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갈등 발생 후 대처> "원인분석을통해 논리적 결론내기"
1-0. 의견불일치가 발생한 순간임을 빠르게 인지하기.
1-1. 갈등의 처음 시점으로 되돌아가기
1-2. 이야기한 기억을 곱씹으면서 객관적인 논리상 무엇이맞았는가 확인
1-3. 반드시 해당 주제에 대한 결론을 내고 상황끝맺기
( + 회피하지말고 언제나 객관적인답변말하기. 인정할 줄 알아야한다.)
 
2. 갈등 발생 전 미리> "생각을단조롭지않게/늘 뇌를사용하기"
2-1. 대화할때 3안 뜨고있기... 대화과정을 계속 기억하여 방향성을 잃지않고 균일하게 이야기 이어나가기
2-2. 내 의도와 상관없이 상대방에게 내 말이 어떻게 들릴까를 고려하여 대화하기 
2-3. 상대방이 말하는것+ 과거에 내가한 말들을 토대로 상대방의 감정, 말에 내포된 의미, 이 말을 하는 이유 등 추측해서 염두에두고 말하기 
*3안: 객관적 시각에서 나를 바라보며 기록하고 있는 눈 
 
tips. 
+1. 그 방향성으로 계속 이야기를 풀어갈것이아니라면 처음부터 안꺼내는게 나음. 중간에 노선을 바꾸면 안됨. 말이 왜곡되어 들릴수있는 경우의수 포함
+2. 그때그때 그럴듯하게 나에게 유리하게 말하며 끌고오기보다(조심) 과거의 대화내용을 토대로 논리적이게 생각하며 대화할것   
+3. 갈등이 발생했을때 되짚어보는과정에서 속상/짜증/화남 등의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이성적으로 대화하기 (말투 등 조심)
+4. 발생된 갈등을 잘 파악 및 결론지어 앞으로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 이 대화의 궁극적 목적임을 언제나 기억하기 
 
총정리
갈등은 생각의 다름에서 비롯된다. 이 다름은 가치관의 차이나 오해, 논리적 오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무엇이든, 갈등 상황 중 나누는 대화는 다름의 원인을 함께 잘 파악하고 결론지어 앞으로 똑같은 갈등상황이 발생하지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공통된 합의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함인 것이다. 
 


그 외 배운 것 (for 인간관계) 
1. 일방적으로 통보하지말기. 대화로 충분히 이야기 나누기. 특히 섣불리 헤어짐을 말하지말것.
2. 무언갈 행동/말 하기전에 상대방 입장에서 어떻게 보일지 생각해보고 하기. 한마디 한마디 조심하기.
3. 상대방 입장에서 듣기 좋은 말/행동을 하기. 너무 솔직한것도 좋지않음. 적절히 빈말을 해야할 때도 있고 듣기안좋은말은 굳이할필요없음. (나는 원래~~ 이런말 X, 너한테만 이런다 O)
4. 상대방 말을 (내가 관심없는것이더라도) 귀기울여 들어주고 계속 질문해주기. 즉 내가 상대방편이라는 인식 심어주기. 그 후에 내 이야기를 하기
5. 여러 반응을 보고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해왔는지가 유추될 수 있음. 이런것까지도 상대방에게 보여지는 내 모습이므로 조심하기. (바로바로 당연하지/알겠어 라고하기..)
6. 상대방에 반대되는 내 의견을 말하고 싶을땐, 먼저 상대방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보고, 과거 대화들을 정독하고, 일목요연하게 논리적으로 설득할 자신이 있을때 시도하기.  
7. 믿을 수 있겠다 느껴지는 상대방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는 모습 보여주기, 섣불리 헤어짐을 불안해하지않기. (-> 상대방이 보여준 좋은 면모, 나를 향한 마음들을 모두 부정해버리는 바보같은 짓 하지말기)
8. 트라우마, 안좋은 기억들이 있다면 먼저 모두 인정하고.. 극복한 후에 새로운 연애를 시작할것. 새 인연에게 영향을 끼치면 안됨. 혹은 엄청난 노력을 할 것
9.  마음 표현은 언제나 듬뿍, 상대방이 원하는 것들을 파악하여 최고로 잘해주는게 좋음. 괜히 무의식적으로 밀당 하지말것
10. 이성문제는 무조건 최대한 조심하기. 시선(옷 등)부터 행동거지(미소 등), 연락, 옆자리 등등 무슨 관계든 이성이면 무조건 매우매우매우 조심. 과거 애인들과 있던 얘기도 하지말것. 특히 좋은얘기X 나쁜얘기일때만 할것
11. 상대방의 가치관은 나와 정말 다를 수 있다. 그리고 보통 상대방이 내게 바라는 모습은, 상대방이 날 대하는 모습과 동일하다. 그렇기때문에 상대방이 날 어떻게 대하는지를 빠르게 파악해서 그 모습대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상대방이 불만을 표출한 부분에 대해서.

