른 반쪽이 있을거라고,
그 반쪽을 찾고 싶다고..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며 알콩달콩 살다 가고 싶다고
그런 삶이 내게는 가장 행복한 삶일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다.
솔직히 10대 후반 때부터 지금까지.. 약 10년 정도 동안 나름 내 반쪽을 찾아보려고 부단히 노력했던 것 같다.
분명 열심히 찾아다닌 것 같은데 왜 지금까지 안 보였을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다들 결혼을 할까.. 신기할 노릇이다. 
죽을때까지 100년동안 찾아도 인생을 함께 보내고 싶을만큼 결이 마음이 맞는 사람 찾을까말까일것같은데
내 기준이 너무 까다로워서 그런걸까? 너무 특별한 사람을 찾는 걸까? 
그런데 그런 사람이 아니면 만나고 싶지가 않은데 어떡해...................
 
세상은 그냥 웃기다 
다들 대충 사는 것 같다 
나 혼자 정상이고 진심인 것 같은 이 느낌 대체 뭐지?..
 
모든게 꼭 들어맞는 완벽한 반쪽은 세상에 없다. 
그러니 다른 부분을 포기하고서라도, 내 가장 큰 결핍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나의 부족한 부분이 그 사람에게 크리티컬하지 않은 사람.. 을 만나야 한다고들 말한다.
그런데 다른거 없이 그거만 갖춘 사람이면 왜 만나?
사실 그 외에도 외적, 이성적으로 매력적이어야하고, 여러가지 상황이나 성격, 나이, 타이밍, 각종 가치관들이 맞아야 한다.. 이성문제 없고 인성이 좋아야하고.. 열심히 살아왔어야하고. 
무엇보다, 나 만큼이나 자신의 인생에서 사랑에 가치를 가장 크게 두는 사람이어야 한다. 바빠도 괜찮지만 근본적으로는 내가 최우선이어야 하고, 날 존중하고 표현이 많아야 해.
문제는 인생 멋지게 사는 사람 중에서 이런 사람은 매우 극히 드물다는 것.   
그리고 나는 이 모든게 꼭 들어맞는 사람이 아니면 관심이 아예 안 간다는 거다.. 그리고 사람은 고치기 힘들다.  
결국 내가 함께하길 원하는 반쪽은 이 세상에 없다.. 있더라도 100년은 찾아다녀야할걸
 
사람은. 아니 적어도 나는.. 세상에 반쪽으로 태어나서 반쪽으로 살다가 그렇게 죽을 운명인가보다.
슬프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너무너무 부럽다. 
차라리 별 생각 없이 흐물흐물 살다가 적당히 괜찮은 사람이랑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았다면 무지하니까 행복했을텐데
결국 나는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쭉 혼자일 것 같다는게 슬프다. 
그동안 혼자서 씩씩하게 잘 살아왔지만, 난 강하고 단단한 사람이지만 
어떨때는 그냥 다 포기하고 내려놓고 싶다. 이렇게 멋지게 살아서 뭐하지?.. 사실 내가 그동안 무엇보다 원해왔던 건 
커리어도 아니고, 목표와 꿈도 아니고, 인정이나 성공도 아니고, 보람찬 일상도, 인기나 외모도 아닌 
그냥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일상인데.. 
 
앞으로도 가망이 없을 것 같다는 사실이 삶에 의욕을 뚝 떨어트린다.
태어나 26년동안 외로웠는데 또 나는 얼마나 더 외로움에 몸부림치며 살아가야할까.
얼마나 더 혼자 .. 근본적 행복이 빠진 삶을 버텨내고 외면하고
자잘한 다른 행복들로 채워가며 가까스로 스스로를 위로하며
살아가야할까.
인생은 결국 혼자라는 것은 감당하기 너무 힘든 사실이다. 
 
 
오늘은 너무 심란해서 아침부터 계속 생각만 하다가, 카페에 갔다가, 연구실에 갔다가, 도서관에 갔다가.. 
계속 돌아다니기만 했다.
해야 하는 중요한 일들도 정말 너무 많은데.. 이런 생각으로 감정과 시간을 낭비하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 받았다.
그러다, 오늘 같은 날이니, 특별히 다른 할 일 다 무시해버리고 당장의 내가 하고 싶어하는 걸 해주기로 했다.
그랬더니 그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좀 괜찮아지더라. 
결국 하지는 않았지만... ㅋㅋ 
 
고양이를 키우면 조금은 괜찮아질까? 인간중에 찾으려니까 안보이는 걸지도 몰라..
조금 손해보더라도 얼른 자취를 시작해서 고양이를 키우는게 내게 정신적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문제는 내년에 토론토 갈 수도 있으니까.. 보류해야한다는 건데.. 
당장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할지를 잘 모르겠다.
꿋꿋이 살아가려면 외면해야 하는 생각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차라리 몰랐더라면 좋을 생각들 말이다. 
 
며칠전 헤어진 전 애인.. 잡을까 말까 계속 고민했는데,
결정했다.
나를 살릴수도 죽일수도 있는 나의 가장 큰 결핍은 사랑을 주고 받는 거야.
내가 인정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는 거야.
세상의 그 외 다른 가치들에는 비교하지도 못할정도로 서로가 최우선인, 표현 가득 하는. 그런 삶이 내게 행복한 삶이야.
지금의 그 사람은 나랑 가치관 자체가 다를 거야. 
단순히 바쁘다.. 그래서 신경 써주지 못한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나를 엄청 사랑하게 되어도
우리가 결혼하게 되어도 나를 최우선으로 챙겨줄 것 같지 않아. 그 사람에게는 다른 가치들이 먼저일 것 같아.
그러니까 잡지 않을래.. 그 사람은 내가 바라는 삶과 사랑을 이해하지 못할거야.
 
