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약 3년 6개월정도 사용한 제 노트북이 각종 이상증세를 보여서, 

스스로 노트북을 점검하고, RAM,SSD 업그레이드 까지 해보았습니다.

저와 같은 문제를 겪고계신 분들을 위해 글을 남깁니다..

 

먼저 첫번째 문제점은 노트북의 열고닫는 고리가 망가져 하판이 벌어지고, 여닫는게 잘 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는 드라이버만 있으면 금방 수리가 가능합니다.

LG그램 기준으로 노트북 하판은 십자 드라이버를 쓰셔서 왼쪽으로 나사를 돌리면 되는데요,

나사를 돌리고 카드 등을 이용해 하판을 열면 여닫이 고리 부분에 나사가 빠져있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빠진 나사는 보통.. 노트북 안쪽 빠진 위치 근처에서 굴러다니고있더라구요.

빠진 나사만 제대로 끼워주면 여닫는건 잘 되실 겁니다.

 

두번째 문제점 은 스페이스바가 안눌렸습니다. 갑자기 안되더라고요.

LG그램은 하나의 키가 고장나면 자판을 몽땅 뜯어내고 교체해야한다고 해서 어떻게든 해결해보려 했습니다.(약 2-30만..)

인터넷에 찾아보니 접점 연결문제일수도 있다고해서, 먼저 '접점 부활제'로 불리는 스프레이식 세척용액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제 노트북은 접점 문제가 아니었는지.. 안살아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생각한게, 차라리 스페이스바 신호를, 잘 안쓰는 키로 옮겨서 쓰자! 였습니다.

저는 KeyTweak 무료 프로그램을 다운 받았습니다.

여기서 Choose New Remapping 에서 어떤 키를 어떤 키로 신호를 바꾸고 싶은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왼쪽 쉬프트 키를 스페이스바로 변경해서 사용중입니다.

쉬프트키는 오른쪽에도 있어서 불편함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새끼 손가락으로 스페이스바를 치는데 엄청 익숙해져 있어요.. 

(주의하실점은 내 노트북에 있는 키가 저 프로그램에도 있어야 설정이 먹힌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제 노트북에 있는 한/영 키는 저 프로그램에 인식이 안돼서, 한영키를 스페이스바로 바꿀수없습니다.)

 

세번째 문제점메모리 공간 부족입니다. (저장공간 아님!! 저장공간 관련은 네번째 문제점 보세요)

대용량 빅데이터를 분석할 일이 있었는데,

한꺼번에 많은 양을 처리하려고하면 꼭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에러가 발생하더라구요.

저는 랩실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서버를 사용하면 되긴 한데,

로컬컴퓨터에서도 이정도는 돌아가게 하고싶다는 생각에 RAM을 추가로 구입해 교체하였습니다.

참고로 제 노트북 모델은 LG그램 15Z980-GA50K이며, RAM은 삼성전자의 DDR4-8GB를 사용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세요.

RAM을 구입하실때 주의하실점은, 일단 내 노트북이 RAM의 교체나 추가가 가능한 모델인지 알아보셔야한다는 것입니다. LG그램같은 경우는 RAM을 추가할수 있도록 슬롯이 있어서 추가가 가능했던것이고요.

참고로 작업관리자 - 성능 에 들어가보시면 가능한지 확인이 가능한데요.

오른쪽 아래에 사용된 슬롯 2/2 가 있는게 보이시나요? 이 의미는 RAM을 넣을 수 있는 슬롯이 2개가 있고,

현재 두 슬롯 모두 사용중이라는 의미입니다. (저는 1개만 끼워져있다가, 하나를 추가해서 2개가 되었습니다.)

(RAM을 끼운 후 작업관리자를 통해 정상적으로 인식되는지 확인할수도 있겠죠)

RAM의 교체나 추가가 가능한 모델이라면, 최대 가능 용량, 호환되는 RAM 종류를 파악하셔야합니다.

아무 RAM이나 사셨다가 안맞으면, 환불하고 다시 구매하셔야해요.. (인터넷서칭필수)

저의 경우에는 최대 가능 용량이 8GB였고,삼성/하이닉스 PC4- 등의 종류와 맞아 삼성것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제 (막써서더러운) 노트북 입니다.

노트북 하판의 고무? 같은것을 빼준 후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나사를 풀어줍니다.

(십자 드라이버 관련해서는 글 맨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하판을 분리한 사진입니다. 저는 정말 막써서 침수 흔적이나 먼지가 많이 쌓였더라구요. 미안한마음에 먼지라도 대강 청소해주었습니다. (다음엔 써멀이라도 재도포 해줄게..)

메모리를 넣는 공간은 "여기"라고 써둔 곳입니다. 넣을때는 아래 연결부분에 맞춰 메모리를 끼워넣고 

꾹 눌러서, 양쪽 철사가 메모리를 잡아주도록 끼워주면 됩니다.

!! 혹시 메모리를 끼웠는데 노트북이 화면이 안켜진다? 전원이 켜졌다가 꺼졌다가 한다?

 --> 메모리 접촉 불량 문제입니다. 전원 다시 끄고, 끼웠던 메모리 빼서 청소해주고 다시 끼워주세요.

저는 집에있는 지우개로 RAM 표면을 조금 닦아주었더니 잘 되었습니다.

 

네번째 문제점저장공간 부족 이었습니다. 

저는 기본으로 256GB의 저장공간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용하다보니 꽉 차서 3기간가.. 밖에 안남았더라구요.

3기간가밖에 안남으면 카카오톡 실행도 안됩니다. 저장공간이 부족하다고 떠요...(알고싶지않았던사실)

여러분도 이 문제를 겪고계신가요? 그렇다면 일단 SSD 구입 후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시기보다,

안쓰는 파일, 필요없는 파일들을 정리합시다.

저는 이렇게 파일을 정리해서 남은공간을 3기가 --> 56기가 까지 늘렸습니다.

(그 후 또 이것저것 다운로드를 받아서 37기가가 남게 되었네요)

저는 일단 Wise Disk Cleaner 라는 무료 컴퓨터 청소 툴을 이용해서 일반 정리/ 고급 정리 다 해주었고,

네이버 클리너 툴도 사용해서 이것저것 더 청소를 해주었습니다.

사실 이런 클리너를 이용해도 실제 "나한테 필요없는파일"을 다 지워주진 못합니다.

그러니, 노트북의 프로그램 파일 삭제/수정 에 들어가서, 하나하나 다운로드 되어있는 파일을 살펴본 후, 제게 필요없는건 과감히 지워주었습니다. 최근 사용 기록이 언제인지도 함께 나오니, 꽤 오래 안쓴건 과감히 지워버리면 됩니다.

(정말 오래전에 다운받았던 게임들, 예전에 잠깐 쓰고 말았는데 용량만 엄청나게 차지하던 그래픽, 영상 제작 툴들 등..)

그리고!! 가장 효과를 많이 봤던건, 다운로드 폴더를 싹 날려주었습니다. 다운로드 폴더에있는걸 3년 반동안 안날리고 계속 가져가니까, 임시파일만 20GB가 쌓여있더라구요 -_-.... (다운로드 폴더는 임시 파일일뿐, 이걸 날린다고 저장된파일이 날라가는게 아니니 걱정말고 싹 청소하면됩니다.) 