tips.
+1. 아무리 상대방에게 빠져도 내 업무를 제대로 하고, 하던 자기개발/관리도 열심히 하자. 무엇보다 나 자신이 최우선이여야 매력적이며, 나로서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2. 너무 마음을 다주지말고 최소한의 방어장치는 만들어두는게 낫다.
+3. 사람의 촉은 무시하면 안된다. 무섭도록 맞는 경우가 많다.
+4. 헤어짐이 힘들더라도 결국 시간이흐르면 잊혀진다. 그리고 꼭 그 사람이 아니어도 세상엔 날 사랑해줄, 내가 사랑할 이성이 많다. 헤어짐을 너무 힘들어하지말고 묵묵히 자기관리/개발을 열심히 하고있으면 더 좋은 사람을 만날 것이다. 또는 재회의 연락이 오던가..

총정리
상대방에게 내 좋은 면모만 보여줄 수 있도록 말/행동할 것.  즉, 상대방의 감정과 생각을 배려할 것.


 
이걸 매일매일 읽어보고 숙지할 것..
마음에 드는,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인연을 만났다면 그 관계를 위해 노력해야한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지만 인간은 분명 발전할 수 있는 동물이다...!!!
생물학적으로도 그렇고, 지식과 문명 또한 이만큼 발전되어왔으니 그것이 바로 증거다.
그만큼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소중한 인연을 위해 스스로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 
이 노력은 나아가 앞으로의 내 인간관계, 나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ㅎㅎㅎㅎ~
교수님께서 연구실에서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너무 고맙다고 해주셨당
계속 고민이 많던 프로젝트가 나덕분에 이렇게 마무리단계까지 와서 너무 기쁘시다공...
ㅎㅎㅎ~ 
앞으로도 더더 열심히 해서 연구실에 제대로 된 도움이 되는 학생이 되어야지
생각할 부분이 아직 많으니까 마무리까지 파이팅
내가 석박사 기간 중 연구하고 싶은 분야도 더 생각해봐야하구..
정말 입학 전에 먼저 오길 잘했다! 
교수님께선 내 의견을 적극 수용해주셔서 너무 좋다
내 생각을 신뢰해주시니까 더 많이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진행하는 연구 관련해서 진짜 사소한 부분들도 내게 먼저 의견 물어봐주시고 진행해주신다.... ㅠㅠ 
진짜 연구실 잘왔당. 연구는 어짜피 잘 할거니까 나만 열심히 공부하고 더 배워가려고 노력하면 될듯.... 

난 어느 집단에 있든 늘 맡은 일 잘한다는 칭찬만 듣는 것 같다.
좀 게으른게 문제지만 그래도 밤샘스퍼트로 꽤 메꾸니까...
솔직히 게을러서 부족한 시간을 나름 좋은 머리와 테크닉, 집중력, 끈기로  메꾸는듯
내가 부지런한 성격이었으면 진짜..... 갓생살았을텐데

나중에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사람들만 모인 집단에 가서도 잘한다는 칭찬을 받고 싶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 열심히 경험 쌓아놔야지!
먼가 나중에는 여러 부분, 여러 토픽에 대해 가장 논리적인 방법론을 정립한 사람이 되고 싶다.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방법들을 사용해야 하는지 등...
그게 나의 삶에서 재밌고 보람찬 일일것 같다


환절기 조심해야된다
나는 특히 목이 약한데
일교차 심한날에 얇게입고다니면 감기를 쉽게 걸리는 것 같다..
한두달전에도 그리스에서 독감옮아서 너무힘들었는데
이번에 또 목감기걸렸다
그나마 그때보다 훨씬덜아프긴한데
아플때 푹쉬어야낫는다구 약속다취소하고집에만있으니까
너무쓸쓸하다
할것도많은데 내버려둔상태고.. 정말스트레스받네
하.. 나요즘왜이럴까 왜이렇게게으를까
앞으로 월to금 9to6 일찍일어나서일하고퇴근하는 정석적인삶을살아야겠다.. ㅡㅡ
그래야맘편히놀겠지
하.... 추석때도많이해둘라햇는데
스트레스받아서 더 몸도나빠지는거같기도하고
요즘은 웃을일이나 행복한일이없네
사람들속에서 살아가는 다른사람들이부럽다
대전에서 친구 많이만들어둬야겠다
근데 어디서? ㅠㅠ 마음맞는 사람찾기 정밀 힘들텐데.
그냥 지친다


 

역시 국내 박사학위 1개 (바이오및뇌공학, 카이스트예정) 와 함께, 해외 박사학위 1개 (컴퓨터공학, 미국 ?) 도 갖고있는게 좋을 것 같다. 