동시에 드는 생각은, 만약 그 사람이 날 사랑하게되고 결혼하게되면 달라질까 라는 것이다.
이걸 내가.. 달라질 수도 있다, 라고 할 수 있을까 아니면 똑같이 이럴것이다.. 라고 할 수 있는걸까.
대답은 이렇다.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일시적으로는 바꿔보려는 노력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삶이 버거워질수록 원래의 우선순위로 돌아간다. 
그 사람은 일, 신념, 독립성, 여유시간, 사회적 위치 같은걸 사랑보다 앞에 놓고 살아온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그 사람이 바쁘다는건 이유가 아니라 결과일 뿐이다.
그 사람은 애초에 사랑을 중심에 두고 사는 삶을 상상하지 않는 사람일 수 있다. 
즉 사랑할 수는 있지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는 사랑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결국 잡지 않는 것이 맞다. 
우리는 결이 다르고.. 
이 사람은 내 결핍을 더 깊게 만들지, 치유해주는 사람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어짜피 이렇게 비관적으로 낙담하면서도
또 희망을 놓지 않고 찾아갈 나라는 걸 안다. 
어쨌든 가능성이 0.0000000000000001% 라도 있다면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노력했는데도 안됐다.. 라고 후회없이 슬퍼할 수 있는거니까 .. 
없는걸 슬퍼하고 싶지, 노력하지 않은걸 후회하고 싶지 않으니까.. 
오늘은 이제 맛있는 거 먹고 기운 차려야 겠다.
그리고 오늘 꼭 해야하는 것만 마무리짓고 자야겠다.
 
 
 
 
 
 
 
 
 
  
 
 
 
 
 
 
 
 
 
 
 
 
 
 
 
 
 
 
 

 

남자친구랑 헤어졌다. 

이제서야 깨달았는데.. 뭔가.. 나는 연애를 하게 되면 모든 관심사와 신경이 애인한테만 쏠리는 성격이라

연애하는 기간동안 내가 해야할 건 하긴 하는데, 더 발전은 없는 느낌이다. 

할거 최소한만 챙기고 나머지 시간을 다 남자친구 생각하는데 쓰는 느낌.. 

이게 정말 안 좋은 성향인데, 이렇게 되면 커리어 적인 부분도 더 향상시킬 수 없고

그 시기에 애인에게만 몰두하는 것도 사실 관계유지에 있어서 오히려 악영향이지 좋은 영향은 주지 않아서

 윈윈보다는, 둘 모두를 더 안좋게하는 성향이라고 할 수 있다.

분명 내가 연애를 하고 싶던 큰 이유 중 하나가 연애를 통해 안정감과 행복감을 얻고, 그 힘으로 더 연구를 열심히 하고.. 이런 윈윈이 되는 상황을 바랐던 것일텐데

그 정반대의 상황을 겪게 되었다.. 

연애 극초반에는 둘 다 적당히 잘 챙기는데, 초반 정도가 되어서 이 사람이 점점 좋아지게 되면

완전히 뇌가 애인 생각만 해서... 흠... 내가 어느새 결혼적령기라 신체적으로 자연스럽게 이렇게 되는 것 같기도 한데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 그 몰입하는 시기를 넘기고 안정기로 변환이 되면 될 것 같아서, 장기 연애를 하는게 가장 베스트인데, 이상하게 장기 연애가 안된다.. 알아갈수록 실망만 하게 되고.. 마음에 드는 사람도 없고. 

완벽한 사람, 나에게 꼭 맞는 사람은 없다지만, 내가 버틸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어야 하는데, 그걸 넘어서버리니까.. 버티기 너무 힘들어서 놓게 된다.

아무튼, 어제 헤어지기로 하고, 오늘까지 마지막 문자를 하고, 오후내내 마음을 가다듬어서

저녁 정도가 된 이제서야 다시 원래의 나로 돌아왔는데. 돌아오자마자 그제서야 좀 성장의 방향을 다시 모색하면서 발전하는 중인 것 같다.. 

일단 이번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신청할거고.. 운좋게 신청이 되면 1-6월에 토론토에 가서 공부할 예정. 그런데 수업 위주의 로드여서, 가서 직접 지도교수님을 찾아서 간단한 연구 지도라도 받아야겠다 했다. 

그리고 이번 8월달에 3학기만에! 카이스트 석사졸업을 할 예정(확정)이고,, 9월달에 박사과정으로 입학할 예정(확정)이다. 

원래 석박통합이었긴 한데, 3학기만에 석사 졸업장을 딸 수 있겠다는 사실과, 그 외 다른 이점들로 인해 이렇게 계획을 변경하게 되었다! 뜬금없는 변경이었는데, 지도교수님께서 허락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갑자기 졸업하겠다고 3학기 수강신청할때 급하게 필수로 들어야 될 수업들 교수님들께 부탁드리면서 끼워넣는거... 힘들었다... 행정실에서 뭐 착각해서 졸업 못할 위기되어서 행정실선생님 찾아가고,, 학과장님 찾아가고... ㅋㅋㅋ....

그 과정에서 행정실 선생님이랑 좀 친해진 것 같다.. 마지막에는 감사하다고 쿠키도 드리고 왔다. 

암튼 나한테는 훨씬 좋은 방향으로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 

정말 갑자기 변경된거라 급하게 준비할 부분들이 많았는데, 졸업 논문도 (아직 수정해야하지만) 썼고.. 석사 디펜스도 합격했고.. 박사과정 입학 면접도 보고.. 최종 입학 합격 발표도 나고! 정신없고 바쁜 요즘이었다. 

나 이제 대졸 아니고 석졸이당... 꺄 

그리고, 그 와중에, 3학기 기말고사를 끝으로 학기가 마무리되었는데, 이번에 성적을 나름 다 잘 받았다~ 

전반적으로 보면 이번 학기는 진짜 흐물흐물 대충 산 것 같은데, 간간히 좀 노력을 한 부분들이 있어서 잘 받은 것 같다.

특히, 자랑하고 싶은게, 한 수업에서 평가된 모든 항목에 대해 다 만점을 받아버렸다~

흐물흐물 지낸 이후로 1점도 안 깎인 건 진짜 오랜만이라.. 성적 보고 기분이 넘 좋았당. 교수님 최고.. 

발표는 예상컨데 모두가 20점일것같다. (20점만점?!)

이때 발표 .. 스크립트 없이 영어로 발표하는거 지금 아니면 언제 연습해보겠나 하고.. 스크립트 안쓰고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그냥 ppt 보면서 말했는데.... 도전정신을 감안해주신듯 하다.. 

