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카이스트 협동조합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수업들을 많이 제공해준다. 

바이올린 / 플룻 / 요가 / 필라테스 / 골프 / 등등.... 

일단 나는 그중에서 기존에 하던 바이올린이랑, 새롭게 필라테스를 수강신청했다! 

바이올린 레슨.. 주1회 4번 1시간반? 수업이 5만원이다. 미쳐따..... @_@@_@(물론 1:1은 아니고 그룹레슨이다. 어짜피 다른사람 봐주시는동안 개인연습하면 돼서 상관없다!!! ) 

바이올린 대여하면 +1.2만원. 인데 집에도 갖고가게해줌...!!! 

N13, N13-1 같이 카이스트 동아리실 모여있는 건물 있는데 여기에 혼자 연습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 것 같았다. 아마두 예약하고 쓰는 시스템일듯? 

11월달에 1번 갔는데 선생님도 되게 잘 알려주시고 좋았당. 다른 학생 분들은 바이올린 연주 엄청 잘하신다... 나도 짬내서 연습해야징징 

 

필라테스는 월수 오전 8시, 타임당 50분 월 총 8번으루 잡았는데 이것두 엄청 저렴하다. 3.6만원... 미쳐따!

근데 사실 아직 안가봄... 담주는 꼭 가야지.. 

(서측회관 W2) 3층 세미나실 209호로 가라 다예얌.. 그리고 27일은 휴강이다. 수건은 개별준비!!

 

 

나는 2학년 후반~졸업까지 굉장히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부연구생으로써도 그렇구, 각종 교외 공모전 및 대외활동에서 한 것들, 교내 캡스톤디자인/연구 수업에서 한것들, 교내 수업에서 한 팀플 등등... 

모든 프로젝트들에 정말 열심히 참여했고, 하나하나 많이 신경쓴 것들이라 그냥 넘어가고 싶지 않았다.

프로젝트들을 한번에 나의 포트폴리오로써 정리해두고 싶었다. 또 기왕이면 이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수상도 하고싶었다...

대학생/청년이 참여할만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공모전이 있나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아마 국내 유일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일,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주관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를 발견했다. (이거 외에없는 것 같다)

매년 중순쯤 개최되고, 각 학교별로 먼저 교내대회를 진행한 후, 교내 수상자 최대 5명이 전국 포트폴리오 대회에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그렇게 전국 포트폴리오 대회에서 모든 학교에서 제출된 포트폴리오끼리 다시한번 경진한 후, 시상하는 방식이다.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총 4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경진 및 시상한다. 1분야)종합, 2분야) 캡스톤디자인활동, 3분야) 국제 캡스톤디자인활동, 4분야) 취-창업 활동보고서. 

 

 

나는 1분야)종합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해당 부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내가 소속된 학과가 Abeek? 참여 학과여야해서 참가자격이 없었다 ㅠㅠ. 나 심지어 소속학과 두개였는데 둘 다 아니래...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음 순위인 2분야) 캡스톤디자인활동(종합설계) 에 참여했다. 

다만.. 2분야는 오로지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만 다뤄야했기때문에, 그 외 일반 수업에서 했던 팀플이나 다른 개인적 학술연구활동은 기재할 수 없었다.

사실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진행한것들은 뭐 경진대회에 나가거나.. 논문 쓰거나 했지만, 팀플 및 개인학술활동 등은 하고 끝났다 느낌이라.. 그런 자잘한 팀플들을 정리/기록해두고 싶어서 포트폴리오 대회에 참여하려고 했던건데 ㅠ. ㅠ 그게 아쉬웠다. 

기존의 목적을 이룰 순 없게되었지만, 그래도 포트폴리오 경진대회가 있는걸 알게 된 이상 참여안할수없지!! 하고 참여했다.

사실 여기서 일화가 있는데.., 내가 우리학교에서 교내 포트폴리오 경진대회(for 전국대회 예선) 를 진행한다는 공고를 봤을때는 이미 신청접수가 마감된 시기였다. 

또, 대학 재학중인 학부생만 참여가가능한데.. 나는 이번학기가 끝나면 졸업할 예정이었다. 즉, 교내대회때는 학생신분이지만 전국대회때는 학생신분이 아닌 것...

접수도 마감됐고 참여할수있는 신분인지도 모르겠어서 포기할까 .. 하다가, 그래도 할 수 있는데까진 해보려고 노력해보자! 하는 마음에 참여할 수 있는지 학교 및 공학교육인증원 등에 전화를 걸었다.

결론적으로 난 (뒤늦게) 참여할 수 있었다. 학교측에서두 다행히 아직 참여할 수 있다며 받아주셨고(잘 할 수 있다고 어필을 좀 했던듯), 인증원에서도 참가신청 기준일에 학생신분이면 된다는 답변을 들었기 때문! 

관련해서 후배들에게 정보공유차 인스타 스토리도 올렸었당... 나처럼 미리 포기해버릴뻔한 친구들 있을까봐 ㅠㅠ 

그리고 나는 2분야인 캡스톤디자인 부문에서 전국 1등했다. 