나중에 교수임용/연구원취직 등에도 분명 유리할거고, 바이오+컴퓨터공학 둘 다 공부하며 융합연구를 하고싶은 나의 커리어에게도 적절할 것으로 생각된다. 

혹시나 미국 등 다른나라에서 job 을 구하게 된다쳐도 해외 학위가 있는게 좋겠지.. 카이스트가 한국에서 젤 좋은 대학원이긴 하지만 외국사람들은 잘 모를듯 

인터넷에 좀 검색해보니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몇몇 교수님/박사님들도 다른 전공의 박사학위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종종 있다고 한다. 또 직장을 다니시며 다른 해외 대학 박사과정에 등록하여 (독일같은 학비가 없는 대학) 방학때마다 지도교수님을 뵙고오고, 논문을 써내는 식으로도 박사 인정을 해준다고도 하고.. 흠.. 

또, (타전공이긴 하겠지만) 석+박사학위를 갖고 또 한번 박사과정을 하면 시간도 많이 단축될 것이고.. (3~4년정도 예상?) 

추~~후에 내 능력/기술/역량이 필요한 연구실을 잘 찾아보고 교수님과 이야기해보고 월급여 등 결정하면 될 것 같다.

뭐 박사학위를 해외에서 하나 더 받고자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내가 하고싶어서 인 것 같다.

국내에서만 박사학위따면 평생 해외박사학위 가지고있는애들이 부러울듯. 그러면 따야지.

카이스트 박사 끝나고 바로 풀타임으로 따러갈지, 아니면 뭐든 직장을 다니며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볼지가 고민이지만

아마 박사 끝나고 또 풀타임 박사로 따러가지 않을까 싶다. 한번 할때 제대로 하나에만 집중하는게 좋아서.. 

그러면 박사 2개 다 땄을때 한 30대 초중반이겠지( 24(현) + 5 + 4 = 33?)

두 번의 박사과정 하는동안 제대로된 연구 많이해서 퀄리티높은 논문을 많이 냈다면... 바로 프레쉬박사로 교수 임용될 수 있을수도.. (연애랑 결혼은 언제하고 돈은 언제모으징?? 사실 그런 현실적 이유때문에 포기하는것보다 공부를 더 하는게 더 행복할듯.. 정 사람 없으면 평생 연구하면서 혼자 살지 뭐..^^; ) 

만약 박사과정 끝나고 좋은 미국대학으로 포닥갈 기회가 있다면 걍 포닥갈수도 있고 뭐..

가고싶은 곳은 미국 대학이다. 아님 언어로 영어만 쓰는나라. 그치만 웬만하면 미국.

대충 미국 대학들의 2024년도 기준 세계 랭킹을 보면.. 

QS 세계랭킹

1 MIT /4 Harvard / 5 Stanford / 10 UCB / 11 University of chicago / 12 pennsylvania / 13 Cornell / 15 Caltech / 16 Yale / 17 princeton University / 23 Columbia University / 28 Johns Hopkins University / 29 UCLA / 32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 33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 /38 New York University /47 Northwestern /52 Carnegie Mellon University/ 
(한국: 서울대 41/ 카이 56 / 고려대연세대 70위권/ 포항공대, purdue 100/ 성균관한양/ 경희 332/ 이하생략)
The 세계랭킹 
Stanford/ MIT/ Harvard/ Princeton/ Caltech/ UCB/ Yale/ UC/ Johns Hopkins/ Pennsylvania/ Columbia/ UCLA/ Cornell / Michigan-Ann Arbor/ Carnegie Mellon/ University of Washington (한국: 서울대 62/ 연세 76 /카이 83/ purdue 86/ 성균관 145/ 포항공대 149/ 고려대 200/경희 251-300위권/ 한양 300/ 이하생략) 
US rankung 

Princeton/MIT/Harvard/Stanford/Yale/Upen/Caltech/Duke/Brown/Johns Hopkins/ Northwestern/ Columbia/ Cornell/ UC/ UCB/UCLA/ 

(세계에서 보는 한국대학 순위는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순위랑 살짝 다른듯. 대략 서연포고성한 인듯? 경희대는 세계지표에서나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나 대충 국내 8위인듯. 카이는 대충 국내1~2위)

세 랭킹에서 공통적으로 높은 점수를 가진 학교는.. 