이 수업 과제로 작성해 제출했던 Movie Review report랑 Final term paper 는 이 블로그에도 올려볼까 한다. 훔훔 

 

요즘 드는 고민은.. 전세 대출 이자 지원 사업 신청이랑 고양이 분양인데, 크지 않은 가능성이긴 하지만 혹시혹시나 내년에 토론토에 가게 된다면 둘 다 못해서.. 고민이다.

특히 이자 지원 사업은 내년에 안할수도 있으니까 올해 그냥 해둘까.. 싶다가도, 6개월 공실이 너무 마음에걸리고... 

근데 작년에도 했으니 직감이 내년에도 할 것 같긴 하다. . . 안하면 다른 사업 알아보지 뭐..

그리고 랙돌 흰+회 고양이 너무너무 키우고싶은데,, , , , , , 일단 해외 간다는 전제 하에 내년 9월로 보류..

고양이 키우면 정서적으로 훨씬 안정될 것 같아서, 연애해도 애인에게 과하게 관심이 쏠리지는 않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 이유때문에 키우는것은 아니고, 그냥 어릴때부터 진짜너무 로망 이었다... 키우면 진짜

너무너무 예뻐할 것 같아서 살짝 걱정... 다 때려치고 고양이랑만 있진 않겠지... 고양이 밥 먹일 돈 벌어야하니까..?

오히려 더 열심히 살 것 같다. 금전적인 방향에서..ㅎㅎ

내년 중순에는 다시 자취 시작해서, 내년 중후반에는 고양이 꼭 키워야지.

내 인생이 크게 바뀌는 시기가 될 거야.....  얼른 그랬으면 좋겠다.!! 기대돼 

 

그러니까 헤어진거 이제 그만 슬퍼하고. 정신차리고 원래대로 돌아와서,

당장 해야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미뤄뒀던 수학/프로그래밍 공부(완전급함) 와 석사졸업논문수정, GCA 분서 및 figure 제작, 연구실 각종 프로젝트들, 코웤, 졸업관련서류처리, 입학관련각종서류처리, 기숙사 신청 등등등등... 할게 너무 많아. 아 그리고 해외 프로그램 신청서 써서 제출해야해... 일단 교수님 싸인은 받아뒀으니까...  

그리고 하고 싶던 소설도 얼른 써야해!!! 어떤 스토리로 쓸진 정해뒀으니... 이거 잘 해서 제 2의 직업으로 삼으면 좋을 것 같은데 연애하느라 정신놔서 하나도 못했다. 

연애할 때 그냥 흐물흐물 감정에 젖어 다 미뤄두고 산 기분이라면, 이제 다시 현실로 머리채 잡혀서 돌아온 기분이다.. .하 

아무튼 앞으로도 파이팅... !! 이제 금요일 밤이니까, 이번 주말은 오랜만에 좀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이 글을 보는 다른 분들도 파이팅 하시기를 !! 

 

오랜만에 남기는 트러블슈팅 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음. 

홈페이지 관리중에 error establishing database connection 에러가 뜨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1-2분후 정상으로 돌아오면 다행이지만 하루이틀이 지나도 안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큰일났다는 뜻이다.

이 경우 확인해볼 부분이 여럿 있다. 

- AWS 서버 정상 작동중?

- DB 계정 살아있으며 워드프레스설정 올바름?

- mysql 정상작동중?

- 디스크용량넉넉함?

- 내부 데이터베이스 테이블 정상?

이런 부분을 하나하나 확인해보아야하는데, 아무것도 건들이지않았는데도 갑자기 에러가 나는 경우는 보통 위의 경우가 아니라 단순한 캐시 등의 에러였을 것이다.. 

그래서 웹서버/데이터베이스/워드프레스 엔진을 모두 재시작하면 보통 해결된다. 어떻게 재시작 하냐면... 

웹페이지 Error connection DB 에러시
AWS (portal.aws.amazon.com) 루트 사용자로 접속 :
Username : 입력
Password : 입력 
MPA 코드 입력.

상단검색바에 Lightsail 검색 후 Wordpress- 어쩌고 인스턴스 클릭
서버 running 중인지 확인 후 재부팅 버튼클릭, 이후에도 안되면
아래로 내려서 브라우저 이용 ssh로 접속 버튼 클릭. 3분 대기 후 명령어바가 뜨면
sudo /opt/bitnami/ctlscript.sh restart
입력. 1분 후 홈페이지 상태 확인할것.

만일 안되면 아까 말한 내용들을 하나씩 확인하고 고쳐야한다...

이 부분 확인도 동일한 커맨드 창에서 ssh 명령어로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이건 나중에 포스팅해야지

 

출처. 카이스트 

장학금명/ 장학금 성격/ 선발시기/ 장학금액/ 지원기간/ 과정/ 지원대상/ 비고/ 까지.. 정리되어있어서 너무 유용할 것 같아서 블로그에 박제 

 

 

 

요즘 AI가 급격히 발전하면서 연구 서포트 용으로도 많이 나오고 있다.

근데 너무너무 많이 나오다보니.. 사람들이 추천해주는게 다 조금씩 달라서 정리가 안되더라. 

뭘 써야하는건데..? 뭐 어떻게 쓰는데..? 

그래서 최근 많이들 추천되고 쓰는 것 같은 AI를 그냥 다 리스트업해버렸다.

정리한김에 연구실 분들께도 노션페이지로 만들어서 공유 및 발표드리고, 의견을 취합받고 있는데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겸사겸사 여기에도 올려본다.. 

다만 tistory에는 이미지 업로드가 최대 50장까지밖에 안된다고 해서 

좀 유용해보이는건 활용법이랑 실제 사용 예시까지 이미지로 정리해서 노션에는 올려뒀는데 그건 여기에 못 올리겠다 ㅠ

써본 후기나 추천하는 툴들 있다면 댓글로. 

아래는 text만 복붙한 내용.


As researchers, it's becoming impossible to ignore the power of AI and other useful tools. Learning to leverage these resources won’t just benefit our graduate studies—it will be a valuable skill for life.