각 분야 수상자 4명 중, 위에 2명이 공학교육인증원상, 밑에 2명이 공과대학어쩌고상이었다. (공학교육인증원상이 더 높은 상!!)

전체 리스트를 훑어본 결과 학교, 이름 둘다 가나다순 정렬이 아니니.. 젤 위에 있는 내가 2명 중에서도 1등이겠지. 그러면 내가 2분야 통틀어 1등이군.. 이라고 생각하기로함

제출했던 포트폴리오는 아래 linked in 의 수상이력 란에 올려두었으니 필요시 확인할 것.. 

https://www.linkedin.com/in/evedayekim/

나는 산공+소융 복전이다보니 캡스톤디자인 수업 관련 프로젝트만 4개여서.. 4개 모두 작성했었다.

연구실 생활하면서 짬날때 만드느라 많이 부족하지만 ㅠㅠ 그래도 추후 대회 나가볼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참고로 나한테 가장 많이 되었던 조언은.. 포트폴리오 심사할때 심사원들이 컴퓨터로 ppt를 확인하는게아니라, 모두 출력하여 확인한다는 것. => 어두운 배경은 안깔끔해보일 수 있음.

그 말 듣고 나두 원래 어두운 배경으로 만들다가 몽땅 밝은 배경으로 바꿨다.

꼭 출력하여 결과물이 어떤지 직접 확인해볼 것을 추천함.

그리고 포트폴리오에는 본인만의 스토리가 담겨있는게 좋은 것 같다.

즉 자신이 이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의미?! 생각하는 것들? 등등.

 

암튼 시상식에 다녀왔다. 시상은 매년 다른 곳에서 하는듯? 이번년도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했다. (카이스트 다니던 나는 완전 이득.. 택시타고 15분이었다.)

시상식만 한건 아니구, 이날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산학협력Expo 해서 겸사겸사 같이한듯했다.

전국의 온갖 학교들이 다 왔더라...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들이 전시되어있어서 볼거리가 많았당.

이런거 하는줄 나만 몰랐냥?....???

시상 전에는 산업계 및 학계에 있는 여러 전문가 분들이 오셔서 여러 주제로 발표해주시고 토론해주셨다.

어떻게 하면 산업계와 학계가 잘 발 맞추어 성장/발전할 수 있는지....가 주요 토픽이었다.

다만 너무 특정분야에 제한하여 말씀해주신 분들이 종종 있었는데, 내가 그 분야가 아니다보니 중간중간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잠깐 밖에나가서 학생들이 산학협력으루 진행한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회장 같은데 가서 이것저것 경험했다. VR낚시게임이랑 VR방탈출게임.., 등등...ㅋㅋ SW 아니더라도 신기한 거 많더라. 뭐 개구리 생태계 어쩌고랑 커피 어쩌고..

시상식 끝나면 바로 연구실가서 미팅해야했어서 짬내서 체험하구왔다.  

그리고 다시 돌아왔더니 시상식 예행연습 한다더라.. 

뭔가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 같이나와서(사실아닌뎅) Linkedin 프로필 사진도 이거루 바꿈

4년제 대학이랑 2/3년제 대학은 대회를 각각 별도로 경진하는데 시상은 같이했다.

그래서 내 차례까지 되는데 꽤 기다렸당.. 사람도 많구...

암튼 무사히 상 받고 왔다 :D

아쉬운건 대상은 1유형에 참여한 사람들중에서만 선발해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을 수 없었다는 것...

그냥 2, 3, 4유형도 각각 대상 주면 안되나!? 그랬으면 더 열심히 만들었을텐데....

암튼 내가 참가한 2유형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상 수상해서 기분이 좋았다.

학부생활을 잘 마무리한 것 같아 기쁘다. (졸업한진 꽤 되었지만..)

대학원 생활도 보람차게 살아야지

 

ㅎㅎㅎㅎ~
교수님께서 연구실에서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너무 고맙다고 해주셨당
계속 고민이 많던 프로젝트가 나덕분에 이렇게 마무리단계까지 와서 너무 기쁘시다공...
ㅎㅎㅎ~ 
앞으로도 더더 열심히 해서 연구실에 제대로 된 도움이 되는 학생이 되어야지
생각할 부분이 아직 많으니까 마무리까지 파이팅
내가 석박사 기간 중 연구하고 싶은 분야도 더 생각해봐야하구..
정말 입학 전에 먼저 오길 잘했다! 
교수님께선 내 의견을 적극 수용해주셔서 너무 좋다
내 생각을 신뢰해주시니까 더 많이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진행하는 연구 관련해서 진짜 사소한 부분들도 내게 먼저 의견 물어봐주시고 진행해주신다.... ㅠㅠ 
진짜 연구실 잘왔당. 연구는 어짜피 잘 할거니까 나만 열심히 공부하고 더 배워가려고 노력하면 될듯.... 