이렇게해서 약 50기가의 저장공간을 벌었는데, 그래도 RAM 을 추가하는김에 SSD를 추가해야겠다 싶어 SSD를 구매했습니다.

-->

저는 WD Blue SN550 NVMe SSD M.2 2280, 250GB를 구매했습니다.

RAM을 구매하실때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노트북에 어떤 SSD 가 적합한지 알아보고 구매하셔야합니다.

제 노트북의 경우, 22*80 사이즈의 M.2 식 SSD 여야 했고, 최대 가능 용량이 250GB였습니다. 

SSD는 NVMe와 SATA 방식으로 나뉘는데요, 저는 둘 모두를 지원하고 있어서 더 빠르고 성능이 좋은 NVMe식을 구입했습니다. (웬만하면 SATA방식보다 NVMe를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단, 본인노트북이 지원하는지 확인해야함)

참고로 저에게 원래 끼워져있던건 SATA방식의 SSD 였습니다. 포트가 둘 다 지원한다면 하나는 SATA, 하나는 NVMe로 끼워줘도 됩니다.

SSD 끼우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나사였습니다. SSD는 나사를 풀고, SSD를 넣고, 다시 나사를 조이는 식으로 고정을 하는데요..

이 나사가 진짜 드럽게 안빠집니다.

나사가 안풀려서 끙끙대다가.. 이건 드라이버 문제다 싶어 포기했습니다. 나중에 드라이버 사서 다시 끼워보려구요.

(10.09 추가) 드라이버 다시 사서 풀었더니 잘 풀립니다!! 드라이버 정보는 맨 아래에 적어두었습니다.

끼우다가 사진을 찍는걸 깜빡했는데, 사진을 재탕하면..

네모 표시 되어있는 SSD 아랫쪽 나사를 풀고, SSD 라고 써져있는곳에 홈에 맞게 끼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나사를 조여주면 끝입니다!

 

다만 자동으로 인식되는 RAM과 달리, SSD 는 자동으로 인식이 안됩니다.

장착 후 디스크가 보이지 않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아래의 작업을 해주세요.

 

1. 먼저 윈도우 검색창을 이용해 컴퓨터 관리창에 들어가주세요

2. 오른쪽에 있는 저장소 - 디스크 관리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뜰텐데, 확인을 눌러주세요.

* 만약에 확인을 안누르고 취소를 누르셨다면, 아래 사진의 네모 표시가 된 곳에서 마우스 우클릭하시고,

'디스크 초기화' 를 누르시고 확인 누르시면 됩니다.

 

3. 확인 후 나오는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를 실행해주세요.

 

4. 그러면 끝입니다! 새로운 디스크가 할당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로, 노트북 분해용 드라이버 공유합니다! (비추천까지)

먼저 안맞았던 드라이버입니다.

저는 쿠팡을 주로 이용해서, 쿠팡에서 드라이버를 구매했는데요..

제일 첫번째로 썼던 드라이버는 이겁니다. Tree 정밀 드라이버.

사지마세요. 이거로는 노트북 하판 나사도 못엽니다. 저는 이걸 샀다가.. 반품하고 다시 샀습니다.

 

다음으로 산건 Tree 정밀 드라이버 7종세트.

 

다른거 사세요.

이거는 하판 나사는 열리는데, SSD 고정 나사가 안풀립니다. 

 

마지막 희망을 걸고 산 세인 정밀드라이버3 7P.

 

 

이거로 성공했습니다. 이건 LG그램기준 하판 나사, SSD 나사 다 잘 풀리더라고요.

이거로 사세요 여러분... 위에 두개 사지마세요 ㅡ.ㅡ

되는거 확인하고 다른 드라이버 다 환불했습니다.. 휴

 

아무튼 모쪼록 제 게시글이 겪고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제 노트북에 이상이 찾아오면 또 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 노트북을 1년 6개월정도 더 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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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때 오랜만에 학과 회장님, 부회장님, 1과대 친구와 밥을 먹었는데, 내년에 학생회장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주위에 제대로 맡아 할만한 사람이 없다며, 나라면 잘 할 것 같다고..

그 말을 듣고 생각해보니.. 일단 우리 학생회 안에서는 내가 제일 신경 많이쓰며 잘 이끌어갈것 같긴 하더라.. 제안을 받고 살짝 고민이 됐지만 지금 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도 많고, 4학년이면 조금 심적으로 부담이 될 것 같아 에둘러 거절했다. 그 후 몇번 더 장난스런 회유가 있었지만 수긍하며 다음 학생회장 후보를 누구를 삼아야할지 고민하시더라.

거절은 했지만 이런 제안을 받을때마다 기쁘다. 그동안의 내 학생회에서의 활동을 인정받은 것 같기도 하고..ㅎㅎ 열심히 잘 해왔다고 칭찬받은 기분이었다. 이후 저녁 IE의밤 행사 관련 회의 때, 게더타운을 소개하면서 역시 학생회장 해야한다는 소리를 또 해주시더라. 조금 멋쩍었지만 역시 기분은 좋았다. 나는 칭찬받는게 좋더라.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다는건 참 기쁜 일이다. 학부 연구도, 그 외 다른 프로젝트도, 학점도 다 잘 챙겨서 스스로에게도 인정받는 내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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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2021 학생회도 끝나가나보다. 조금 아쉽다. 코로나만 아니었어도 학생회 언니오빠동생들이랑 재밌게 놀러다녔을텐데. 좋았을 추억이 일부 사라진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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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활동보고입니다. 9월은 학기 초여서 아직 큰 활동이 없네요. 사실 코로나라 눈에띄는 활동은 하기가 힘든 상황이기도 합니다. ㅠㅠ. 단과대 규모로 할 수 있던 큰 행사 6개도 무산되었다고 해요...얼른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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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학생회 관련 게시글이자, SW 관련 주제인 메타버스에 대해서 다루려고 합니다.

메타버스! 요즘 핫한 주제이지요. 메타버스는 코로나 19의 확산세로 대면 행사를 할 수 없는 현 상황에 맞추어

온라인으로 비대면 행사를 재미있게 구성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실 학생회를 하고 있는 저 또한 우리 산업경영공학과 학우들을 위해, 이번년도 학과 공식 마지막 행사인 'IE의 밤'을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지난번 21학번 신입생 오티때 진행했던 '줌을 통한 팀 대항 레크레이션 게임 진행'의 주제는 다시 하기에 식상해서, 이번엔 메타버스를 이용해 재미있게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조사해보니 메타버스도 그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니즈에 맞지 않는 메타버스 프로그램들도 많았구요. 가령, 무거운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한다거나/ 모바일 베이스로만 실행이 된다거나/ 3D의 예쁜 그래픽이아니라 2D그래픽이라거나/ 레크레이션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프로그램이라거나/ 예산이 너무 초과되거나/ 업체가 맡아 진행하는데 이미 진행중인 다른 단체가 있다거나/ 100명 이상의 단체가 사용하기 불안정하다거나/사용법이 직관적이지 않다거나 등등...

이런저런 문제점들이 많아 고민이 있었는데, 딱 단체 행사를 위한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발견해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있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가지고 오게 되었습니다.