By sharing and recommending tools, we can maximize our efficiency and make the most of our time.

Boosting the research with tools! That’s why I bring up this topic.

Goals of Today's Meeting:

  • Introduce and categorize various AI and non-AI tools that can be used in research, listing them by purpose
  • Create and share a Notion page for useful tools, allowing all lab members to freely explore these tools and share their experiences through adding, editing, updating, and commenting on the content.
  • Tools that receive positive feedback from multiple users may be considered for lab-funded access in the future.
  • I will provide a brief explanation of how to use and apply some of these tools for the research.

Main Categories of Tools:

  • Paper Search & Literature Review
  • Bibliography Management & Paper Organization
  • Meeting Notes & Data Visualization
  • Conversational AI & Research Assistance
  • Coding Assistance
  • Paper Reading, Summarization & PDF Interaction
  • Figure Analysis & Visualization
  • Writing Assistance & Proofreading
  • PPT Generation & Research Presentation Materials
  • Equation Writing & LaTeX Support
  • Machine Learning & Data Analysis
  • Research Networking & Collaboration

⚠ Scores for each tool are based on user experiences on the internet and should be used as a reference only.

⚠ Please share your feedback, including what you found useful or ineffective, through comments on this notion page.

⚠ Underlined tools are recommended by the professor.

(AI) Tools for Research (1-5 Stars)

1. Paper Search & Literature Review

  • Semantic Scholar5/5 – The most powerful AI for paper search, excellent filtering and summarization
  • Google Scholar5/5 – The standard for paper search, offering a vast database and precise search functionality.
  • Scopus, Web of Science5/5 – Specialized databases for citation indices and paper searches, used to assess research impact.
  • Perplexity4/5 – AI-powered research search engine with high accuracy and reliability
  • Research Rabbit 4/5 – Optimized for visualizing paper connections and exploring research
  • Elicit4/5 – AI-powered paper recommendation tool that reduces literature review time
  • Arxiv Sanity4/5 – Organizes and filters Arxiv papers by topic, making it easier to find relevant studies.
  • Scispace 4/5 – Useful for paper explanations
  • Connected Papers 3/5 – Displays relationships between papers as a network
  • Consensus 3/5 – Quickly identifies research consensus but has database limitations
  • Litmaps 2/5 – Visualizes citation relationships but overlaps with Research Rabbit
  • NotebookLM 2/5 – Google AI-based; still in experimental stages for research organization
  • Metaphor 1/5 – Unique search method but low research utility

2. Bibliography Management & Paper Organization & Memo

  • EndNote5/5 – The most widely used reference management tool in academia.
  • Obsidian5/5 – The advanced tool for research note or thinking organization, powerful AI search, and paper management
  • Zotero 4/5 – Powerful for automated paper organization and citation management
  • Scite.ai 3/5 – Can analyze paper credibility, but usability is somewhat limited
  • Mendeley 3/5 – Strong paper-sharing network but inconvenient user experience
  • R.Discovery 2/5 – Provides paper recommendations but lacks filtering options

3. Meeting Notes & Visualization

  • Clova Note ⭐ 4/5 – The best tool for Korean meeting transcription
  • Otter.ai4/5 – Excellent for English meeting transcriptions, but lacks Korean support
  • Whisper AI 2/5 – A voice recognition AI with limited research applications

4. Conversational AI & Research Assistance

  • ChatGPT5/5 – The ultimate AI for research, coding, and writing
  • + Deep Research 4/5 – Supports deep research and data analysis, stronger in data interpretation than paper search
  • Gemini5/5 – Google's multimodal AI, powerful for document analysis and multimodal data processing
  • DeepSeek4/5 – Open-source AI with strong mathematical and coding reasoning, cost-effective
  • Claude 3 3/5 – Strong in philosophical discussions but lacks research-specific features
  • Pop AI 3/5 – Research-support AI but with functional limitations

5. Coding Assistance

  • GitHub5/5 – The most widely used platform for version control, collaboration, and open-source research projects.
  • Curser AI 4/5 – The best AI coding assistant for research
  • Tabnine 3/5 – Code suggestion AI but lacks research-specific features
  • CodeJum 2/5 – Has autocomplete functions but is limited in capabilities

6. Paper Reading, Summarization & PDF Interaction

 

  • DeepL ⭐ 5/5 – The best AI translation tool, the standard for paper translation
  • Scholarcy ⭐ 4/5 – The most recommended AI for paper summarization
  • ChatPDF ⭐ 4/5 – Excellent for searching and summarizing paper content
  • TLDR Papers 3/5 – Fast summarization, but AI quality is inconsistent
  • SciSummary 3/5 – Offers paper summarization but has moderate accuracy
  • Coral AI 3/5 – Enables PDF interaction but with limited research applications
  • Copilot 2/5 – A coding assistant with minor summarization capabilities
  • PDF.ai 2/5 – Primarily a general PDF search tool
  • Summarize.tech 1/5 – Low summarization accuracy, not suitable for research
  • UPDF, etc..

7. Figure Analysis & Visualization

  • BioRender ⭐ 5/5 – Optimized for biological research figures, recognized by journals
  • Figma4/5 – Best for research visualization and diagram creation
  • Canva 3/5 – General design tool, lacks research-specific features
  • Mind the Graph 2/5 – Tool for research illustrations but somewhat restrictive
  • Moonlight 2/5 – Can interpret figures with AI but lacks accuracy
  • Napkin 2/5 – More general-purpose visualization than research-focused

8. Writing Assistance & Proofreading

  • Grammarly5/5 – The best tool for English grammar and writing assistance
  • Overleaf5/5 – An online LaTeX-based paper writing tool with excellent collaboration features.
  • Quillbot4/5 – Excellent AI-based sentence rewriting and correction
  • Wordvice AI4/5 – Optimized for research paper proofreading
  • Aithor4/5 – AI-powered writing assistant specialized for research, helping generate academic content and improve writing efficiency.
  • Jenni AI 3/5 – Helps with paper writing but has limitations
  • Writefull 3/5 – Supports research writing but has some usability constraints
  • Readwise 2/5 – Offers sentence organization but has limited direct research applications
  • Typeset.io 1/5 – Low research utility