난 어느 집단에 있든 늘 맡은 일 잘한다는 칭찬만 듣는 것 같다.
좀 게으른게 문제지만 그래도 밤샘스퍼트로 꽤 메꾸니까...
솔직히 게을러서 부족한 시간을 나름 좋은 머리와 테크닉, 집중력, 끈기로  메꾸는듯
내가 부지런한 성격이었으면 진짜..... 갓생살았을텐데

나중에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사람들만 모인 집단에 가서도 잘한다는 칭찬을 받고 싶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 열심히 경험 쌓아놔야지!
먼가 나중에는 여러 부분, 여러 토픽에 대해 가장 논리적인 방법론을 정립한 사람이 되고 싶다.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방법들을 사용해야 하는지 등...
그게 나의 삶에서 재밌고 보람찬 일일것 같다


어릴때부터 자기관리를 빡세게 해야겠다는 생각들이 든다.

1.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기 7am to 11pm (최소8시간숙면)
2. 샤워후 바디로션, 손에 핸드크림, 입술에 립밤 등 자주 관리. 피부기초제품더사깅
3. 탄수화물 되도록 줄이기 단백질위주, 샐러드 등 야채위주 건강식섭취
4. 헬스/필라테스/줄넘기. 우선 목표는 49~51kg.. /166cm
25살 되기 전까지 운동+다이어트 제대로좀!!
5. 물 많이마시기 최소 하루 1L
6. 얼굴에 자꾸 손대지않기.. 손 더럽당
7. 일 열심히하여 스스로 스트레스받지않게하기. 삶의 1순위가 일과 취미가 되도록
8. 무엇이든 욕구를 자제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여 최적의 행동하기. 인내심좀길러 기다릴줄도알아야지
9. 자존감높은사람되기 늘당당하게! 그러려면 자기관리가기반이되어야
10. 긍정표현많이하기 괜히 부끄럼 ㄴㄴ 솔직한표현 말안하면모름
11. 집 자주 청소하기, 옷, 이불빨래 등. 어지르지말고 늘 최적의상태유지할것
12. 돈 카테고리별 얼마쓸지, 얼마 저축할지 등 정해두고 그안에서만 사용할것
13. 피부과 등 외모에 투자할 부분 투자하기.. 어느 시술이 도움이될까 꾸준히 고민. 외모는 경쟁력이자 자신감의 기반
14. 서울/수원/대전/청주 등 오고갈때마다 선후배동기친구등등 먼저 약속잡기. 슬슬 혼자살지않고 인간관계좀챙길때가된듯
15. 연구실 팀원들 잘 챙기기

자기관리 꾸준히 잘 하는 사람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나도 그렇게 되어야지


# 다예의 Daily 스케쥴쥴
11:00 숙면
7:00 기상
7-7:10 양치/세수/정신차리기
7:10-8 아침러닝/줄넘기
8-9 샤워/머리말리기, 옷입고출발
9-9:20 이동 with 자전거
9:30-7 근무 (9.5 시간) #레슨날엔 더 일찍
7-7:30 바이올린학원으로이동 with 자전거
7:30-8 대충저녁
8-10 바이올린연습 (or 집에서휴식)
10-10:30 집으루이동
10:30-11:00 영어회화
11 숙면

이 플랜대로만 살자


환절기 조심해야된다
나는 특히 목이 약한데
일교차 심한날에 얇게입고다니면 감기를 쉽게 걸리는 것 같다..
한두달전에도 그리스에서 독감옮아서 너무힘들었는데
이번에 또 목감기걸렸다
그나마 그때보다 훨씬덜아프긴한데
아플때 푹쉬어야낫는다구 약속다취소하고집에만있으니까
너무쓸쓸하다
할것도많은데 내버려둔상태고.. 정말스트레스받네
하.. 나요즘왜이럴까 왜이렇게게으를까
앞으로 월to금 9to6 일찍일어나서일하고퇴근하는 정석적인삶을살아야겠다.. ㅡㅡ
그래야맘편히놀겠지
하.... 추석때도많이해둘라햇는데
스트레스받아서 더 몸도나빠지는거같기도하고
요즘은 웃을일이나 행복한일이없네
사람들속에서 살아가는 다른사람들이부럽다
대전에서 친구 많이만들어둬야겠다
근데 어디서? ㅠㅠ 마음맞는 사람찾기 정밀 힘들텐데.
그냥 지친다


 

역시 국내 박사학위 1개 (바이오및뇌공학, 카이스트예정) 와 함께, 해외 박사학위 1개 (컴퓨터공학, 미국 ?) 도 갖고있는게 좋을 것 같다. 

나중에 교수임용/연구원취직 등에도 분명 유리할거고, 바이오+컴퓨터공학 둘 다 공부하며 융합연구를 하고싶은 나의 커리어에게도 적절할 것으로 생각된다. 