MIT / Harvard  / Caltech / Yale / Princeton / Stanford /
Columbia / Pennsylvania / Johns Hopkins / University of Chicago(UC)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y(UCB) / Cornell

UCLA

이정도가 미국대학 TOP 13 인듯? 나열 순서는 검색 + 개인적 내 취향 기반.. 

그리고 미국입시하는 분들이 최최최상위권 미국대학 부를때 HYPSMC(CC) 라 칭한다 하더라.

Harvard Yale Princeton Stanford MIT Caltech / +University of Chicago / Columbia 를 지칭하는 말이라 하던데

막 많ㅇㅣ 쓰진 않고 간간히 쓰이는듯?

많이들 아는 Ivy league 는 

Harvard Yale Princeton/ Columbia Pennsylvania Cornell/ Brown Dartmouth.. 인데 Brown 이랑 Dartmouth 는 세계대학 순위가 그리 높진 않아서 패스

 

일단 이건 아마 모든 학과의 학부 + 대학원 과정을 통틀어서 계산된 종합 대학 평가일것이고 

이제 나중에 내가 찾아볼 것은 컴퓨터공학 대학원 기준으로 어떤 미국 대학들이 유명한가이다. 그리고 연구실두.. 아마 많이 다를듯 한데..,!! 

 

일단,, 여기 나열된 대학에  언젠가 박사과정으루 들어갈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

앞으로 어떤 사람들과 어떤 연구를 하게될지 기대가 된다. 

미국 말고도 영어를 주 모국어로 쓰는 다른 나라 대학원도 함 찾아볼까 고민,,, 영국/호주/캐나다 정도일텐데

대충 살펴보면 각 나라에서, 

영국 
Univrtsity of Cambridge / Oxford / Imperial College London / 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호주
Melbourne University

캐나다
University of Toronto

이정도가 명문대인것 같다... 

그런데 STEM 분야에서 박사를 할거라면 아무래도 미국 >>> 영국 >>>>>>> 캐나다 >> 호주인듯.

 

총정리!! 

전세계 영어권국가 대학종합순위 

미국 (12개)
MIT / Harvard  / Caltech / Yale / Princeton / Stanford /
Columbia / Pennsylvania / Johns Hopkins / University of Chicago(UC)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y(UCB) / Cornell

영국 (3개)
University of Cambridge / Oxford / Imperial College London 

 

이건 그냥 종합 순위니까 참고만 하고... 내가 가고싶은 분야에서 유명한 학교들을 찾아야할듯. 연구실 등 고려해서..

ㅋㅋ.. 진짜 열심히 살아야할듯.

근데 난 이걸 왜 지금 하고있는걸까............ 계속 컴퓨터로 서칭했더니 눈이넘 피로하네//

 

배움에 늦은 나이는 없다는 마음으로

배우고 싶은 것, 하고싶은 것을 다 해보고 살고자 한다..

앞으로 무엇을 하든 열심히 하는 삶이 되길!! 


졸업한 이후로는 초중고에 한번도 찾아가본적이없는데
정말 오랜만에 찾아가볼까한다.
옛날에 날 가르쳐주시던 선생님들을 뵐 수 있으면 좋겠지만 불가능하니까, (추석이라 아무도없을거고, 다니시는지도 모르겠다..)
오랜만에 고향 내려가는김에 건물이라도 보고올까한다.

나는 내가 속해있었던 집단을 많이 애정하는 것 같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너무 감사한 순간들이었고, 즐거웠고.. 너무 많은걸 경험했고 다채롭게 즐긴 나날들이었던 것 같다. 각 시기마다 매번 다르게 살았고, 또 다른걸 경험한듯... ㅋㅋ
모든 학교가 다 좋았던 기억들만 있는 것 같다. 나는 인복도 좋구 이래저래 운이 좋은 것 같다. (찍기 운 빼고...) 물론 아쉬웠던 부분도 많지만.. T^T 예를들어 우연한기회로 교수님들 눈에 들어 참여하게된 과학영재 끝나고 별생각없이 과고/영재고 진학 안한거나.. 고민하다가 근방의 유명한 자사고 안간거.. 친구들 따라갔어야했는데.... 난 어딜가든 잘했을텐데....!! 나보다 공부 못하던 친구들이 과고가구 자사고가고해서 지금 다 잘 풀렸다.
학부 카이스트에 또 다른 친군 인서울 의대가고.. 또륵.. 물론 미친듯한 노력이 있었겠지만.! 중학생때도 열심히하던 친구들이었으니까..