9. PPT Generation & Research Presentation Materials

  • Presentations.ai ⭐ 4/5 – Supports research presentation PPT creation
  • Gamma 3/5 – AI-based PPT creation but with some limitations
  • Pitch 2/5 – Can create PPTs but lacks research-specific features

10. Equation Writing & LaTeX Support

  • Equatio4/5 – One of the best LaTeX-based equation writing tools
  • MathType 3/5 – Supports equation writing but less useful for LaTeX users

11. Machine Learning & Data Analysis AI

  • DataRobot4/5 – Supports research data analysis
  • Papers with Code4/5 – Provides machine learning papers along with their codes to enhance research reproducibility.
  • PyCaret 3/5 – Supports AutoML but lacks research-specific features
  • Liner 2/5 – Machine learning AI with limited research support features

12. Research Networking & Collaboration

  • ResearchGate4/5 – ResearchGate enables direct communication between researchers.
  • LinkedIn4/5 – Platforms for researcher networking and paper sharing.
  • Hibrain Net / Hanbitsa / BRIC 3/5 – Korean researcher communities useful for sharing the latest research updates and networking.

Highly Recommended tools for you (4/5 or higher) ⭐

  • Semantic Scholar, Google scholar, Scopus, Web of science, Research Rabbit, Elicit AI, Perplexity, Scispace
  • Zotero AI, EndNote, Obsidian,
  • Clova Note, Otter.ai,
  • ChatGPT, Gemini, Deep Research, DeepSeek,
  • Github, Curser AI,
  • DeepL, Scholarcy, ChatPDF,
  • BioRender, Figma,
  • Grammarly, Overleaf, Quillbot, Wordvice AI, Aithor
  • Presentations.ai,
  • Equatio,
  • DataRobot, Papers with Code,
  • ResearchGate, Linked in

.. what else?




tips.

Non-Research (AI) Tools

  1. Website & Brand Building
    • Canva – Optimized for easy design and template creation, allowing non-designers to use it effortlessly. 5/5
    • Hostinger – A website creation and hosting service with user-friendly functionality. 4/5
    • NameLx – A brand name and logo generation tool that provides creative ideas. 3/5
  2. Legal & Administrative Automation
    • DoNotPay – An AI-powered legal assistant that helps with subscription cancellations, international refunds, and more. 4/5
  3. Workflow Automation & Productivity Enhancement
    • Zapier – Automates over 7,000 programs to improve work efficiency. 5/5
    • Claude (Anthropic) – Specialized in copywriting and document generation with natural language generation support. 4/5
  4. Advertising & Marketing
    • AdCreative AI – Automatically generates creative advertising content to enhance marketing efficiency. 4/5
    • Flair AI – Creates high-quality product images for promotional use. 4/5
  5. Design & Image Generation
    • Midjourney, Firefly (Adobe) – AI-powered tools for generating images and graphic designs, supporting creative work. 5/5
    • Vizcom – Converts sketches into high-quality digital artwork, streamlining design tasks. 4/5
  6. Video & Character Generation
    • Runway, Ideogram, Hailuo, Invideo – AI-powered video generation and editing tools for efficient content creation. 4/5
    • HeyGen – An AI tool for generating digital human avatars for virtual character creation. 4/5
    • Character.AI – Enhances user experience by enabling conversations with AI-generated characters. 4/5
  7. AI Agents & Analysis
    • AI Studio – A video analysis tool that extracts insights from video data. 3/5
    • Gens Park – A search and image generation AI tool that allows users to explore various AI models. 3/5

 

 

모든 인간이 거쳐가는 두 가지 길. 태어남, 그리고 죽음

다들 바쁘게 사느라 죽음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는 것 같다. 아니면 애써 외면하는건가..

그래도 죽음을 외면하면 안된다. 죽음은 모든 생명체에게 언젠가 찾아오니까.

인간이라면 모두가 고민해보아야할, 그리고 평온하게 죽기위해 노력해야할 최종 목표라고도 할 수 있으니까. 

나는 사실 살아가는게 그렇게 필수적이라고, 중요하다고, 희망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지

일상 속 때때로 죽음을 종종 생각해보게 되더라.  

누구나 그렇겠지만서도 나는 이왕이면 고통없이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 

마지막까지 나답게, 나로서, 사람답게 살다 가고 싶으니까.. 

그래서 다음과 같은 죽음이 있을 것 같다.

1) 평온한 시기에 안락사, 2) 질병이 심해질 시기에 안락사, 3) 늙음으로 인한 평온한 자연사 

다 좋은 것 같다. 

3이 가장 행복해보이는 시나리오지만 또 굳이 그렇게 길게 살 필요가 있나 싶고..

2를 선택하기에는 언제 닥칠지 모르는 질병을 염두에 두는게 싫을 것 같고. 내 선택이 아닌 것만 같고. 

1이 나에게는 제일 매력적이게 보이긴 한다. 

요즘엔 진지하게 그런 생각이 든다. 결혼하면 안되겠다고.

원래는 결혼하고 아이낳고 그러고 싶었는데..

언젠가의 하루에 죽고 싶은 마음을 가진 나로서는 가정을 이룰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결혼과 아이를 생각하면 나는 마음대로 죽을 수 없겠지

계속 어떻게든 버둥버둥 살아가겠지. 이런거 생각할 시간도 없이 애기들 키우느라 바쁘겠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인류가 이러니까 존속되었겠단 생각도 든다. 

이제서 삶에 여유가 생기고 자식 늦게낫고 하니까 이런 생각도 하는거지..  

 

이런 생각을 하는건 나 뿐만이 아니다. 

요즘은 웰빙 개념이 넓어지면서, 죽을때도  웰다잉을 하고싶다.. 라는 사람들이 많이들 생겨난다더라.

그리고 이제는 안락사 와 존엄사를 구분해 부른다더라.

나는 존엄사를 하고 싶다. 그 수단으로서 안락사를 언젠가 하고 싶다.. 안락사 아닌 존엄사는 너무 어렵지않나?

안락사 허용 국가는 다음과 같다. (출처. 나무위키)

근데 이 중에 외국인도 허용되는 나라는 스위스밖에 없다고 한다. 