혹시나 미국 등 다른나라에서 job 을 구하게 된다쳐도 해외 학위가 있는게 좋겠지.. 카이스트가 한국에서 젤 좋은 대학원이긴 하지만 외국사람들은 잘 모를듯 

인터넷에 좀 검색해보니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몇몇 교수님/박사님들도 다른 전공의 박사학위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종종 있다고 한다. 또 직장을 다니시며 다른 해외 대학 박사과정에 등록하여 (독일같은 학비가 없는 대학) 방학때마다 지도교수님을 뵙고오고, 논문을 써내는 식으로도 박사 인정을 해준다고도 하고.. 흠.. 

또, (타전공이긴 하겠지만) 석+박사학위를 갖고 또 한번 박사과정을 하면 시간도 많이 단축될 것이고.. (3~4년정도 예상?) 

추~~후에 내 능력/기술/역량이 필요한 연구실을 잘 찾아보고 교수님과 이야기해보고 월급여 등 결정하면 될 것 같다.

뭐 박사학위를 해외에서 하나 더 받고자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내가 하고싶어서 인 것 같다.

국내에서만 박사학위따면 평생 해외박사학위 가지고있는애들이 부러울듯. 그러면 따야지.

카이스트 박사 끝나고 바로 풀타임으로 따러갈지, 아니면 뭐든 직장을 다니며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볼지가 고민이지만

아마 박사 끝나고 또 풀타임 박사로 따러가지 않을까 싶다. 한번 할때 제대로 하나에만 집중하는게 좋아서.. 

그러면 박사 2개 다 땄을때 한 30대 초중반이겠지( 24(현) + 5 + 4 = 33?)

두 번의 박사과정 하는동안 제대로된 연구 많이해서 퀄리티높은 논문을 많이 냈다면... 바로 프레쉬박사로 교수 임용될 수 있을수도.. (연애랑 결혼은 언제하고 돈은 언제모으징?? 사실 그런 현실적 이유때문에 포기하는것보다 공부를 더 하는게 더 행복할듯.. 정 사람 없으면 평생 연구하면서 혼자 살지 뭐..^^; ) 

만약 박사과정 끝나고 좋은 미국대학으로 포닥갈 기회가 있다면 걍 포닥갈수도 있고 뭐..

가고싶은 곳은 미국 대학이다. 아님 언어로 영어만 쓰는나라. 그치만 웬만하면 미국.

대충 미국 대학들의 2024년도 기준 세계 랭킹을 보면.. 

QS 세계랭킹

1 MIT /4 Harvard / 5 Stanford / 10 UCB / 11 University of chicago / 12 pennsylvania / 13 Cornell / 15 Caltech / 16 Yale / 17 princeton University / 23 Columbia University / 28 Johns Hopkins University / 29 UCLA / 32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 33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 /38 New York University /47 Northwestern /52 Carnegie Mellon University/ 
(한국: 서울대 41/ 카이 56 / 고려대연세대 70위권/ 포항공대, purdue 100/ 성균관한양/ 경희 332/ 이하생략)
The 세계랭킹 
Stanford/ MIT/ Harvard/ Princeton/ Caltech/ UCB/ Yale/ UC/ Johns Hopkins/ Pennsylvania/ Columbia/ UCLA/ Cornell / Michigan-Ann Arbor/ Carnegie Mellon/ University of Washington (한국: 서울대 62/ 연세 76 /카이 83/ purdue 86/ 성균관 145/ 포항공대 149/ 고려대 200/경희 251-300위권/ 한양 300/ 이하생략) 
US rankung 

Princeton/MIT/Harvard/Stanford/Yale/Upen/Caltech/Duke/Brown/Johns Hopkins/ Northwestern/ Columbia/ Cornell/ UC/ UCB/UCLA/ 

(세계에서 보는 한국대학 순위는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순위랑 살짝 다른듯. 대략 서연포고성한 인듯? 경희대는 세계지표에서나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나 대충 국내 8위인듯. 카이는 대충 국내1~2위)

세 랭킹에서 공통적으로 높은 점수를 가진 학교는.. 

MIT / Harvard  / Caltech / Yale / Princeton / Stanford /
Columbia / Pennsylvania / Johns Hopkins / University of Chicago(UC)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y(UCB) / Cornell

UCLA

이정도가 미국대학 TOP 13 인듯? 나열 순서는 검색 + 개인적 내 취향 기반.. 

그리고 미국입시하는 분들이 최최최상위권 미국대학 부를때 HYPSMC(CC) 라 칭한다 하더라.

Harvard Yale Princeton Stanford MIT Caltech / +University of Chicago / Columbia 를 지칭하는 말이라 하던데

막 많ㅇㅣ 쓰진 않고 간간히 쓰이는듯?

많이들 아는 Ivy league 는 

Harvard Yale Princeton/ Columbia Pennsylvania Cornell/ Brown Dartmouth.. 인데 Brown 이랑 Dartmouth 는 세계대학 순위가 그리 높진 않아서 패스

 

일단 이건 아마 모든 학과의 학부 + 대학원 과정을 통틀어서 계산된 종합 대학 평가일것이고 

이제 나중에 내가 찾아볼 것은 컴퓨터공학 대학원 기준으로 어떤 미국 대학들이 유명한가이다. 그리고 연구실두.. 아마 많이 다를듯 한데..,!! 