메타버스 :  게더타운 

게더타운은 바람의 나라(게임) + 줌 을 합친것같은 귀엽고 깔끔한 캐릭터 및 공간 디자인이 매력적인 메타버스 입니다. PC 및 모바일로 사용이 가능하고, 최대 500명의 동시접속사를 수용할 수 있으며, 25인 이하로는 비용이 무료이고 25인 이상부터 1인당 2달러씩 비용이 발생합니다.(2시간 기준)

게더타운은 각 사용자가 캐릭터를 커스트마이징하여 나만의 3D 캐릭터를 방향키로 움직이며 돌아다닐 수 있으며, 다양한 어트랙션을 활성화하여 편집자(관리자)가 지정해둔 음악을 듣거나, 글씨를 보거나, 게임(테트리스 등)을 하거나, 영상을 보거나 할 수 있습니다. --> 이를 통해 다양한 게임의 구성이 가능합니다.

사용자끼리 일정 구간 이상 가까이 가게되면, 줌처럼 영상이 켜지며 서로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일정 구간을 벗어나면 자연히 연결이 끊깁니다. 일반 채팅 및 비밀 채팅을 할 수 있고, 각 채널별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크롬으로 바로 들어갈수있어 접근이 용이합니다.

메타버스의 공간은 여러개 생성이 가능하며, 다양한 채널을 임의로 연결하여 다양한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가령, 방탈출 게임/보물찾기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공간은 사용자가 임의로 꾸밀수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템플릿들을 이용할수도, 다른 사용자가 만든 공간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한 공간을 편집하는 사람은 여러 명으로 지정이 가능해, 여러 명이 공동 작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편집 또한 코딩이 아닌, 꾸미기 툴을 이용하는 것으로 아기자기하여 꾸미는 재미가 있습니다.

일단 간략한 설명은 이정도인것 같습니다. 한번 아래의 실사용 영상을 봐 보시길 바랍니다.

실사용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RMn2CNyMp4&t=224s

(1 45~)

게더타운의 설명이 잘 나와있는 링크입니다.

https://spartacodingclub.kr/blog/60fa4cb0e35c783310017c97#gather_feature

게더타운만드는법입니다.

https://youtu.be/riG4ZGQEHR4

https://youtu.be/eOBUno6uUic

게더타운팀전게임예시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btZLh-QaDg

https://youtu.be/eKOQ-MaVwvc

마지막으로, 게더타운 링크입니다.

https://www.gather.town/

 

Gather | A better way to meet online.

Centered around fully customizable spaces, Gather makes spending time with your communities just as easy as real life.

www.gather.town

 

제 게시글이 비대면 행사를 위한 메타버스를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실제 저희 학생회도 고민이 많았는데, 제가 게더타운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소개하자마자 이대로 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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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여름] ADsP 시험보기전 작성

ADsp는 국가공인 데이터분석준전문가 자격증이다. 

시험을 신청해두었고,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인 8.29에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실기없이 이론만 보는 자격증이고, 합격률도 높은 편이라 들었다. 

그래서 이 자격증을 딸 메리트가 없다는 의견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고있지만,

데이터분석준전문가 다음으로 이번년도 중에 데이터분석전문가까지 도전해볼 예정이다.

데이터분석준전문가는 따는 사람이 많지만, 전문가 자격증까지 따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들었다.

역시 이런저런 자잘한 자격증을 많이 따두는것보다는 원하는 분야의 레벨이 높은 자격증을 공부하는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

 

<8.29> 제 30회 데이터분석준전문가 시험후기


어제 시험을 보고 왔다! 데이터 분석 관련 네이버 카페 반응으로는 예년보다 난이도가 높았다는 얘기가 있더라.
원래 공부 계획을 한달로 잡았었는데, 대강 내용을 보니 수업때 배웠던 내용이라 시간을 다른데 투자하고싶어서,
공부 계획을 한달에서 대폭 줄여.. 딱 2일동안 공부했다. ....ㅋㅋ...
책은 흔히 '민트책'이라고 불리는 데이터에듀에서 나온 2021전면개정판 책으로 공부했다. (책이 600페이지가 넘는다) 다들 이거로 공부하는 것 같더라.
책에 중요 내용 정리해둔 요점 노트도 있고, 본문이 시작되기 전 기출 포인트도 알려주고, 중간중간에 기출로 이루어진 문제들도 풀 수 있게 되어있어서 공부하기 좋았던 것 같다. 단점은 오탈자가 조금 있는 편이고, 책에 없는 내용이 시험에 나온다 -_- (제30회 시험에서도 책에 없던 내용이 1-2문제? 나왔다.) 책 본문에 안나와있는 내용이 책 문제(과거 기출문제)에 나오기도 하고, 해당 범위가 아닌곳에 다른 범위의 문제가 들어가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2일동안 7-8시간씩 총 14-16시간 공부해서, 사실상 내용만 1회독하고 별도로 기출은 안 풀고 갔다.
오랜만에 대면 시험을 보러가니 기분이 되게 좋더라. 수능 보는 기분도 나고..
시험은 계산 문제가 많이 나오진 않았다. 대부분이 이론적인 내용을 묻는 문제이고, R로 분석한 결과 해석이나 계산하는 문제는 각각 2문제정도밖에 안나오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부분은 서술형이랑, 책에 없던 내용을 묻는 문제였다.. 1, 2, 3 과목 중에서는 역시 3과목이 가장 난이도가 있었다.
시험 결과는 9.24일에 나오는데 카페에 문제 복기 올라오고 예상 답안 올라오는 것들을 보니 합격 안정권같다.
ㅠ.ㅠ.. 합격은 합격인데 공부를 너무 짧게한것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있다.
아무튼! 잘 보고 왔으니 또 다른 자격증 공부해서 얼른 시험보고싶다. 시험보는거 재밌다.. 공부하는것도 좋아..
다음번 자격증(아마 SQLd 랑 데이터분석 전문가 필기/실기 )은 진득하게 천천히 공부할것이다..
사실 SQLd는 안따려고 했는데, 프로젝트 하면서 데이터를 다루다보니 SQL공부를 좀 해야 편하겠더라.. 그래서 따기로 했다.

<9.24> 결과발표, 널널하게 합격!!!!!!

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합격 발표가 났다.
시험볼때 답이 헷갈리는 문제가 크게 없어서 합격이겠구나 하고있었는데 역시나 합격했다!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라는데 널널하게 합격점을 받았다. (커트라인이넘낮은것같다)
이따가 합격증 다운로드 받아서 글에  올려둬야겠다.->캡처,저장이안되고인쇄만된다..또륵..

다음은 sqld랑 adp 필기이다. 아마 10월중에 신청을 받는것으로 아니 그때 신청해야겠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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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활동보고!! 여름방학의 막바지, 8월달은 학우들을 위해 이것저것 프로그램을 준비해봤답니다! 

가장 먼저, 여름방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방학동안 역량쌓기 막판 스퍼트로, 남은 여름방학 기간중에 하기 좋은 교내 프로그램/교외 프로그램/ 대외 활동/ 공모전을 소개하고, 개강 이후 역량쌓기 좋은 활동들도 소개하였습니다.