2023년 3월기준 스위스에서 한국인 4명이 조력 사망했고 117명이 안락사 대기 중이라고 한다.

안락사 기계 근데 정말 편안히 간다고 믿을 수 있나? 원리 찾아봐야될 것 같은데.. 아니면 더 편안하게 죽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나?

나는 이런.. 어떻게 죽을 것인가, 웰 다잉, 존엄사, 고통없이 편안히 죽을 수 있는 기계 및 방법 등에 대한 연구가 더 많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재밌을 것 같은데. 내가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언제 죽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그 시기를 잘 모르겠다. 지금 당장이어도 괜찮고 아니어도 좋고.. 내 마음을 모르겠다

나는 죽음이 공포스럽지가 않다. 고통은 공포스럽지만.. 죽는다는 사실 자체는 내게 공포가 아니다.

언제부터 그랬을까..

긍정심리학에서는 사람이 생의 의미를 발견하고 온전한 자신을 완성했는지 여부에 따라 죽음을 공포로 느끼느냐, 아니냐가 갈릴 것이라고 말한다. 

나도 어느정도 동의한다.. 다만 생의 의미를 발견한다기보다는.. 세상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 철학이 어떤 것인지에 따른 것 같다. 

어떤 의미로는 종교? 일수도 있겠지만 어짜피 그건 자신이 생각한게아니라 다른이들이 짜논걸 받아들이는거라

진심으로 그걸 이해하고 발전시키고.. 내 생각과도 같이 믿을 수 있을진 그 사람에 따라 달렸겠지. 시간도 오래걸릴거고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렇게라도 뭐라도 배우는게 낫지 라는 생각도 들긴하는데

아무튼..

나는 어느정도 이 세상과 나 자신에 대한 나만의 생각들이 있고 내 생각이기 때문에 난 당연히 온전히 믿는다. 

그리고 그 사상대로라면 지금 죽으나 미래에 죽으나 상관이 없다.. 세상을 뜨는게 아쉽지가 않을 것 같다. 

그냥 신기할듯. 내가 드디어 이 경험을 해보는구나 하고.. 

그러다 이런 말을 봤다. 웹툰에서 나온 대사라던데. 

"자네는 죽을 때 못 먹은 밥이 기억나겠는가, 못 이룬 꿈이 기억나겠는가?"

대답하자면 아쉬운건 다 기억나겠지. 굶주려서 죽는 사람이면 못 먹은 밥이 먼저 기억나겠고

적당히 잘 먹던 사람이면 못 이룬 소망들이 먼저 기억날거고.

어지간한 소망들도 이뤘으나 이루고싶던 꿈을 못이룬 사람이면 꿈이 먼저 생각나겠지.

그렇다면 나는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던 아쉬운게 있나? 조금이라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 

죽을 당시 못 이룬 꿈이 생각나긴 하려나? 아니면 가정을 못 이룬것? 부모님께 더 잘 못해드린 것.. 

위 3개가 잠깐 떠오를 것 같다가도 그냥 미약한 그대로 사그라들것같다.

부모님이 제일 많이 생각날 것 같기도 하다.. 

세상에 대해 궁금했는데 해소되지 못한 호기심들. 

이건 좀 궁금할수도

 

어느 시기에 죽느냐.. 에 대해,

사실 질병에 의한 고통 아니고서야

죽어야 할 이유가 있을 수가 없다

근데 살아야 할 이유도 없다

그럼 죽는 시기를 어떻게 설정해야하지?

그건 아직 잘 모르겠다..

다만 여기서 드는 생각은 

죽어야 할 이유는 있을 수가 없지만

살아야 할 이유는 지금 없는거지 앞으로 생길 수도 있다는 것.

내 마음에서 알아서 그런게 만들어지면 기적이고 

타인때문에.. 남편이나 아이때문에 만들어질수도 있고.. 

이렇게 생각이 계속 돌고 도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결혼 할지말지가 제일 문제네 

 

삶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무조건 '그럼에도 살아가라, 살아가는게 좋다' 라고 하는 끝맺음은 너무 허울좋은 소리라고 생각한다. 

그냥 적당히 행복해 보이게 짓는 마무리.. 

나는 그러고 싶진 않고

죽어도 괜찮고 살아도 괜찮은데 뭐 큰 상관 없는데 

일단 지금은 안 죽고 살아가기로 결정했으면

이왕이면 세상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꿈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게 낫다. 라고 말해주고 싶다. 

일단 아직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남아있기도 해서 나는 살아가보려고.. 

이런 생각 드는 것 보니까 이제 슬슬 운동할 시기가 온 것 같다.

 

결국 인생은 낭만으로 채워야한다.

현실에 메여살거면 왜 살아? 그냥 목숨 영위하려고 사는 것 밖에 안되는데 

낭만있게 사는게 인생을 제대로 누리는거다.. 

낭만있는 삶을 살고싶다.

지금까지 내 인생을 돌아보면 낭만있게 산 것도 같네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야지 

 

오늘의 결론

내가 관심 갖는건 꿈/가정/부모님/호기심

결혼할지말지(=2-60대 사이에 안락사할지말지) 랑 존엄사 방법과 시기는 더 고민해봐야겠다.

안락사 방법에 대한 연구도 재미있을듯.  

운동하자.

그리고 낭만있게 살자

 

 

  

 

 

 

 

글을 쓸 때 단어 하나하나를 머릿속에서 재검증하며 신경써야하고

figure 를 확인할때나 논리를 정립할때나.. 계속 까다롭고 깐깐하게 생각하며 살다보니

이제는 내 일상적인 성격마저 그렇게 변해가는 것 같다.

 

일상적인 생각을 할 때나 동료, 친구들과 대화를 할 때

그들이 쓰는 단어 하나하나가 신경쓰이고

문장들의 맥락이 맞는지 신경쓰이고

별것도 아닌 대화인데 논리가 틀어지면 신경쓰인다..  

 

연구실 업무때문도 있지만 나보다도 더 까다로웠던 그 친구랑 어울렸던 탓도 있겠지.. 

거의 혹한기 훈련 받듯이 있었으니.. 