 

일단,, 여기 나열된 대학에  언젠가 박사과정으루 들어갈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

앞으로 어떤 사람들과 어떤 연구를 하게될지 기대가 된다. 

미국 말고도 영어를 주 모국어로 쓰는 다른 나라 대학원도 함 찾아볼까 고민,,, 영국/호주/캐나다 정도일텐데

대충 살펴보면 각 나라에서, 

영국 
Univrtsity of Cambridge / Oxford / Imperial College London / 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호주
Melbourne University

캐나다
University of Toronto

이정도가 명문대인것 같다... 

그런데 STEM 분야에서 박사를 할거라면 아무래도 미국 >>> 영국 >>>>>>> 캐나다 >> 호주인듯.

 

총정리!! 

전세계 영어권국가 대학종합순위 

미국 (12개)
MIT / Harvard  / Caltech / Yale / Princeton / Stanford /
Columbia / Pennsylvania / Johns Hopkins / University of Chicago(UC)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y(UCB) / Cornell

영국 (3개)
University of Cambridge / Oxford / Imperial College London 

 

이건 그냥 종합 순위니까 참고만 하고... 내가 가고싶은 분야에서 유명한 학교들을 찾아야할듯. 연구실 등 고려해서..

ㅋㅋ.. 진짜 열심히 살아야할듯.

근데 난 이걸 왜 지금 하고있는걸까............ 계속 컴퓨터로 서칭했더니 눈이넘 피로하네//

 

배움에 늦은 나이는 없다는 마음으로

배우고 싶은 것, 하고싶은 것을 다 해보고 살고자 한다..

앞으로 무엇을 하든 열심히 하는 삶이 되길!! 


졸업한 이후로는 초중고에 한번도 찾아가본적이없는데
정말 오랜만에 찾아가볼까한다.
옛날에 날 가르쳐주시던 선생님들을 뵐 수 있으면 좋겠지만 불가능하니까, (추석이라 아무도없을거고, 다니시는지도 모르겠다..)
오랜만에 고향 내려가는김에 건물이라도 보고올까한다.

나는 내가 속해있었던 집단을 많이 애정하는 것 같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너무 감사한 순간들이었고, 즐거웠고.. 너무 많은걸 경험했고 다채롭게 즐긴 나날들이었던 것 같다. 각 시기마다 매번 다르게 살았고, 또 다른걸 경험한듯... ㅋㅋ
모든 학교가 다 좋았던 기억들만 있는 것 같다. 나는 인복도 좋구 이래저래 운이 좋은 것 같다. (찍기 운 빼고...) 물론 아쉬웠던 부분도 많지만.. T^T 예를들어 우연한기회로 교수님들 눈에 들어 참여하게된 과학영재 끝나고 별생각없이 과고/영재고 진학 안한거나.. 고민하다가 근방의 유명한 자사고 안간거.. 친구들 따라갔어야했는데.... 난 어딜가든 잘했을텐데....!! 나보다 공부 못하던 친구들이 과고가구 자사고가고해서 지금 다 잘 풀렸다.
학부 카이스트에 또 다른 친군 인서울 의대가고.. 또륵.. 물론 미친듯한 노력이 있었겠지만.! 중학생때도 열심히하던 친구들이었으니까..

그 당시의 나는 딱히 학벌에 대한 욕심이 없던 것 같다. 공부에 대한 욕심은 있어서 늘 전교권이었는데 정작 진로에 대한 욕심이 없었다... 얼마나 중요한지도 몰랐어서 중요하게 생각도 안했던 듯. 난 극강의 P 였다...ㅋㅋ 부모님도 딱히 이래라저래라하지않으셨구 내가 하려고하는대로 다 하게 해주셔서.. ㅋㅋ
그리고 내가 입학한 당시에.. 충청북도에서 공부 잘한다는 친구들이 대부분 우리고등학교로 왔었다. 그때가 아마 자율고로 선정돼서 한창 핫할때였기 때문일듯하다. 내신컷도 높았고..
문제는 서울에있는 대학교들은 우리학교가 이런 수준 높은학생들이 모인걸 몰랐겠지. 당연하다. 이제서 선정되고 신설된건데.. ㅋㅋ 내신도 다른 인문계보다 따기 훨씬힘든데 이름도 안유명하니 이건무슨... ㅠ ㅠ 입시기준으론 잘못된 고교선택
어짜피 공부 잘하는애들 사이에서 경쟁할거면 차라리 이름이 알려진 근처 자사고를 갔어야했다. 그럼 내신 좀 낮아도 인정해주는데. 아니 애초에 과고를갔어야...