저번 역량쌓기 프로그램 안내는 산업경영공학과 학우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많았는데(3D프린터 교육, 금융 관련, 데이터분석 관련 등..) 이번에는 찾아보니 맞춤형 프로그램보단 모두 관심있어할만한 활동들이 더 많았어요. (살짝 아쉽..)

저는 자료조사를 맡아 활동들을 조사하였습니다! 좋은 외부활동도 많지만, 경희대학교 소융/컴공/산공/SW사업단/공학혁신교육센터/알라딘/ 등등에서 주관하는 좋은 내부 행사들이 많아 학우들이 잘 알고 신청해서 역량을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산업경영공학과 학생회 일원들과 함께하는 QnA Time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는 평소에도 소통함을 열어 질문들을 받고 있고, 공과대학 학생회 차원에서도 별도로 소통함을 만들어 질문을 받고 있는데요. 소통함에 잘 올라오지 않는 개인적인 (학업에 관한) 궁금증이나 고민들을 나누는 취지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도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학우들의 이런저런 궁금증, 고민들을 들어주고 답변 해주었답니다. (제가 잘 알고있는) 타학과 복전에 관한 것, Tensorflow 관련 등의 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다른 학생회 분들이 잘 모르는 부분을 제가 답변해 줄 수 있어 기뻤습니다. 

저희 학교는 현장실습 학점인정 제도가 있습니다! 현장실습에 관심있는 학우들을 위해 관련하여 상세한 내용을 안내해드렸습니다. 

저희는 매 학기 수강신청 이후, 수강하고 싶으나 수강신청에 실패한 학우들을 위해 전공과목 추가인원 수요조사를 진행합니다. 수요조사 결과를 각 과목의 교수님께 전달드리고, 교수님의 해결 방안을 다시 학우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보통은 수요만큼 교수님이 수강 인원을 늘려주시는 편입니다.  

저희 학과의 졸업 요건 중 하나가 '창의적 종합 설계' 과목의 수강인데요, 수강하는 학우들과 팀을 이뤄 원하는 주제에 대해 탐구하는 프로젝트 과목입니다. 사실상 이 과목으로 졸업논문을 대체하는만큼 중요한 과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같은 주제를 원하는 학우들을 찾고 팀을 이루는 과정에 불편함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런 학우들을 위해 학생회 차원에서 창종설 팀 구인 플랫폼을 만들어 더 수월히 구인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플랫폼을 어떤 것으로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학우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쉽게 만들었다 파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행하였습니다.

2020학년도 후기에 학위를 수여하시는 선배님들을 위해 축하 현수막을 제작하였습니다. 선배님들 졸업 축하드립니다. 대면이었어야 하는데.. 너무 아쉽네요. 코로나가 얼른 끝나서 대면으로 축하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2021년 초에 산공과 새내기 가이드북을 만들어 안내해드렸었는데, 이번에 2학기를 맞아 중요 내용만 쏙쏙 뽑아 한번 더 안내해드렸습니다! 내용을 잊어버렸던 학우들이 유용하게 다시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저희 학과 커리큘럼 중 '연구연수활동' 과목이 있는데요, 이 과목은 담당 교수님 아래서 원하는 주제에 대해 연구연수를 진행하는 활동입니다. 학부연구생이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수업을 맡아 진행하시는 교수님의 연구분야에 따라, 그리고 시기에 따라 연구 주제가 매번 바뀌는데요. 각 교수님들께 이번 학기의 주제와 기타 사항들을 여쭤보고, 학우들에게 안내해드렸습니다. 수업을 듣길 원하는 학우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치회비 및 학생회비 내역을 공지해드리고 8월 활동이 끝났습니다.

이제 개강이네요! 2학기에도 학우들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회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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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함에 온 질문 중 일부 내역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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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시 업데이트 중입니다.
[3-1]
TensorFlow Certificate <완>
[3-여름]
ADsP <완>


[3-2]
ADP 필기 (신청 : 10.12-10.18, 시험일 : 11.6)
*실기시험일12.18
SQLd (신청 : 10.25-10.29, 시험일 : 11.20)
[3-겨울]
어학 자격증 응시 [ TEPS or TOEIC ]
ADP 실기 공부
[4-1]
ADP 실기 응시, 빅데이터분석기사필기공부(4학년 or 106학점 이상이어야 응시가능) <- 내년 시험일정 확인필요
빅데이터분석기사 필기 응시 (or 정보처리기사)
[4-여름]
어학 자격증 응시 [ TEPS or TOE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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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빅데이터분석기사 실기 응시  (or 정보처리기사)
google 자격증 관련 응시 <고민항목 참고>
[4-겨울]
대학원갈준비


<고민>
(Google developer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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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ep Learning 특화 과정

+ Google Developers Machine Learning Bootcamp

+ OPIc AL
--> 4학년 겨울에 무리해서라도 넣어야하나. 어떤거랑 바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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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에세이 [인간파트]
개성을 찾는 인간 : Homo-proprietas [Personal color와 Running shoes 사례를 통한 개성 찾기]

* '호모프로프리에타스' 는 제가 만든 어휘입니다.

 

1. 당신은 개성 있는 사람인가요?

1-1. 무엇이 개성적인가?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_ 김춘수,

 

현대와 같은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 사는 많은 사람은 개성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학교에서 친구를 사귈 때도,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볼 때도, 연애와 결혼을 할 때도, 그 외 모든 순간에서도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본인의 개성을 잘 알고 삶에 활기를 더욱 불어넣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개성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자신을 괴롭히기도 하고, 개성에 대한 고민 없이 그저 살아가기도 한다. 그렇다면 개성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개성을 찾을 수 있을까? 그 의미를 남들과는 다른 독특함, 특별함이라고 오인하는 뭍 사람들에게 필자는 더욱 적극적으로 접근해보자고 제안하고 싶다. 김춘수 시인의 에서 볼 수 있듯이, 나의 빛깔향기’, 또 그것에 알맞은 것. 개인을 명명할 수 있는, 개인이 지닌 고유성으로 돌아가자고 말이다.

사람에겐 누구나 그 사람이기 때문에 갖는 고유한 성질, 정체성이 있다. 개성을 찾는다는 것은 남들과는 다른 독특함을 개발하고 특별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와 정신 등이 결합된 존재로서 자신의 진정한 내-외면을 찾아간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다른 이들과 차별화되려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지닌 고유한 정체성을 찾아 내가 나인 것에 만족하고 내게 적합한 삶을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1-2. 나를 찾을 수 있는 시대

아니 말은 번지르르한데, 나의 고유성을 대체 어떻게 찾으라는 거야? 아니, 찾을 순 있는건가..?’라고 생각한 당신! 걱정하지 마라. 지금은 충분히 나를 찾을 수 있는 시대이다. 본 글에서 다룰 개성은 신체적개성으로, 신체적 고유성과 같은 의미이다. 이는 본인에게 가장 적합하고 어울리는 것을 파악하고 인지할 줄 아는 것을 말하며 구체적으로는 신체 조건에 꼭 맞은 옷부터 화장품 색조, 신발이나 스포츠 제품, 머리카락 형태와 색, 장신구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신체에 어울리는 모든 것을 말한다. 개인의 신체적 고유성에 어울리는 제품을 사용했을 때, 그의 고유성은 더욱 빛을 발한다.