분명 20대 초반에는 유들유들한 성격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스스로도 느껴진다. 나는 점점 예민해지고 있고

다른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없는 성격이 되어가고 있다는 걸

...

원래도 고집세고 자기주장강하고 토론토의좋아하고 내말이 다 맞다고 생각하고 이런 성격이었는데

여기에 까다롭고 예민한거까지 더해지니까 너무 피곤하다 

 

내가 미국에서 느낀건 이런 성격의 PI는 학생들이 모두 싫어한다는 거다. (나 빼고..) 

알바를 하면서 스스로 느낀 것도 매한가지.

완벽주의 추구하면서 지적하고 칭찬은 잘 안해주는 이런 성격의 리더에게는 짜증만 난다. 처음엔 의욕 있다가도 이 사람 때문에 하기도 싫어지고..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연구를 즐겁게 하려면, 그래서 열심히 하게 하려면.. 학생들이 싫어하는 성격의 PI가 되면 안된다...

PI의 역할은 연구를 잘 이끄는 것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그럼으로써 여러방면으로 즐겁게 성장하며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일할땐 스스로에게 까다롭더라도 일상에서는 유하고, 또 타인에겐 칭찬을 많이 해주는 그런 성격이 되어야 한다.

사실 학생들이 PI를 싫어하는건 아무리 잘해줘도 어느정돈 어쩔 수 없는것같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해봐야지..

 

성격 고쳐야 겠다. 그냥 유들유들 흐물흐물 살기.. 그게 나한테도 더 좋을거다. 

이렇게 지내가단 누구도 나랑 코웤하거나 친구가 되려 하지 않을거야.. (이미 잘 지내던 친구 같이 팀플하면서 잃은 경험 2번인 사람..............) 

앞으로는 별거아닌일은 그냥 넘기고.. 혼자 일할때만 까다로운 기준을 장착하는 연습을 해야할것같다.

다른 사람한테 유하게 대하고 칭찬 많이하기.. 이모티콘도 많이 쓰면서.. 

그러려면 평소 표정도 웃고있어야해

이런 것들도 학생들은 교수님보고 계산된 친절함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있던데 ㅠㅠ 알아주면 좋겠다

그래도 너희들을 위해 최대한 노력한 결과물인걸.. 

 

 

생물 안에 있는 것들은 다 역할이 정해진 채로 태어나는거네.
딱히 뭐 안하는 것들은 없어.. 필요해서 생성되는거야
그렇게 태어나서 주어진 역할만 해

근데 생명체 그 자체는 역할 없이 태어나.. 역할없이 태어나야만 지능을가진 하나의 생명체로 되는건가?
역할을 버려야해?
몸 내부에서 뭔가가 제 역할을 버리고자 하는 노력이 있다면 그 생물체 내에서 질병이 되는건가
우리는 언젠가 성공함?
지적 생명체는 세상에서부터 해야할 역할을 버렸고 버린채로 살아남을 수 있었기 때문에 각자의 지능을 갖고 생명체가 될 수 있었어 ?

 

나는 앞으로 쭉 학계에 있을거고, 평생을 연구하며 지낼거다. 

내 미래를 예상해보면, 

박사과정 기간동안 열심히 연구하고 논문 쓰고 학회 다니다가.. (+코딩/수학/영어회화 등 공부) 

올해말이나 내년중순쯤 해외연구연수를 가고.. 

돌아와서 혼인신고 하고.. 둘이 기혼자 아파트에 살다가 결혼식을 하고.. 

그러다 박사 졸업하면 바로 미국으로 포닥을 가서, 

3-4년정도 같이 미국에서 연구하며 지내면서 아이도 낳고.. 

미국이든 한국에서든 교수가 되겠지 

내 연구실을 꾸려서 하고 싶은 연구를 하다가, 

그리고 언젠가 노벨상..!! 

이후에는 연구도 하면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강연 + 저널에디터 등..  

그렇게 목표로 할 방향이 어느정도 잡혔는데,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연구활동 외에도 다른 활동을 하나 더 하면 좋겠다.. 는 것이다. 

이유는 또 다른 활동에서 얻는 활력이나 안정감이 있겠지 싶어서. 

연구활동은 길게 봐야하고, 연구 하나로만 가면 잘 풀리지 않았을때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나름의 안전장치를 마련해두는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생각해봤다. 내가 만약 연구직으로 가지 않았다면 난 어떤 일을 했을까?

어떤 일을 하며 돈을 벌어 생활을 영위했을까?

사실 나는 돈, 그리고 돈 버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 뭐로 돈 벌지? 하는건 살면서 이번에 처음 해본 생각이다.

그냥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흘러가는 대로 살다보니 자연스레 맞는 방향을 찾게 된...  

이런 고민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나니, 뭐랄까.. 인간으로서 어떻게 그동안 이 질문을 안 던져봤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

사실 앞으로 결혼, 미국으로의 유학 등 인생의 큰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고,

그를 위해 탄탄한 자금이 필요한데, 25살이나 되어서 부모님께 기대기는 싫어서

즉 이제 하고 싶은일에 돈이 필요해져서 생각해보게 된 질문이기도 했다. 

아니었으면 평생 안 던졌을 질문이었을듯... 그래서 한편으로 고마웠다

지금이라도 이런 고민을 해볼 수 있어서

역시 사람은 풍족하면 성장이 안돼.... 부족함, 불안감을 느껴야 또 한번 성장할 수 있다는걸 다시 실감했다.

또 다만 한편으로, 돈을 어떻게 벌지? 하는 생각을 하다보니 시야가 좁아지는 것이 느껴지더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내 경우에서는 돈 버는 것을 신경쓰지않고 그냥 하고 싶은 대로

이루고 싶은 걸 이루며 살아가고자 했던 것이

세상을 바라 볼 때 더 넓은 시야로 볼 수 있게 해주었던 요소였더라. 

 

아무튼 말이 샜는데, 

결론은 난 작가가 되었을 것 같다. 등단 작가. 

또 다른 우주에서의 나는 글도 쓰고, 좋은 해외 작품 (과학/철학 등) 이 있다면 국내로 들여온다거나, 기획하거나, 마음에 드는 서적을 번역하거나, 하는 일을 했을 것 같다. 