그래도 내 고등학교에서 즐겁게 지냈으니 됐다. 추억도많구.. 시설도 좋았구. 친구들도 좋았구. 고등학교에서 아쉬운건 내신전교1등 모의고사 전교1등 연달아 몇번하니 (다 맞아서 전국 1등도 해봄! ) 공부에 흥미를 잃고 그후부턴 야자빼고 롱보드타러다니고 연애하고.. 이런거에 집중하게된거? 뭔가 끝을 한번 봤단 생각이 드니까 공부잘하고싶단 욕심과 동기가 사라졌던듯. 지금 생각하면 좀더 진로를 고심하고 성적에 연연하는 학생이됐어야하는데... ㅋㅋ
뭔가  어릴때의 나는 그런 성격이 전혀 아니었나보다. 일단 전혀 계획적이지 않았음. 그리고 한번 놔버리니까 사람이 게을러지게되더라.. 한번 게을러지면 돌리기힘듬. 매일매일 열심히하는게 중요함.
난 뭔가 동기가 있어야 열심히하는데, 이게 엄청난 장점이면서도 엄청난 단점이 된다. 동기가 있으면 미친듯이 열심히하는데 동기사라지면 놔버림.
난 공부열심히할땐 선생님들두 다 나는 서울대갈거라하구 학교생활도 열심히했어서 생기부도 전교생중에 내께 젤 좋다는 평도 들었었는데!! 중간에 놔버린게 돌이켜볼때 넘 아쉽다. 계속계속 동기를 잡고있는게 중요한듯. 단기적인것보다 장기적인 목표도 생각할줄 알았었어야했고.

암튼 그러다 경희대를 오게되었는데.. 난 만족한다. 경희대에서도 소중한 기억 많이 만들었구. ㅎㅎ
이제와 말하지만 난 학부입학때 수시원서 6장중 경희대랑 연세대만 썼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연세대가 1순위 경희대가 내 맘속 2순위 대학이었거든.. 그 외엔 그닥이었고.. 지금 생각하면 또라이...
자유롭게 살게해주신 부모님 덕분인지
늘 현실보다 낭만속에 살아온 여자..... ㅋㅋ
현실을 좀더 알았으면 좋았을수도....
(사실 난 아직도 내가 경희대 출신이라는게 믿기지않는다... 내 꿈의 대학이엇는데... 근데 왜 꿈의대학이 된진 모르겠음)
그리고 이번 대학원 입학때는 카이스트만 썼다. 만약 떨어지면 서울대쓰고 떨어지면 해외로가려구했는뎅 붙어서다행...
(사실 지금의 다 잘풀리고있는 나의 삶이 실감이안난다.. 난 그냥 하고싶은대로 다 하면서 흐르는대로 살고있는데... 거기다 게으른데.. 중간중간 빡세게살때면 능력이 발휘되는덕분에... 살아가고잇는듯..)

다시 학교를 보러가고 싶단 본론으로 돌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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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러가고 싶은건 내가 고졸 이후에 알바했던 곳곳이다. 난 알바도 진짜 이것저것 ㅋㅋㅋㅋ 많이 해봤는데, 다들 잘 계시나? 대학생때 했던 알바는 수원이니까 넘 멀어두 대학입학전에 잠깐 했던곳들은 들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난 진짜 뭔갈 체험하는걸 좋아하는듯. 알바도 돈때문에어쩔수없이한게아니라 하고싶었던알바해보고 겸사겸사 돈도벌구 그랬었다.

그리고.. 구경하니까 떠오른건데, 나는 웬만한 서울의 유명 대학교들을 탐방가본적이 없다 ㅠㅠ 흑흑
가본건 경희대 (국제/서울 <-심지어 우리학굔데도 딱 한번가봤고 축제무대만 가봄.. . ), 서강대 (다본것도아니고 일부만..), 성균관대 (이것도 일부만..) 그리고 지금 있는 카이스트... 밖에없다?!!!!!
왜냐면 갈 이유가 없으면 굳이 시간내서 안갔거든..... ㅋㅋ
총 네 곳 가봤네.. 그 외 다른 대학교들은 사진으로만 봤는데ㅠㅠ 너무 예쁘더라. 조만간 혼자서라도 구경가볼 생각이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외대, 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다 가보고싶은걸...?!! 캠퍼스투어... 서울은 다 근처에 있으니까 쉽지 않을까? 경찰대.. 도 가보고싶은데 민간인이 맘대로 들어갈 수 있나?
유니스트 디지스트 지스트 이런덴 넘 멀어서 패쓰.
흠 당장은 할게많으니 내년쯤에 날을 잡아서 한번 갔다와야겠다. ㅎㅎ 학생들 분위기도 보구 하려면  평일에 가야겠지?
뭔가 요즘 이것저것 막 하고싶어지는거보니까 마음에 좀 여유도 생긴거같고.. I 에 가까워지던 성격이 다시 E가 강해지는 중인 것 같다. ㅋ. ㅋ

오늘은 이런저런 주제 왔다갔다 생각의흐름대로 써내려가봤다. 글이 난장판이군..
암튼! 이번에 추석엔 초중고 학교다녀오며 추억여행좀 하다 와야지~


 

학부 생활을 돌이켜보면 정말 많은 것들을 했지만 또 동시에 정말 많은 것들을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

경희대에서 약 4년동안 학부생활을 했고, 앞으로 카이스트에서 약 5년정도 석박통합과정을 하게되니 비슷한 시간을 해당 학교에서의 경험과 배움으로 채우게 된다.