산업구조 및 과학기술의 변화는 신체적 개성의 실현을 가능케 만들었다. 과거의 획일화된 상품군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다양한 제품들과 개인 맞춤형 상품이 생겨났고, 한정적인 정보 공유에서 대량의 일상적이고 개인적인 정보 공유가 가능해졌다. 이처럼 현대 사회는 나에게 적합한 제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나를 찾을 수 있는 시대이다. 그러나 모순적으로 나를 찾기 어려운시대이기도 하다.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내놓은 제품과 선택지가 너무 많, 본인의 고유성을 파악하고 있지 못한다면 고유성을 빛내기는커녕 오히려 해칠 수 있게 된 것이다.

 

2. 개성을 찾는 인간, 호모 프로프리에타스

2-1-1. 무지에서 나오는 무관심

혹시 옷이 예뻐서 샀는데 막상 입어보니 색상이나 재질이 본인과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들어 그대로 옷장에 보관해둔 경험이 있는가?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어떤 종류의 옷을 입었을 때 매우 예쁜데 어떤 종류의 옷을 입었을 때는 은근히 별로였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옷은 많은데 정작 입을 옷이 없어!’라는 웃픈 이야기는 사실, 본인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뚜렷한 기준 없이 옷을 구매했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다. 이는 비단, 옷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 여성이라면 다른 여성이 사용했을 때 너무 예뻐 구매한 화장품이 본인에겐 전혀 안 어울렸던 경험이 있을 것이고, 남성이라면 편하다고 소문난 유명 브랜드의 런닝화, 축구화가 자신에겐 불편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다수의 사람은 다양한 부분에서 본인의 신체적 고유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살아가며, 그러한 개념 자체에 대해 무지하다. 당신은 정말 를 알고 있는가?

삶의 영위에 있어 본인의 개성을 찾아가는 과정은 중요하기에, 필자는 여기서 개성을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 개성은 특별한 무언가가 아닌 개인이 가진 고유성이다. 그리고 이를 찾으려 노력하는 사람을 Homo Propríĕtas : 호모 프로프리에타스라 명명하겠다. 그리고 그 반대되는 개념으로, 고유성에 무지하고 무관심한 사람을 Homo rúdĭtas : 호모 루디타스라 정의하겠다. 호모 프로프리에타스란 라틴어로 사람을 뜻하는 Homo와 고유성, 개성, 특질, 특색을 뜻하는 Propríĕtas의 합성어이며, 호모 루디타스는 사람을 뜻하는 Homo와 무식, 무지, 경험 없음을 뜻하는 rúdĭtas의 합성어이다. 우리는 다양한, 다각도의 노력과 시간 투자, 이해를 통해 호모 루디타스에서 나아가 호모 프로프리에타스가 되어야 할 것이다.

개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돕기 위해 이제부터 개성을 알아보는 예시 두 가지를 설명해주려 하니 잘 듣고 당신만의 고유성을 찾아보도록!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색감, 재질, 기능이 무엇인지를 안다면 당신의 옷장에는 입고 싶은 옷이 넘치게 될 테니 말이다.

 

2-1-2. 나를 찾다, Personal Color Personal color란 무엇인가?

먼저 개인의 고유한 성질 중 하나인 Personal Color를 알아보자. 퍼스널 컬러란 개인의 피부색에 어울리는 색상을 일컫는다. 옷이나 머리카락, 장신구, 화장품의 색상을 본인의 퍼스널 컬러에 알맞게 바꾼다면 쉽고 간단하게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아낼 수 있다. 퍼스널 컬러의 효과는 강력하며 비교를 통해 즉각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몇 년동안 핫한 키워드였다. 그러나 다수의 사람은 퍼스널 컬러라는 개념이 존재한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 크게 신경 쓰지 않아 본인의 퍼스널 컬러를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심지어 퍼스널 컬러를 상술로 치부하는 사람도 있다.

위의 그림은 퍼스널 컬러의 예시를 잘드러내 준다.

퍼스널 컬러는 크게 봄 웜톤’. ‘여름 쿨톤’, ‘가을 웜톤’. ‘겨울 쿨톤의 네 종류로 나뉘며, 각 분류 하에 페일, 라이트, 브라이트, 비비드, 딥 등의 다양한 형태로 다시금 나뉜다. 개인의 피부색에 맞는 톤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체에 바르거나 걸치는 모든 제품의 색상을 동일 계열의 톤으로 맞추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다른 부분이 모두 웜한 톤으로 맞추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한 부분이 쿨한 톤으로 되어있다면, 퍼스널 컬러의 효과는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2-1-3. 나를 찾다, Personal Color 개성에 맞는 Personal color 찾기

당신의 퍼스널 컬러가 무엇일지 궁금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먼저 계절 별 톤은 어떤 특징이 있으며 어떻게 다른 것인지 살펴본 후, 정확히 퍼스널 컬러를 알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봄 웜톤이다. 만약 당신이 복숭아 빛의 밝고 노란 피부를 가졌으며, 밝은 갈색빛의 눈동자와 머릿결이 어울린다면 당신의 퍼스널 컬러는 봄 웜톤일 가능성이 크다. 봄 웜톤은 말 그대로 봄처럼 생기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리는 사람으로, 봄의 색깔인 개나리색, 푸릇한 연두색, 벚꽃의 연 핑크색 등의 파스텔톤과 비비드한 색감이 잘 어울린다. 봄 웜톤의 사람은 쉬폰 소재의 가벼운 느낌의 옷이 잘 어울리며, 진하거나 어두운 느낌보다는 밝은 느낌의 헤어 컬러와 화장이 잘 어울린다. 연예인으로는 수지, 아이유, 설리, 이승기 등이 대표적인 봄 웜툰에 속한다.

다음으로 여름 쿨톤이다. 만약 당신이 핑크빛과 붉은빛이 감도는 피부를 가졌으며, 라벤더, 하늘색 등 노란기 없는 차가운 색이 잘 어울린다면 당신의 퍼스널 컬러는 여름 쿨톤일 가능성이 높다. 여름 쿨톤은 깔끔하고 시원하며 우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람으로, 모든 톤에 차갑고 회색 베이스가 섞인 색감에 찰떡이다. 여름 쿨톤의 사람은 차가운 파스텔 새틴 소재의 옷이 잘 어울리며, 옐로우 베이스의 헤어보다는 검은색이나 회색 헤어가 잘 어울린다. 연예인으로는 손예진, 김연아, 이영애, 이종석 등이 대표적인 여름 쿨톤에 속한다.

세 번째, ‘가을 웜톤이다. 만약 당신이 황색 빛이 도는 피부와 머리카락을 지녔으며 음영, 색조 화장이 잘 어울린다면 당신의 퍼스널 컬러는 가을 웜톤일 가능성이 크다. 가을 웜톤은 카키, 버건디 등 가을을 연상시키는 차분한 분위기의 사람으로, 황색을 지닌 따뜻한 계열의 머리카락과 색이 잘 어울린다. 완연한 가을, 노랗고 불그스름한 낙엽이 흩날리는 길에 트렌치코트를 입고 벤치에 앉아있는 사람을 생각해보라. 상상 속의 트렌치코트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사람이 바로 가을 웜톤이라고 할 수 있다. 가을 웜톤의 사람은 성숙하고 지적이며 섹시한 이미지로, 어울리는 색깔 파레트가 넓어 색조 깡패로 불리기도 한다. 이효리, 전지현, 원빈이 대표적인 가을 웜톤에 속한다.