그 당시의 나는 딱히 학벌에 대한 욕심이 없던 것 같다. 공부에 대한 욕심은 있어서 늘 전교권이었는데 정작 진로에 대한 욕심이 없었다... 얼마나 중요한지도 몰랐어서 중요하게 생각도 안했던 듯. 난 극강의 P 였다...ㅋㅋ 부모님도 딱히 이래라저래라하지않으셨구 내가 하려고하는대로 다 하게 해주셔서.. ㅋㅋ
그리고 내가 입학한 당시에.. 충청북도에서 공부 잘한다는 친구들이 대부분 우리고등학교로 왔었다. 그때가 아마 자율고로 선정돼서 한창 핫할때였기 때문일듯하다. 내신컷도 높았고..
문제는 서울에있는 대학교들은 우리학교가 이런 수준 높은학생들이 모인걸 몰랐겠지. 당연하다. 이제서 선정되고 신설된건데.. ㅋㅋ 내신도 다른 인문계보다 따기 훨씬힘든데 이름도 안유명하니 이건무슨... ㅠ ㅠ 입시기준으론 잘못된 고교선택
어짜피 공부 잘하는애들 사이에서 경쟁할거면 차라리 이름이 알려진 근처 자사고를 갔어야했다. 그럼 내신 좀 낮아도 인정해주는데. 아니 애초에 과고를갔어야...

그래도 내 고등학교에서 즐겁게 지냈으니 됐다. 추억도많구.. 시설도 좋았구. 친구들도 좋았구. 고등학교에서 아쉬운건 내신전교1등 모의고사 전교1등 연달아 몇번하니 (다 맞아서 전국 1등도 해봄! ) 공부에 흥미를 잃고 그후부턴 야자빼고 롱보드타러다니고 연애하고.. 이런거에 집중하게된거? 뭔가 끝을 한번 봤단 생각이 드니까 공부잘하고싶단 욕심과 동기가 사라졌던듯. 지금 생각하면 좀더 진로를 고심하고 성적에 연연하는 학생이됐어야하는데... ㅋㅋ
뭔가  어릴때의 나는 그런 성격이 전혀 아니었나보다. 일단 전혀 계획적이지 않았음. 그리고 한번 놔버리니까 사람이 게을러지게되더라.. 한번 게을러지면 돌리기힘듬. 매일매일 열심히하는게 중요함.
난 뭔가 동기가 있어야 열심히하는데, 이게 엄청난 장점이면서도 엄청난 단점이 된다. 동기가 있으면 미친듯이 열심히하는데 동기사라지면 놔버림.
난 공부열심히할땐 선생님들두 다 나는 서울대갈거라하구 학교생활도 열심히했어서 생기부도 전교생중에 내께 젤 좋다는 평도 들었었는데!! 중간에 놔버린게 돌이켜볼때 넘 아쉽다. 계속계속 동기를 잡고있는게 중요한듯. 단기적인것보다 장기적인 목표도 생각할줄 알았었어야했고.

암튼 그러다 경희대를 오게되었는데.. 난 만족한다. 경희대에서도 소중한 기억 많이 만들었구. ㅎㅎ
이제와 말하지만 난 학부입학때 수시원서 6장중 경희대랑 연세대만 썼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연세대가 1순위 경희대가 내 맘속 2순위 대학이었거든.. 그 외엔 그닥이었고.. 지금 생각하면 또라이...
자유롭게 살게해주신 부모님 덕분인지
늘 현실보다 낭만속에 살아온 여자..... ㅋㅋ
현실을 좀더 알았으면 좋았을수도....
(사실 난 아직도 내가 경희대 출신이라는게 믿기지않는다... 내 꿈의 대학이엇는데... 근데 왜 꿈의대학이 된진 모르겠음)
그리고 이번 대학원 입학때는 카이스트만 썼다. 만약 떨어지면 서울대쓰고 떨어지면 해외로가려구했는뎅 붙어서다행...
(사실 지금의 다 잘풀리고있는 나의 삶이 실감이안난다.. 난 그냥 하고싶은대로 다 하면서 흐르는대로 살고있는데... 거기다 게으른데.. 중간중간 빡세게살때면 능력이 발휘되는덕분에... 살아가고잇는듯..)

다시 학교를 보러가고 싶단 본론으로 돌아가서..
.
.
또 보러가고 싶은건 내가 고졸 이후에 알바했던 곳곳이다. 난 알바도 진짜 이것저것 ㅋㅋㅋㅋ 많이 해봤는데, 다들 잘 계시나? 대학생때 했던 알바는 수원이니까 넘 멀어두 대학입학전에 잠깐 했던곳들은 들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난 진짜 뭔갈 체험하는걸 좋아하는듯. 알바도 돈때문에어쩔수없이한게아니라 하고싶었던알바해보고 겸사겸사 돈도벌구 그랬었다.