뭔가 그렇다보니 2페이즈인 느낌이다.. 경희대를 다니면서 못해서 아쉬웠던 점, 부족했어서 아쉬웠던 점들을 다시 잘 갈무리해서 성취할 수 있는 또 한번의 기회가 내게 찾아온 느낌?

그리고 학부생 시절 중 가장 아쉬웠던 것 하나를 꼽자면 코로나로 인해 각종 동아리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이다.

약 4년의 학부생활중... 첫 1년과 마지막 한 학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코로나라 ㅠㅠ 비대면이었다. 그 외에 미국으로 해외연수프로그램 한학기 간거?

첫 1학년때는 첫학기에 댄스동아리하고 학교 축제때 공연하고 ㅎㅎ, 두번째학기에 밴드동아리해서 우리끼리 클럽대관해서 공연하고 ㅎㅎ 재밌었는데!!

1) 댄스동아리, 2) 밴드동아리 -드럼

추억이당.. 저게 벌써 4년 전이라니.. ㅇ0ㅇ...

그래도 코로나때는 한창 연애를 했어서 이곳저곳 많이 놀러다니고 즐기기는 했는데, 정작 내 취미생활은 잘 즐기지 못했다. 연애한다, 공부한다, 연구한다고 정신팔려서 취미를 생각할 겨를도 없었던 듯.. 

 

암튼 그래서, 다시 내게 돌아온 약 5년간의 학교에서 보낼 시간은!! 취미생활을 제대로 즐기는 삶으로, 알차고 뿌듯하게 채워보려고 한다.

 

기존에 하던 취미라고 한다면.. : 러닝/줄넘기/드럼/롱보드/웨이트 정도일것이고

앞으로 하고자하는것은 : 댄스/바이올린+피아노/영어회화/야구 (+자전거?) 이다. 

이미 바이올린+피아노 학원은 등록완료 및 수-레슨/평일-개인연습 진행중, 화상영어두 등록완료 및 매일밤 진행중이고, 야구도 등록완료는 했는데 주말에 시간이 자꾸 안맞아서 못가고 있다. 자전거야 뭐 매일 오가며 타고있고.. 남은건 댄스.

그런데 마침 카이스트 근방에 1million academy 가 있더라.... 심지어 전국에 서울1곳 대전1곳 있는데 마침 그게 또 근방이야. 이건 가야한다...

보니까 여러 레벨의 레슨이 있고, 회차권을 결제해서 가고싶은 수업 미리 선착으로 예약하고 가는거더라. 딱 좋은듯.

당장은 추석도 있구하니 10월 중순쯤에 등록하고 다니지 않을까 싶다.

진짜 매일매일이 연구, 공부, 취미생활로 채워지겠군...

각각 카이스트 내에 동아리가 있는지도 확인해둬야겠다. 일단 댄스는 찾아놨다 루나틱.. 다행히 대학원생도 참여가능하더라 ㅋ.ㅋ

그 외에 클래식악기나 영어회화는 무조건 있을듯. 야구는 뭐 그냥 가려던 대전여자야구단 가면 될 것이구 ㅎ.ㅎ

웨이트는 내년초에 카이스트 기숙사 들어가서 기숙사에 있는 헬스장 쓰면 되고

러닝이나 줄넘기, 롱보드는 바로근처 유성천 가면되고 (+카이스트 달갑 동아리)

드럼이 문제네.... 이것도 나중에 찾아봐야겠다.

일단 당장은 더 하고싶은것에 집중할듯. 

정리하면 이렇게....

러닝 - 카이스트 달갑 (혼자 체력 좀 기른담에 참여하자)

줄넘기, 롱보드 - 그냥 유성천에서 혼자 ㄲㄲ

드럼 - 나아아중에 찾아보기

웨이트 - pt받은 기억갖고 내년초 기숙사헬스장에서 ㄲㄲ 

댄스 - 1million studio 대전점에서 10월중순에 ㄲㄲ / 카이스트 루나틱 내년초참여?

바이올린+피아노 - 라마시아 음악학원 진행중/ 카이스트 동아리 찾아보기

영어회화 - 담소(화상)영어 진행중 / 카이스트 동아리 찾아보기 

야구 - 대전레이디스야구단 진행중(시간맞춰 가야하는데!!)

 

내 카이스트에서의 5년은 취미생활과 성실한 연구/공부로 꽉꽉 채워야지!!