마지막으로 겨울 쿨톤이다. 만약 당신이 푸른빛이 도는 어두운 검정 머리와 눈동자가 잘 어울리며 흰 붉은 빛의 피부를 가졌다면 당신의 퍼스널 컬러는 겨울 쿨톤일 가능성이 높다. 겨울 쿨톤은 파랑, 흰색, 검정색이 잘 어울리는 묘한 뱀파이어 같은 시크하고 모던한 이미지의 사람으로, 블랙 헤어에 레드립, 핫핑크, 버건디와 같은 색감이 잘 어울린다. 겨울 쿨톤은 사계절 컬러중 한국인에게 가장 보기 힘든 유형으로, 연예인으로는 현아, 김혜수, 아이린, 차승원, 이수혁이 겨울 쿨톤에 속한다.

 

2-1-4. 나를 찾다, Personal Color Personal Color 인지 전후의 사례 비교

봄 웜톤인 수지가 본인의 Personal 컬러에 맞게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을 때와 했을 때의 비교 사진이다. 봄 웜톤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앞서 설명했듯이 검정색 보다는 밝은 느낌의 헤어 컬러와 화장이 어울린다.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은 봄 웜톤의 사람에게는 굉장히 어색하다.

여름 쿨톤인 손예진이 본인의 Personal 컬러에 맞게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을때와 했을 때의 비교사진이다. 봄 웜톤은 까만 머리색이 어울리지 않았지만, 여름 쿨톤은 까만 머리색을 했을때 굉장히 고급진 느낌을 주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가을 웜톤인 한예슬이 본인의 Personal 컬러에 맞게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을 때와 했을 때의 비교사진이다. 여름 쿨톤에게 어울렸던 블루 베이스의 화장과 흑발은 가을 웜톤에겐 독이다. 오히려 헤어와 화장에 갈색빛을 넣어 밝게 해주면 성숙하고 지적인 느낌이 물씬 살게 된다.

겨울 쿨톤인 현아가 본인의 Personal 컬러에 맞게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을 때와 했을 때의 비교 사진이다. 겨울 쿨톤에게 노란끼 도는 오렌지 베이스의 메이크업과 헤어 컬러는 촌스러운 느낌을 준다. 흑발과 검정 의상, 레드 립을 발라줬을 때 오히려 겨울 쿨톤의 깨끗함이 빛나게 된다. 봄 웜톤인 수지가 본인의 Personal 컬러에 맞게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을 때와 했을 때의 비교 사진이다. 봄 웜톤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앞서 설명했듯이 검정색 보다는 밝은 느낌의 헤어 컬러와 화장이 어울린다.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은 봄 웜톤의 사람에게는 굉장히 어색하다.

 

2-2-1. 나를 찾다, Running Shoes 사이즈는 발 개성의 전부가 아니다

잠시 이 글을 보고 있는 눈을 아래로 내려 당신의 두 발로 시선을 옮겨보라. 그리고 이와 같은 질문에 답해보라.

당신의 발은 어떤 개성을 갖고 있나요?’, ‘당신의 개성에 꼭 맞는 신발은 어떤 신발인가요?’

이 질문에 발 사이즈만을 대답한 사람은 개성을 아는 초수, ‘호모 루디타스’, 발 사이즈와 함께 칼발, 평발, 발볼의 폭 등을 답한 사람은 중수, 기본적인 내용을 포함해 ()내전, 중립, ()외전 등을 말한 사람은 고수, ‘호모 프로프리에타스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의 족형에 적합한 신발, 런닝화를 신는 것은 달리기 선수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중요하다. 족형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것은 사람의 발과 발목, 무릎과 고 관절 등의 신체 건강에 장기적인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는데도 발바닥과 발목이 자주 아프거나, 신발 밑창의 한쪽 부위만 빨리 닳는다면 당신은 적합하지 않은 신발을 신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하루빨리 본인의 족형에 맞는 신발을 찾아 신어야 한다.

과내전 또는 외전이란 무엇인가? 사람의 신체는 달릴 때 발이 땅에 착지함과 동시에 발목을 적당히 회전시킴으로써 그 충격을 흡수하고 원활히 달리게 한다. 이때 발목이 안쪽으로 과하게 회전하는 것을 과 내전이라 하며, 발목이 뻣뻣해 회전하지 못하고 발목의 바깥쪽으로 꺾이거나 충격을 주는 것을 외전이라고 한다. 최적화된 발을 가진 사람은 중립형 족형으로, 이들은 충격흡수에 딱 필요한 만큼만 발목을 회전시켜 발의 피로를 줄인다. 중립형 족형의 사람들은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신발을 신어도 무관하나, 과내전/외전 형의 사람들은 본인의 족형을 알고 적합한 신발을 찾아 신는 것이 중요하다.

 

2-2-2. 나를 찾다, Running Shoes 개성에 맞는 Running shoes 선택하기

한국인들의 족형은 일반적으로 발 볼이 넓고, 살짝 평발이며, 약간의 과 내전을 가지고 있다. 과내전/중립/외전을 이해했다면 이제 자신의 발이 과 내전인지 외전인지, 아니면 축복받은 중립형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개인의 고유 족형은 아치 모양, 신발 마모 부위, 뛰는 자세의 관찰을 통해 알 수 있다.

1. 아치 모양을 통해 알아보기

발바닥에는 위로 움푹 들어간 아치가 있는데, 아치의 깊이가 깊을수록(높을수록) 과 외전 족형일 확률이 높으며 낮을수록 과 내전 족형일 확률이 높다. 아치 모양은 다음과 같은 간단한 2가지 테스트를 통해 알 수 있다.

먼저 핑거 테스트 방법이다. 똑바로 서서 손가락 3개를 발바닥의 아치 속으로 넣어보라. 손가락이 안으로 쑥 다 들어간다면 아치가 높아 과 외전일 확률이 높으며, 반 정도 들어가면 중립에서 살짝 과 내전, 손가락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면 평발로서 심한 과 내전이라고 보면 된다.

다음으로 발바닥 찍기 방법이다. 종이를 바닥에 깔고, 발바닥을 물에 적시거나 물감으로 칠한 후 종이를 밟아보라. 그 후 종이에 찍힌 자신의 발 모양을 확인한다. 가장 왼쪽 그림이 아치가 낮은 평발로서 과 내전일 확률이 높으며, 가장 오른쪽 그림이 아치가 높은 요족으로 과 외전일 확률이 높다. 중앙은 중립형이다.

2. 신발 마보 부위를 통해 알아보기

집에 있는 신발들, 특히 런닝화의 밑창을 확인해보라. 족형을 떠나서, 신발은 신을수록 뒷굽이 가장 많이 닳고 다음으로 앞굽이 닳는다. 그러나 과 내전이냐, 외전이냐에 따라 마모의 부위가 조금씩 달라진다. 그림의 색칠된 부분은 신발의 마모 부위를 나타내며, 파란색이 과내전, 분홍색이 중립형, 초록색이 외전 족형의 마모 부위이다.