그리고.. 구경하니까 떠오른건데, 나는 웬만한 서울의 유명 대학교들을 탐방가본적이 없다 ㅠㅠ 흑흑
가본건 경희대 (국제/서울 <-심지어 우리학굔데도 딱 한번가봤고 축제무대만 가봄.. . ), 서강대 (다본것도아니고 일부만..), 성균관대 (이것도 일부만..) 그리고 지금 있는 카이스트... 밖에없다?!!!!!
왜냐면 갈 이유가 없으면 굳이 시간내서 안갔거든..... ㅋㅋ
총 네 곳 가봤네.. 그 외 다른 대학교들은 사진으로만 봤는데ㅠㅠ 너무 예쁘더라. 조만간 혼자서라도 구경가볼 생각이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외대, 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다 가보고싶은걸...?!! 캠퍼스투어... 서울은 다 근처에 있으니까 쉽지 않을까? 경찰대.. 도 가보고싶은데 민간인이 맘대로 들어갈 수 있나?
유니스트 디지스트 지스트 이런덴 넘 멀어서 패쓰.
흠 당장은 할게많으니 내년쯤에 날을 잡아서 한번 갔다와야겠다. ㅎㅎ 학생들 분위기도 보구 하려면  평일에 가야겠지?
뭔가 요즘 이것저것 막 하고싶어지는거보니까 마음에 좀 여유도 생긴거같고.. I 에 가까워지던 성격이 다시 E가 강해지는 중인 것 같다. ㅋ. ㅋ

오늘은 이런저런 주제 왔다갔다 생각의흐름대로 써내려가봤다. 글이 난장판이군..
암튼! 이번에 추석엔 초중고 학교다녀오며 추억여행좀 하다 와야지~


 

다행히 합격했당.  내가 지원한건 바이오 및 뇌공학과의 뇌인지공학프로그램 석박통합과정!! 

 

사실 미국석박을 하고싶었고, 유학/국내 대학원 입학준비를 모두 하고있었는데

컨택 과정에서 현재 카이스트 지도교수님께서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제안해주셔서 ㅠㅠ 

우선 내게 온 이 기회를 잡자!! 싶어서 마음을 틀어 카이스트에 지원하게 되었었다.

 

그래도 카이스트 입시는 컨택과 무관하다고 들었기때문에 좀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합격했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연구실 다녀야지...

미래에 돌이켜보았을때 카이스트를 선택한것이 내 인생의 신의 한 수 였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내가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한 고마운 곳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보아야 겠다.

그리고 좋은 성과를 내서 포닥은 언젠가 꼭 미국으로 가야지 , !! 

 

이제 맘놓구 지금 하는 연구 열심히 하고,

이제 제1지도교수님은 정해졌으니 제2지도교수님을 어떤 분께 부탁드려야하나... 교수님과 이야기도 나눠보구

또 학비도 지원해주신다고했는데 어느시기에 지원이 되는건지 등등도 여쭤봐야겠다.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기쁘지만 동시에 기쁘지 않다. 아직 난 갈길이 멀은것을 알기때문에..........

진짜 이제야 걸음마를 떼는 기분이다.

 

 

합격자 발표 페이지에서 이런 편지를 볼 수 있었는데.., 

"새로운 세상은 큰 꿈들이 만들어 갑니다."

"미래는 언제나 낯섭니다. 변수도 많습니다. 불확실성도 큽니다. 그러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구절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다.

 

큰 꿈을 꿔야겠다. 

 



9월 20일 수요일!
오후 2시50 ~ 8시에 진행된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동문초청 세미나!!
너무 유익했고 즐거웠던..
자세히 적진 못했지만 그래도 리뷰를 남겨본다.


-- Intro --
의학전문대학원.. 앞으로 기술개발/벤처만들고/수출산업을 만들수있는 의사공학자 . . 
바이오및뇌공학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함께 발전. . 
바이오 뇌공학과 창설 20년정두 됨  . . 사람으로 따지면 청년기, 도약과 발전의 최전선 : 6분 모심
(확실히 카이스트 교무처장 정도 되시면 말을 정말 잘하신다. 필요한 때에 중요한 말만 딱딱...  경희대 졸업식때 연사라고 온 무슨 졸업생 사업가가 한 축사는 정말 실망했었는데 ㅡㅡ )
나의 취업과 진로.
 