뭐 이것두 지금 수업 안듣고 연구만 조금 하는 인턴생활이니까 사아알짝 여유롭지 학기 시작하고 저렇게는 못할거같긴한데

저중에서 젤 하고싶은거 한두개는 할 수 있겠지... ㅋㅋ 일단 24년도 1학기 입학 전까지.... 지금을 즐겨야겠다. 

학부생때의 아쉬운점을 다 채울 것이다. 그러면 눈 깜짝할 새 졸업이겠지.. 

그 이후는 또 미국으로 포닥갈거니까 새로운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열심히 살다보면 길이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엔 애인을 만들어도 내 취미생활을 놓지 않을 것이다... 애인은 뭐 1주한번정도 만나면 될듯하다

나는 대전이 너무너무 좋다. 모든게 잘 풀리는 요즘 자꾸 나태해지는데 나태해지지말자 

 

다행히 합격했당.  내가 지원한건 바이오 및 뇌공학과의 뇌인지공학프로그램 석박통합과정!! 

 

사실 미국석박을 하고싶었고, 유학/국내 대학원 입학준비를 모두 하고있었는데

컨택 과정에서 현재 카이스트 지도교수님께서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제안해주셔서 ㅠㅠ 

우선 내게 온 이 기회를 잡자!! 싶어서 마음을 틀어 카이스트에 지원하게 되었었다.

 

그래도 카이스트 입시는 컨택과 무관하다고 들었기때문에 좀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합격했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연구실 다녀야지...

미래에 돌이켜보았을때 카이스트를 선택한것이 내 인생의 신의 한 수 였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내가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한 고마운 곳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보아야 겠다.

그리고 좋은 성과를 내서 포닥은 언젠가 꼭 미국으로 가야지 , !! 

 

이제 맘놓구 지금 하는 연구 열심히 하고,

이제 제1지도교수님은 정해졌으니 제2지도교수님을 어떤 분께 부탁드려야하나... 교수님과 이야기도 나눠보구

또 학비도 지원해주신다고했는데 어느시기에 지원이 되는건지 등등도 여쭤봐야겠다.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기쁘지만 동시에 기쁘지 않다. 아직 난 갈길이 멀은것을 알기때문에..........

진짜 이제야 걸음마를 떼는 기분이다.

 

 

합격자 발표 페이지에서 이런 편지를 볼 수 있었는데.., 

"새로운 세상은 큰 꿈들이 만들어 갑니다."

"미래는 언제나 낯섭니다. 변수도 많습니다. 불확실성도 큽니다. 그러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구절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다.

 

큰 꿈을 꿔야겠다. 

 

 

클래식 악기중에 내가 젤 좋아하는 소리는 바이올린의 선율이다.

바이올린 독주곡을 젤 좋아하는듯.. 그래서 혼자서도 종종 예당가서 듣곤했다.

내내 바이올린을 나두 배워보고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있다가,

최근 연구인턴을 하며 지금이 적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무끝나고 밤에 편한마음으루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침 근처에 학원도 있고.. 자전거로 한 15분거린데 중간에 내려서 걸어가야해서 ㅠ 자전거10분+도보 15분으로 총 25분정도 소요? 그정돈 갈 수 있지.

 

그래서 드디어 바이올린을 며칠전에 첨 배워봤다.

난 아예 처음배우는 쌩초보였기때문에 활 시위잡는거 바이올린 턱에 괴는거.. 음계 등등을 배웠다. 

정말인진 모르겠지만, 선생님께 듣기로는 첨 배우면 성인분들도 활 시위잡는거나 턱에 괴는것만 하루걸린다고 한다? 그마저도 엄청 힘들고 아파하신다고. 또 음계 잡는거도 하루.., 곡 들어가는건 한참 걸린다고.

근데 나는 바이올린 첨 본지 45분만에 활 시위잡고 바이올린 켜고 노래 3곡 연주했다. 다른 선생님이 피아노 반주 해주셔서 피아노랑도 같이함.. 물론 다 동요였지만... ㅋㅋ 그리고 아프지도 않다.. 이게 왜 아프지?

선생님께선 되게 놀라시며 이런 사람 처음이라고 나보고 재능 찾은 것 아니냐고 해주셨다. ㅋㅋ 

 

나는 뭔갈 배울때 이런 생각을 한다.

어짜피 이거 몇년하면 난 엄청 익숙해져서 곧 잘 할텐데 그렇다면 마음먹기에 따라 당장에도 못할 이유가 없다. 라는 생각..? 

뭐든 '난 이거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면, 대부분은 곧잘 되고, 무조건 언젠가는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걸위해선 여러 요소들이 받쳐줘야 되겠지만

암튼 종종 글 올려야지. 

여긴 좋은게, 평일 오후 7시~10시 사이엔 수업이 없어도 마음대로 연습실가서 연습할 수 있다. 바이올린도 해당 시간 무상대여. 

그리고 피아노도 있어서 피아노도 걍 쳐도됨.

되게 괜찮은 곳 잘 찾은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매일매일 오후 10시반에 영어회화하고, 1주1번 바이올린 배우는 일상이 된듯.

오늘 밤에 가서 연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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