간혹 신발의 뒷 쪽(아래쪽) 마모만 확인하여 과 내전을 외전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뒷 쪽보다는 앞쪽 마모 부위로 확인하는 게 정확하다. , 앞쪽 마모 부위가 안쪽이라면 과내전이며, 앞쪽 마모 부위가 바깥쪽이라면 외전형이라는 것이다.

3. 뛰는 자세를 통해 알아보기

아치 모양과 신발 마모 부위만 확인하여도 어느 정도 자신이 과 내전인지, 외전인지를 알 수 있으나 더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뛰는 자세를 뒤에서 녹화하는 방법도 있다.

녹화된 영상을 슬로우 모션으로 보면 본인 발의 어느 부위가 지면에 먼저 닿고 어느 부위가 마지막에 떠나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왼발의 모션을 나타낸 그림을 참고하자. -왼쪽의 경우가 외전 발이며, 뒷굽은 바깥쪽으로 착지하고 앞굽은 새끼발가락 쪽에 체중을 실어 딛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른쪽의 경우가 과 내전이며 착지는 과 외전과 같이 바깥쪽으로 하지만, 앞 굽은 엄지 발가락쪽에 체중을 싣고 딛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면에 많이 닿는 부위가 마모가 잘 발생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2번과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cf. 발 유형 별 조심해야 할 부상

[외전] 족저근막염, 정강이 부목, 발목염좌_ 왼쪽사진

[중립] 효과적 충격흡수로 인해 부상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음_중간사진

[내전] 경골 부목, 족저근막염, 건막류, 발뒤꿈치 통증_오른쪽사진

 

2-2-4. 나를 찾다, Running Shoes 개성에 맞는 런닝화 선별하기

생에 처음으로 자신 발의 개성을 알게 된 당신. 호모 프로프리에타스에 한 걸음 다가갔음을 느꼈다. 기쁜 마음으로 새 런닝화를 사기 위해 쇼핑을 하러 갔으나... 당신의 앞에 수많은 브랜드의 수많은 런닝화가 등장했다! 어떤 런닝화를 구매해야 할지 난감할 당신. 족형은 알았다. 그렇다면 좋은 런닝화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런닝화의 기본 구성은 크게 어퍼, 미드솔, 아웃솔로 나눌 수 있고, 런닝화 선택 시 체크해야할 요소로는 어퍼의 소재 및 착용감, 쿠션, 반발력, 안정감, 아웃솔의 유연성 및 내구성, 힐 카운터, 무게, 내구성, 힐 드롭 등이 있다. 각 부분마다 중요한 소재 또는 기능이 장착되어 있으며 어떤 재질을 쓰느냐, 어떤 기능을 우선하느냐에 따라 같은 부위더라도 그 쓰임새가 달라진다. 앞서 나열한 요소들은 모두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족형에 있어 특히 알아두면 좋을 부분들과 일반인들이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다뤄보겠다.

1. 미드솔

미드솔은 어퍼와 아웃솔 사이에 있는 중창으로 크게 쿠션, 지지대, 반발력의 세 가지 역할을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나이키 에어, 아식스 젤, 미즈노 웨이브 플레이트와 같은 푹신한 쿠션이 있는 런닝화를 최고로 여기지만, 쿠션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반발력이다. 쿠션만 있고 반발력이 없는 신발을 신는다면 발바닥은 멀쩡하겠지만 피로가 빨리 찾아오게 된다. 반발력이 없기 때문에 발을 들 때마다 온전한 힘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너무 푹신한 쿠션이 있는 신발보다는 조금 딱딱하더라도 반발력 있는 신발을 선택하여야 한다.

2. 아치 서포트

평발을 가진 사람은 오래 달리지 못하며 심지어 군 면제 대상도 된다. 그 이유는 걷거나 뛸 때마다 아치가 무너져 발바닥에 극심한 통증을 주기 때문이다. 이것이 족저근막염이다. 만일 당신이 평발을 가졌거나 족저근막염이 있거나, 과내전 족형이라면 아치 서포트 기능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치 서포트에 사용된 지지대는 신발의 무게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중립/외전 족형의 사람에게는 다소 불필요한 요소이다.

3. 아웃솔

러닝화 아웃솔의 여러 기능 중에는 유연성안정감이 있는데, 아웃솔이 유연하면 더욱 자연스러운 발 구르기가 가능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지만 지나치게 유연성만 강조하고 안정감을 무시한 러닝화는 되도록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아웃솔 중앙의 안정감을 잡아주는 장치는 활동 시 신발의 좌우 뒤틀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중립과 외전 러너에도 꼭 필요한 장치이다.

 

3. 글을 마치며

3-1. 호모 프로프리에타스로 살아간다는 것

호모 프로프리에타스의 의미는 주체적인 삶을 염원하는 사람과 맞닿아있다. 나만의 고유성을 찾으려 노력하는 과정과 그 결과는 주체적이며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과정의 일부이다. 유행을 따라가기보다는 유행 속 나의 고유성을 찾는 것, 남들이 하라는 것을 하기보다는 스스로 판단하며 쟁취하는 것, 스스로를 충분히 이해하며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것. 이 모든 것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되고, 오늘 우리는 그 열쇠를 쥐었다. 주체적인 삶의 열쇠. 그것이 호모 프로프리에타스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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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지금까지 Git 알아보기 문서에서 Git 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얼추 다뤄보았죠!

그래서 이번에는 Git 으로 실전에서 어떻게 협업을 하는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프로젝트가 수행되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살펴볼텐데요. 이번 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개발자는 2명(A, B)이라 가정하겠습니다. 


프로젝트 수행과정

수행 0. 기존에 Gitlab 을 이용해 A가 개발하고 있던 프로젝트에 B가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수행 1. 먼저 A 가 B 를 프로젝트에 초대해야겠죠. A는 Gitlab의 프로젝트 페이지 -> settings -> Members -> select members to invite 란에 B의 계정 혹은 이메일을 입력하고 Add to project 를 누릅니다.

수행 2. A는 해당 페이지의 하단 부분의 Existing members RacingGround 에서 프로젝트에 대해 B가 가지는 권한을 수정합니다.

Gitlab 에서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권한에 대해 멤버 별 여러 등급으로 나누어 관리가 가능합니다.

디폴트값은 가장 낮은 등급인 Guest 인데요, 이 등급으로는 프로젝트에 제대로된 참여가 불가합니다. 프로젝트에 개발자로 참여하려면 최소한 Developer 로 권한을 수정해주어야 합니다. 

참고로, A 의 등급인 maintainer 는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갖고있는 최상위 등급을 말합니다. 


* 잠깐! 알고가기 Fork 가 뭘까?

Git을 이용해 협업을 할 때, 크게 두 가지 방법론이 있습니다.

1. Git clone 을 통해 gitlab 서버의 프로젝트를 팀원의 컴퓨터로 복사해와서 코드를 작성하고, git push

이 방법은 기존에 저희가 알아보았던 방법이죠. 이 방법의 단점은, 개발자가 만든 소스코드가 바로 프로젝트의 소스코드에 병합된다는 것입니다. 한 명의 개발자가 만든 소스코드가 늘 완벽하기란 불가능 하지요. 그래서 이 방법은 실전에선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2. 원래 프로젝트(원본프젝)와 똑같은 프로젝트(복제프젝)를 gitlab 서버의 팀원의 계정 아래에 별도로 카피해 생성하기.

