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데가 없어서 빠른 시일내로 고장나겠거니 생각하고 있어서그런지, 크게 놀랍지도 슬프지도 않았다.
그냥 어 고장났네. 새거사야지. 근데 조금 아쉽다 이정도...
2018년 초에 구매해서, 2022년 초까지 썼으니 약 4년정도 쓴 셈이다.
SSD, ram 도 추가하고.. 키보드 연결도 바꾸고... 액정도 한번 간 노트북이라.. 1년은 더 쓰고 싶었는데.... ㅠㅠ
근데 하필이면 노트북 고장난 시기가 설날 연휴 직전이었다.
연휴때문에 노트북 배송도 더 오래걸릴테고, 친가 외가 돌아다녀야해서 랩실을 못가는데 노트북도 없으니 프로그램도 못돌리고,.. ㅠㅠ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노트북 배송 지연되었다는데 언제오려나... 당분간은 새벽 코딩은 못할 것 같다. 난 새벽에 뭔갈 하는게 제일 잘되는데.
내가 고민한 노트북 종류는 3가지였는데,,
▪ 1. ASUS 비보북 프로 14X OLED (N7400PC-KM005)
무려 그래픽카드 RTX 3050에 윈도우 포함하여 160만원의 가성비 가격대.
디스플레이도 매우 좋고 그 외 스펙도 모두 무난+좋음.(램16, SSD 512)
CPU는 라이젠인데 인텔이 달려있는 것도 있다고 들었던 것 같음.
디자인이 별로라는 평이 있고, 외국브랜드인만큼 AS 가 쉽지 않다. (외국브랜드중에선 AS 측면에도 Asus가 가장 낫다는 평이 있음)
내가 고민됐던부분은 '이정도 성능 노트북이 나한테 필요한가??'였다.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니 내 데스크톱을 받을거고, 프로그램도 아마 서버로 돌릴텐데 말이다.
나에게는 데스크톱 보조용, 사무용 노트북이 필요했다.
더구나 나는 게임도 안한다.. 디자인 부분은 맘에들었지만 AS가 걸렸다. (AS하러 잘 가지도 않으면서!)
▪ 2. 맥북air M1
매우매우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애플의 M1! 소문은 익히 들어 좋다는걸 알고있었다.
이걸 쓰는 주위 사람들도 다들 만족하며 쓰고있다고 하고.. 가격대도 괜찮은편.그런데 15인치가 없고 13인치밖에 안나온다는게 흠... 15인치에 익숙해진 나에겐 너무 답답할것같았다.그리고 나는 어렸을때 아이폰, 아이패드 이런걸 많이 써서그런가 이제 애플 디자인에 질렸다. 하나도 안예쁘다.감성적인것보다 갤럭시나 Asus 같은 투박한 디자인이 더 좋다.
▪ 3. 2022 갤럭시북
무난. 딱 사무용 + 데스크톱 보조용으로 쓰기 좋음.
AS하기 조음. 디자인도 무난. 그러나 키보드자판 등 디스플레이에서 원가절감을 했다는 말이 있음.
나는... 고민하기 귀찮고 급하게 필요해서 노트북 고장난 날에 바로 2022 갤럭시북을 샀다.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 안샀으면 170~180마넌 정도 하던데
갤캠스에서 사서 137마넌에 샀다. 이 가격 아니면 다른거샀을듯.
---> (3.17 내용추가) 갤캠스에서 샀더니 배송이 진ㄴㄴㄴㄴㄴㄴㄴㄴ짜 오래걸려서 (거의 3주는 걸림) 그냥 취소하고 기존에 쓰던 노트북 AS 했다. 메인보드 고장일줄알았는데 액정 고장이더라. 다행이었다. 그래도 20만원 날렸다. ㅠ
잠시 아침 수업시작전 짬나서 써보는 '이번 겨울방학에는 무엇을할까?' 일전에 어느정도 계획해둔것은 있지만 뭐 바꿀수도 있는거니까.. 일단 지금생각하기로는 계절학기는 안들을것같고, 2개월간...