-- 1부 -- 전공분야로 진출한 대기업/교수/등

1. 박상민 연사님 (현 충남대 교수, 공학박사 출신 약대교수)
이력 : 카이스트 학석박포닥(고광현 지도교수) -> 한국한의학연구원 3년 (Intellectual information team, KM data division) -> 충남대 약학과 교수 (Systems physiology laboraroty)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국내에서 대학원가는게 해외대학원보다 장점이라고 생각하신건지? 그냥 넘어가셔서 궁금했는데 못여쭤봤당..
바이오및뇌공학과 ~ > "융합".. 학문의 장벽없이 모두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연구: 
신약개발 - 문제: for example, 항암제 개발 10~15년, success rate < 5%. 
~> 시작부터 Drug candidate 를 잘 찾자. 
유전자 상호작용 20만개끼리 .. 굉장히 복잡 , 그룹을 이뤄 작용하기도 함, 
<~~ 약물이 주어져서 작용이 하게되는데, on-target 만 가지고 뛰어들지만, 수많은 다른 target이 있어 부작용/예측힘든일들이 일어남.
그 래서, 데이터 기반의 약물개발을 연구 하고 있음.
실제 정확한 target은 무엇인지, 어떤 patient ? 약물이 어떤 부작용낼지?
Data-driven drug discovery 
1) Omics analysis
2) Model simulation  (데이터 기반)
다양한 암 종류/ 간암/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연구들.. 
- single cell 레벨에서 암세포 내의 이질석 극복, target 찾는 극복
- 전사체 레벨이 아니라 gnome-한 약물 매칭, 약물 재창출 연구
- 약재/한약/천연물 관련 연구,~~> 실제 처리, 대규모 데이터베이스화, 디지털 대전사업(동의보감의 디지털사업). 
합성 chemical data base. Reclassification of disease / Mechanism of action 
-> 약물 재창출 플랫폼 구축.. 
유망한 분야같은데.. 역시 미래에 잘 되려면 어떤 연구주제를 수행하는지가 중요해. 나는 어떤 연구를 석사때 해야할까?  
지금은 형광 단백질 발현 cell counting 및 cell based coregistration 부분을 보고있지만. .  . 이건 당장 인류에 도움이된다기보다 지식을 찾는 과정이니까.. EV network 라는.. 당장은 재미있긴 한데 미래에 유망할까? 계속 의욕을 갖고 연구할 분야가 있을까? 
나는 뭔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연구를 하고싶다. 역시 약물개발/질병치료 등을 위한 AI.. 흠..  일단 지금하고있는거 이것저것 끝내고, 내년 초쯤에 교수님과 
"원대한 포부를 갖자, 나는 할 수 있다!"
Q데이터 기반으로 약물.. ~> 전임상단계에서 동물을 위주로 하는데.., 인간에도 잘 적용하여 연구? 종간차이/개체간차이. 
A) 동물 반영 -> 약 예측 .. 사람으로 임상개발을할때 반려동물.. 약개발 ~> 인체.. 두 시장을 다룰 수 있다..
 
2. 윤환준 연사님 (현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조센터 mRNA 제조그룹, 박사후입사)
이력: 카이스트 학석박 -> ?? -> 삼성 바이오로직스 

삼성 바이오로직스 :
Samsung Biologics(제조), Samsung epis (연구)
(Samsung Electronics, Samsung Medical Center, Samsung SDS, Samsung Medison(장비))
대량생산/ 약물 candidate/ 유의미한 약물개발공정 /분석
Logics 는 CMO 가 main.., (개발 대행, 임상X.. ) Client 에서 임상단계 끝내고/ 마지막에 개발대행만.
Epis : 는 임상을 하겠지..
 
Next level 로 도약하고자 하고있음.. 추후 신약개발까지? 점점 다양한 부분의 전문가가 제 역할을 찾을 수 있어지고 있음..,, 

Q. epis(연구개발팀) 에서 logics 로 간 이유가 뭘까? 
epis 임상.. / logics : 고객사물질법개발../ 
분석을 위해 이 기업에 온게 아닌데... 새로운 시장조사 modality 조사, 미래 시장 조사 분석 하는 부서로 가심. 
~> mRNA 관련 조사업무. 
Q....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분석은 컴퓨터를 이용한 분석이아니라 약물을 이용한 실험, 분석이겠지..? 
- 회사가 쪼개져 있는.. 

