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끝나간다.
2025년은 참 스펙타클 했던 것 같다. 도전도 많이 하고. 실패도 많이 하고. 때론 성공도 하고.
금년에 배운 가장 큰 교훈은, 태도를 결정하기 전에 사람을 오래 지켜보아야 하며, 사람에 따라 내 마음가짐을 다르게 갖고 응해야 한다는 것.
그 외로는..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며, 초반에는 대개 가면을 쓰고 있다는 것을 늘 숙지해야 한다는 것.
솔직함과 터놓고 말하는 것이 어떤 상황/사람에게는 악수이며, 오히려 의도적으로라도 침묵하는것이 더 강력한 수단이 되는 것.
상대방이 원하지 않을 수준의 과한 염려와 애정은 선의에서 나왔더라도 오히려 관계를 악화시키니 절제하는 것이 좋다는 것.
등등, 인간관계에 대한 것이다.
그동안 내 마음만 중요했지, 타인의 마음에 큰 관심이 없었어서 그런가, 나는 유독 인간관계에 약한데
아무래도 지금이 그런 것들을 배워가는 시기인 것 같다.
이제 이기적인 내 모습들을 조금씩 내려놓고 타인의 마음을 먼저 배려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 같다.
궁극적으로 그게 나한테 더 좋을 것 같아서.. 이니까 결국 내 생각 하는거긴 한데 아무튼.
2026의 목표는 그것으로 삼아야겠다.
그리고 다이어트도.
다이어트 하니까 말인데,
최근에 너무너무 재미있게 본/한 중국 드라마 게임이 있다.
성세천하:여제의 탄생...

장르는 시네마틱 인터랙티브 (중국)궁중 어드벤처 게임으로,
간단히 말하면 미연시처럼 내 선택지에 따라 스토리가 다르게 진행되는 게임인데,
실제 배우가 연기를 한다.
이런 류의 게임은 처음 해보는데 (애초에 게임을 잘 안하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게 봤다.
혼자 하는것보다도 스트리머가 하는거 같이 보는게 더 재미있는듯?
중요한 건, 여기 나오는 배우들이 정말 너무너무 너무 이쁘고 잘생겼다.
처음엔 진짜 ai 로 만들었거나 게임 그래픽인줄 알았다. 다들 너무 이뻐서.




스토리도 OST도 BGM도 연기력도 연출도 다 너무 잘 만든 게임이라 추천한다..
스토리는 중국의 여제, 측천무후 의 실제 역사들을 기반으로 재미있게 각색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여주인공이 너무 내 취향으로 예뻐서
나도 20대의 한 순간 쯤 저런 느낌으로 예뻐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니까
식었던 다이어트 열의가 다시 생겼다.
찾아보니까 키가 167, 몸무게가 43kg 이시더라... 그럼 키빼몸 124kg 인데.. 말이 안되는데
그럼 나는 41이 되어야 하는데... ㅎㅎ.. 게다가 지금 한창 살이 올라서 인생 역대급 몸무게인데..
...! 일단은 도전해보기로 했다. 한 43kg 까지는 어찌저찌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만 29살 되기 전까지 한다고 치면 대략 2년반? 남았다. 만 29살 후 20대의 1년 정도는 그 여주인공같은 느낌으로 지내야지.
너무 추워서 밖에 못나가겠으니 집 안에서 링피트랑 홈트 하면서 빼야겠다. +식단
좀 따뜻해지면 헬스장이나 필라테스 다니고.
2026년은 행복하고 밝고 활기차게 살아야지.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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