- 개인연구 진행 (겨울방학~2학기전까지종료) - 토익or토플 등 영어자격증 !!! - 데이터분석전문가 필기, sqld OR 정보처리기사 준비 - 랩실 저널클럽 준비 - 밀린 github, tistory 업로드 및 정리 (공부내용도 슬슬..) - 데이콘/캐글 문제풀기 -> 3등안에들어보기!? (하고싶어서 카테고리까지 만들어뒀는데 시간이...) - 운동&다이어트 - 다음 논문주제 관련 찾아보기 (4학년때 해야하는 창종설, 소캡디) -> 주제 정하고, 간단 제안서 작성 // 창종설은 팀을 짜야하는데.. - 뇌파작곡 논문작성 / 교내공모전 ? (할건지???) - 공부하고 글업로드 - 포트폴리오 1차 작성
이정도 할 것 같다. 계절 안듣는 선택이 좋았네.. 뭔가 할게 많다. @_@_@ (12.29 살짝후회중) 요즘 추워져서그런가... 과제들이 하나씩 사라져가서 그런가... 아직 기말고사도 안쳤는데 벌써 겨울방학인 느낌이다..... 이러면 안되는데.. 얼른 기말고사 끝나고 내가 하고싶은것들 위주로 할 수 있는 방학이 왔으면좋겠다! (...2학기에도 사실 학교공부보다 하고싶은거 위주로 하긴 했다..... ㅎ...ㅎㅎ....내학점...)
// 아래는 더 세부적인 계획 // 12.29 추가
연구실/ 예약입학 고민 (장학금액은 학점에 따라 차등지급)
0순위 : 공부
More More 공부.. 공부해서 githun/tistory에 올리자.
자격증같은게 중요한게아니라 실제로 공부하고, 뭔갈 해보는게 중요하다.
1순위 : 연구
개인연구 진행 (~1.7)
저널클럽 준비 (~1.5)
2순위 : 영어자격증
토플 / 토스 or오픽 영어자격증 준비하고 얼른 따자 (토플100점이상, 토스level7이상, 오픽 IH 이상 목표)
노트북 배터리 충전기가 고장났다. 고장난 당시 내 노트북 배터리는 10퍼도 안됐다. 안돼애에앵엥에에에에에....... 너랑 해야할게 많단말이야... 근처에 바로 충전기를 구매할곳이나 빌릴만한 사람이 떠오르지않아서 pc방을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아 랩실에 내 자리가 있었지! 하고 오후6시쯤에 얼른 달려갔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버스 막차가 빨라져서 12시가 되기전에 끊기는데, 그거 타고갈때까지 오늘 해야할걸 못끝낼거같아서 밤을 새우고 첫차를 타고가기로 마음먹었다. 팀원이 해오기로한 ppt를 취합해서 내일 오후1시까지 내야하는데 연락이 안되고 주기로한 시점이 지나서, 맘이 급해서 더 급하게 랩실에 왔는데. 다행히 랩실에오니 연락이 닿았다. 휴 어쨌거나 ppt 받고 최종 수정 및 추가, 검토해서 보냈다. (이거하는데만 3시간 걸렸다 =_=) 그거말고도 내일 데캡디 회의때 가져가야할 자료조사도 해야했고.. 학생회 메타버스 ox퀴즈 진행방식이랑 메뉴얼도 만들어야했고.. 해서 이래저래 할게 많았다. 급하게 하다보니 타자가 세게 쳐져서 조금 시끄러웠을것같아 걱정이다. 그래서 키스킨을 하나 샀다. 사는김에 동일 키보드 사용하는 다른 분들거도 같이 샀다. 시험기간동안 랩실에 안오다가 어느정도 시험이 끝나고 오랜만에 오니까 또 좋더라. 새벽의 랩실에는 나 혼자 있었다. 그런데 ... 갑자기 건들이지도 않은 프린트기가 혼자서 막 작동하더니 웹서버 관련 코드를 막 뽑아내더라. 뭐지????? 하고 가서 정지시켰는데 혼자 또 작동하더니 똑같은 코드를 뽑아내더라. 그래서 종료해버렸다. 뭘까... 뭐지? ... 얘기를 들어보니 새벽에 저 프린터기가 종종 저런다고한다. 가장 그럴듯한 가설은 다른 방에서 프린터를 하는데 연결이 우리 프린터기에 돼서 나오는가 싶기도 한데.. 하필 왜 새벽에 저럴까?.. 아무튼 나는 새벽5시-5시30분경 있는 첫차를 타고 집에 돌아왔다. 역시 집이 좋다. 근데 집청소는 언제하지... 청소할시간이없다. 일단 이번주가 진짜 바쁘고, 일요일만 지나면 조금은 덜 바빠질것같아서 그때까지는 해야할일에 매진해야겠다.