보통 실전에서는 이 방법을 사용합니다. 원본프젝을 복제해 복제프젝을 내 계정에 갖다두고, 복제프젝을 git clone 으로 내 컴퓨터에 가져온 다음, gitlab 서버의 복제프젝에 git push 를 하는 방법입니다. (주의 : 원본프젝에 push가 아닙니다)

이렇게 내 계정의 복제프젝에 업로드가 되면, 이후 원본 프젝에 merge request 를 합니다. merge request 란, 작업물이 완성되었으니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면 우리 프로젝트에 반영해달라고 요청을 하는 것입니다. 이후 프로젝트의 관리자가 해당 merge request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면 승인, 혹은 거절을 합니다.

자 그러면, 다시 프로젝트 수행과정으로 돌아갑시다.


 

수행 3. B는 지금까지 A 가 한 최신의 커밋을 가져오기 위해, 웹페이지의 프로젝트의 상단부에 있는 " Fork " 란을 누릅니다.

그러며 Fork Project 창이 뜨는데요, 누구의 계정에 Fork 할지 선택합니다. 이렇게 하면 원본프젝과 동일하지만 별개의 프로젝트인 나의 복제프젝이 생성됩니다. 

수행 4. B는 생성된 내 계정의 복제프젝을 git clone으로 내려받고 확인합니다.

B가 하는 수행4의 세부 과정 예시는 이렇습니다. (VScode 터미널에서 실행한다고 가정)

- cd .\desktop\ : 바탕화면으로 이동

- mkdir {만들 폴더명] : 프로젝트 디렉토리를 넣을 폴더 생성

- cd {폴더명} : 생성한 폴더 안으로 들어가기

- git clone {복제용 프로젝트의 url} : B의 계정에서 gitlab 서버의 (복제)프로젝트를 받아옵니다. (복제프젝은 원본프젝에 비해 사용자 이름부분만 다릅니다.)

- 정보를 요구하는 창에 아이디와 암호를 입력합니다.

- ls : 해당 폴더에 잘 clone 되었는지 디렉토리를 확인합니다.

- cd {이동할 폴더명} : clone 한 프로젝트의 폴더로 들어갑니다.

- git log --all --graph : 지금까지 A가 만든 branch를 확인합니다.

수행 5. B는 커밋을 작성한 후, 자신의 계정의 복제 프젝에 올립니다.

- git checkout develop : master branch에 위치한 HEAD를 develop branch 로 옮깁니다.

- git config user.name {B의 이름} : 커밋을 누가하는지 기재해줍니다.

- git config user.email {B의 이메일} : 커밋한 사람의 연락처를 기재합니다.

<< B가 작업1 시행 >>

- git add . develop : develop branch의 staging area에 새로운 파일을 추가합니다.

- git commit -m {"파일1이름"} : staging area에 넣은 파일들을 커밋합니다. (develop branch에 커밋됩니다)

<< B가 작업2 시행 >>

- git add . : staging area에 새로운 파일을 추가합니다.

- git commit -m {"파일2 이름"} : staging area에 넣은 파일들을 커밋합니다.

- git push : gitlab의 B계정의 복제프젝에 지금까지 커밋한 내용을 반영합니다.(현재 헤드는 develop branch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develop branch에 해당하는 신규 커밋들만 복제용 프젝에 업로드 됩니다. 여기서, 그 외의 것도 모두 업로드 하고싶다면 개별적으로 지정해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master branch도 업로드 하고싶다면 git push origin master 라고 하면 됩니다.)

수행6. B는 gitlab 서버에서 merge request를 요청합니다. 

- gitlab의 복제프젝 페이지에 가서, Create merge request 버튼을 클릭해 요청합니다.

- 바로 뜨는 New merge project 창에서 Change branches 를 눌러 업로드할 branch를 변경합니다. 아래의 그림에 보이는 From ~ into ~ 를 확인하고 변경해주면 됩니다. 현재 원본프젝의 master branch로 되어있는데, develop으로 변경합니다.

 

- Title 과 Description 란에 지금껏 작성한 커밋에 대한 설명을 적습니다. merge request 를 적는 규칙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이후 Assignee 를 설정해 내가 한 merge request 를 가장 먼저 점검할 담당자를 지정해줍니다. 이 경우 A를 지정해주면 되겠지요. (이후 나오는 Milestone 과 Labels 는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 페이지의 하단에서 신규 commit 들과 commit으로 인한 변경 사항을 확인하고 submit 합니다.

수행7. A는 gitlab 페이지에서 B가 보낸 request를 확인합니다. 커밋과 체인지에서 변경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merge request 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면 discussion 카테고리에 질문을 남기면 됩니다. 이후 B가 확인하고 답장을 해주겠죠?

수행8. A는 논의 및 검토가 끝난 후 Merge 버튼을 누릅니다. 원본 프로젝트를 확인하면, B가 올린 커밋들이 새롭게 업로드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의 커밋과 함께, 새로운 커밋이 만들어진것도 확인할 수 있죠. 다른 복제본 프로젝트에서 보낸 매 Merge Request 마다 그에 대응되는 Merge commit이 생성되기 때문에, 우리는 정확한 이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MergeRequest 정책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들 수 있는데요, B가 업로드 한 branch에 대해 Fast-Foward merge 를 하면 되는데, 왜 굳이 새로 커밋을 생성하였는가 하는 것입니다. Fast-forward 머지를 할 수 있는 경우에도 새 Merge Commit을 만들게 되면 커밋 히스토리의 가독성이 다소 떨어지게 되겠지요.

새로운 커밋을 생성할지, Fast-forward merge를 할지는 적용한 MergeRequest 정책에 따라 달라집니다.

gitlab 페이지의 settings 카테고리에 가면, MergeRequest 설정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위의 그림을 보면, 현재 merge commit 정책이 적용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Merge commit 정책은 어떤 경우라도 항상 merge를 할 때, 새로운 commit 을 생성하겠다는 것입니다. 

맨 아래의 Fast-forward 정책을 선택하면, Fast-forward merge 가 가능할 때 새로운 commit을 생성하지 않고, 실제로 fast-forward merge 를 해줍니다. 이외 나머지 두 정책은 fast-forward 가 가능해도 항상 새로운 merge commit을 생성합니다.

 

더 알아보기

git push 를 해줄때, 내 commit이 gitlab의 원본 프로젝트를 포함하지 않는다면 push가 되지 않는다고 했었죠. 

그러면, 그런거에 상관없이 지금까지 gitlab 서버에서 진행된 commit log 들을 내 컴퓨터에 있는 commit log로 몽땅 덮고 싶을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런 경우엔 git push --force 명령어를 입력해 강제로 업로드를 해주면 됩니다. 이 명렁어는 내 commit이 gitlab 프로젝트의 commit을 다 포함하지 않더라도 무조건 push 해라 라는 명령어 입니다.

사실 이 명령어는 실무에서 절대 쓰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일 불가피하게 사용할때는 반드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git을 이용해 협업해보려하는 초보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 글에서는 기타 Merge 정책 이해, Git Rebase 해보기, Detached HEAD 이해하기 등의 내용을 다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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