그런데 다행히(?) 이 일은 연구와 병행이 되는 일이다! 그냥 집에서 노트북으로 글 쓰면 되니까... 

그리고 연구하다가 시간이 남을때 내 마음대로 스케쥴이나 분량을 조절하면서 할 수도 있고. 

그래서 그냥 지금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작가로 등단하는거. 

일단 연구와 병행해야하니까 다른 것들은 차치하고, 글 쓰는 것에 집중해야겠지

그리고 언제나 목표는 높게. 

출판사 주최 소설 공모전에 입상해서 등단하거나, 혹은 문예지 게재로 등단해서,

언젠가 국내외 문학상을 휩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 

이렇게 또 하나의 노력하고 싶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생겨서 기쁘다. 

나는 철학에도 관심이 많으니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 것 같기도 하고.. 

교수+작가 루트는 과학+철학을 둘 다 챙기는 루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할 수 있다고 굳게 믿으면 뭐든 할 수 있다.

세상은 생각보다 만만하다. (<-- 이걸 좀 더 빨리 알았어야 했는데...) 

그래도 이거 하겠다고 연구를 등한시하면 안된다는거 주의하기. 

 

생각이 정리된 김에 슬슬 글을 써볼까 한다!

어떤 주제로 쓸지 그동안 간간히 생각해두던 메모가 있기 때문에.. 고민을 좀 해보고 바로 시작할 것 같다.

계획을 좀 더 상세하게 이야기하면, 

1. 단기목표; 신춘문예 및 문예지 신인상 수상을 목표로 단편소설.

- 20-80매, 5,000~20,000 자 정도? 작품원고+작가소개서(+작품의도)

- 신춘문예 (매년 10-12월 응모): 

        조선일보 신춘문예 (가장 널리알려진, 전통적/서정적문체. 단편소설/시/희곡)

        동아일보 신춘문예 (조선일보와 양대산맥, 문학적실험성/독창성, 단편소설/시/시조/희곡)

        중앙일보 신춘문예 (현대적/대중적, 단편소설/시/동화, 젊은독자와의연결중시)

        경향신문 신춘문예 (사회적메시지, 단편소설/시/시조/동화)

        한겨레 신춘문예 (젊고 진보된 작품, 단편소설/시, 정치/사회적비판)   

        한국일보 신춘문예

        서울신문 

        문화일보 

- 문예지 신인상: 

        문학동네 신인상 (가장잘알려진, 9-10월경마감, 단편소설/시/평론, 500만, 서정적/현대적/문학적완성도/인간의 내면,관계/개인적 경험과 감정/현대적 삶의 단면)

        창작과비평 신인상 (6-7월경마감, 단편소설/시/평론, 500만, 진보적/사회적메시지/역사/인간의 연대/세대갈등/사회적 이슈 등 현실비판적 시각 담은 작품 선호)

        현대문학 신인상 (9월, 5백, 단편소설/시, 실험적,정통문학스타일)

        세계의문학 (7-8월경, 단편소설/시, 3백, 해외문학작품과 교류/ 세계적감각작품)

        한국문학 (8-9월, 단편소설/시, 3백, 전통적/서정적문학)

        문학과사회 

둘 중 하나로 등단 후에 꾸준히 문예지에 후속 단편들 발표, 단편집 준. 

 

2. 중장기목표; 출판사 주최 공모전+출판문학상을 목표로 장편소설(200-300매 이상) 등 준비.

- 주요 공모전 마감일 고려해 작업 일정 설정할 것.

- 출판사 주최 공모전 (미발표장소설대상, 신인작가발굴)

        한겨레문학상(3-4월마감) - 장편, 대중성+문학성, 2천

        세계문학상(2-3월마감). 장편, 상업성+국제성, 3천

        창비 장편소설상(7월마감) - 장편, 진보+사회적메시지, 1천

        자음과모금 경장편소설상(1-2월) - 경장편, 5천

        넥서스경장편작가상 (11-12월) - 경장편, 5천

- 문학상 (발표된소설대상)

        이상문학상 : 단편소설, 5천

        김유정문학상 : 단편소설, 3천

        황순원문학상 : 단편소설

        대산문학상 : 장편소설/시/희곡 등

        현대문학상 : 단편소설/시 

 

3. 기타; Wattpad 나 KDP 같은 글로벌 플랫폼도 활용? ---> 일단 문예지 투고 후 잘되면 먼 미래에 영어로 번역해서 연재 및 출판하던가 하는게 나을듯. 

- wattpda; 영어로 글 연재. 대중성+서사중심 (디스토피아 등) 챕터별로 연재. 매주 1-2회 

- KDP; e-Book 으로 묶어서 판매. 단편 소설 모음집, 짧은 에세이, 등

 

옛날엔 낭만이 있던 것 같다.

신춘문예니 문예지 신인상이니 하는 것들은 사실 요즘 시대에서는 올드해보이는, 크게 임팩트 없는 것이 되어버렸으니

시대가 변하면서 이제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고 출판의 경로나 포맷도 다양해지나보니 나타나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긴 하다.

실제로 이제 대부분의 우리 나라 사람은 신춘문예 당선작이나 문예지 신인수상작품에 관심이 없다. 그들만의 세상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그런지 2025 신춘문예 당선작들을 대강 훑어보니 그저 그렇더라.

그래도 나는 삶에 낭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전통적인 방법을 찾아본거고... 

그냥 영어로 쓸까? 언젠간 반드시 영어로 써야겠다. 

 

혹시나 사람들이 내 글을 안 알아봐줘도 알빠 아니다.

난 그냥 하고싶어서, 내가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얘기를 할거니까

그런데 연구를 안 알아봐주면 슬플 것 같다....

역시 좀 더 진심은 연구인가.. 

아무튼 목표는 8월 전까지 단편소설 써서 내기! 

나는 계획은 잘 짜는데 시간에 맞춰서 하는걸 잘 못하는 편... 

이번엔 좀 더 신경써서 해봐야지 

+ 다음엔 철학 논문 학회/저널 및 등재 관련해서도 알아봐야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