가장 걱정은 그동안 다른거하느라 개인연구 진전이 하나도 없다는점.. 근데 금요일에 3주만에 랩미팅 하면서 업데이트 발표 해야한다는점... 하하...하... 내일 일어나서부터 금요일 발표할때까지 개인연구 관련만 해야겠다. 가뜩이나 우리 랩실 교수님 수업 중간고사 망쳤는데.. 이거라도..해가야....내가......덜죄송하지....후...ㅠㅠ... 변명을하자면.. 그 수업 시험이랑 같은 날에 다른 수업도 시험이었고, 그 수업은 중간고사 오픈북에 계산문제 안나온다고해서 그동안 짠 코드 검색해가면서 하면 되겠네! 하고 완전 마음놓고 다른 수업 공부만 하고 그 수업은 상대적으로 매우 덜하게되었는데 ...... 시간대비 문제량이 많아서 망했다. 그리고 제출할때 인터넷오류인지뭔지 제출이 잘 안됐어서 또 망했다. 반면 그 수업대신 공부한 다른 수업은 매우 잘봤다. 만점이 100점인데 110점 맞았다.(보너스문제가있어서..) 차라리 랩실 교수님걸 공부할것을........ 너무 맘에 쓰인다. 문득문득 생각이 난다...... 기말에는 꼭 제대로 공부해서 볼게요 교수님..
오늘은 이만 자야겠다. 내일 일찍인나서 실강들어야한닷.!
+ 맞다 오늘 바빠서 드럼연습도 못갔다.. ㅠㅠ 이거도 오랜만에 다시 연습 시작하는 날이었는데 .. 담주부터는 꼭 가야지 !! 악보출력
최근 일주일 - 해야할 것 ----------------------------------------------------- 데캡디(11.4목, 4시회의) Feature 조사, 추가Feature 계산, 라벨에 따른 시각화
나는 개인과제보다 팀과제를 더 열심히 하는 편이다. 뭔가 혼자할때보다 책임감도 더 생기고, 서로 토의하며 어떻게할지 방향을 정해가는 것도 즐겁다. (다만.. 단순 '개인 공부'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느껴져서 다른걸하려다 신경을 덜 쓰게된다. 그러면안되는데..) 이런 성향을 가진 탓에, 나는 학생회에서 행사를 기획하거나, 수업 중 팀프로젝트를 하거나 대외활동-공모전에 나가거나 등의 협동을 할 때 최선을 다해 집중하고 열심히 하려 한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대개 그렇지 않나보다. 왜 열심히 안할까? 인생을 대충사는 사람이라서? 라기 보다는.. 역시 팀과제보단 개인과제에 집중해서 그렇겠지. 본인것 챙기기 바쁘고, 팀 과제는 본인이 대충해도 다른사람이 알아서 할것같으니까.. 그러면 그 다른사람도 대충하면 어쩌려고 그렇게 안해오는지 모르겠다. 애초에 뭔가를 열심히하는것으로부터 배워가는것아닌가. 열심히 안할거면 왜 한다그런걸까. 안하느니만못할텐데 뭘 하든 자기가 하기로 한건 최선을 다해야하는것아닌가. 힘들어도 그래야하는것아닌가.. 더구나 혼자하는것도아니고 여럿이 함께 하는건데.. 최선을 다하는것까지는 바라지않더라도 최소한 기본은 해와야되는것아닌가. 안그래도 할줄아는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시험기간인데도 내가 다 해주고 있는데 평소 회의때도 내가 얘기 제일 많이하고 뭘 많이 하는데 간소한거 해와달라는걸 그렇게 대충 해오면 진짜.. 새벽까지 못자고 하던 내 기분은 뭐가 되냐..진짜 -_-.................... 내가 생각하는 기본이랑 다른사람이 생각하는 기본은 다른 것 같다. 나는 그래서 팀장을 잘 안한다. 적어도 팀장 맡은 사람은 열심히 하니 열심히 하는 사람 2명이 보장된다. 이 세상 사람들 다들 좀 본인이 하기로 한거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시험기간이라, 본인할거하느라 바쁜건 알겠는데. 시작했으면 열심히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