- Product Development : 어떤 약물을 어떻게 개발, 어떤 약물을 조합... 분석
- CLD : 항체 불순물, purity 높은 항체,, 어떤 세포주?
- USP : Ph 어떻게맞추지 등등 조절, 배양 방식  
- DSP : 최대한 불순물 제거, target한 항체는 없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 Fill&Finish
- Clinical Trials Management : 결과주고받고..
- Analytics : 테스트 등 하고 stability 등 결과 확인..
- MSAT : 1ml <-> 15k L 장비도 다르고.. 수익성도 다르고.. 파라미터가 바뀌고..  원하는 수준의 약이 계속 생산되어야하구..
- QA : 관리, 벌주고.. 
- RA : 결과들이 나오면 정리, documentation 제출 및 허가기관과 협력
 
3 Key capabilities for the bioeng. leader
1) Expertise
2) English (communication ability)
3) Leadership 
 
조언들.. 
- 영어 노력하기
- 인생을 함께할 동료들 찾기 (학과 선후배, 연구실 내)
 
Q) 석사/학사 유의미? training 어짜피 해야한다고 하던데.. 
석사 2년 연차로 인정, 학사와는 연봉이 다름. 석사연구에 맞게 최대한 업무배정. 
Q) 박사 유의미? 
너의 전문성이 유의미하게 apply 될 수 있는 회사에 가라.. 
다양한 분야의 bio 회사가 많아졌다. 박사가 헛되지않게 연장선상에서의 회사에 가라. 내 역할이 임팩트가 있을 곳..
 
 
3) 이현수 (지멘스 헬시니어스 Research & Collaboration 팀 & 서울성모병원 Onsite MR research ) : MRI 이미징
세계 3대 MRI 연구팀.. : G P S ? 
- 이력: 카이스트 학석박( 박성홍 지도교수), 박사 4년하셨군..  
- 연구 : MRI, 의료 영상 분야
Siemens Healthineers.
CT, MRI,... 등등 in vitro, in vivo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다루고 있음.
" we pioneer..."


연구 에서부터 상품화까지의 중간단계.
새로운 촬영단계개발/신호 개선연구/ 촬영속도가속화연구/ 이미지복원연구/ 이미지판독을위한자동 segmentation 및 detection programming 연구/ 촬영 workflow 개선..

다양한 공동연구/협력.. 상품화

MRI/CT/Pat 여러 영상 모달리티...
흠... 나는... 당장은 SPIM 이미지이지
어떤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 흠
성모병원 사이언티스트/ 영상의학과 교수님들과함께 공동연구.

동시에 두가지 job..?

전공의 MRI physics 연구 & 교육.. Deep learning/ 등

RSNA/..
유명한 학회및저널 공저자 1저자 등.

Protocol 이 괜찮은지 검증 및 피드백.. Difussion 영상기법에 deep learning 적용.., 수치적으로도 정확한지 등..
여러 테스트 등을 검증해서 White paper 들도 내고있음.

Prototype 문제, 영상의학과 교수님들의 피드백, 상품화가 되었을때 문제가없도록 하고있음.

아카데미 / 산업체의 차이...
- 서울성모병원: 장점: 실제 의료현장에서발생하는 문제/이슈들 관찰가능, 어떤 것들이 실제로필요한지 파악가능
학회에선 더 진보된 기술들이 발표되고있는반면 병원에서는 훨씬 이전기술들만 적용되어지고있음..
잘 알지못했던 의학지식, 의학분야연구과정 파악가능.
회사직원으로써.. 학회에가서 다양한 트렌드 파악하는것이 중요, 고객및부스에서 미팅,..

4. 임수린 연사님 (LG AI 연구원, materials intelligence lab)
이력 : 카이스트 학석박
- LG AI research
난제를 AI 기술로 해결하고자 하는 팀.
기존) 선행연구조사, 소재구조설계, 합성을통한검증
-> 반복개선, 성공확률낮음, 비용및시간많이들어감
뉴) deep document understanding, Universal molecular design, Neural chemical synthesis.(실제로 해당 재료를 만들려면 어떤 것들을 합성해야하는지, 합성 과정 설계)

특히 2. Universal molecular design
(분자구조 주어졌을때, 물성을 예측하는 모델 개발.
-> 어떤 구조가 원하는 물성을 갖고있는지 역으로 확인하기도.
"특정 성질을 가지는 물질 디자인 "


Wet experiment 보다 훨씬 빠르게 확인 및 분석가능.


항암예측.. 암세포 다양한 돌연변이 - > 특정 단백질의 경우 정상세포 에서 발견되지않는 특이한구조. 항원이 이를 인지하고 암세포 죽임.
돌연변이 단백질/결합할 수 있는지 가 중요한 Step, 이 affanity 를 예측하여 논문화 등..

박사과정때의 지식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였다..

바이오및뇌공학과.. 출신이지만 연구과정/다른회사.. ~> AI 기술 쌓으신 분들..
( Meterials team 이지만.. Bio 쪽 연구 동시진행중.
다양한 domain 의 data를 다루게 되지만, Graph Neural network / transformer 등을 쓴다던지.. 하는 등 공통점들이 있음.)

--- 1부 끝 --

-- 2부 -- 창업/바뇌치고 좀독특한직무들..
(여긴 관심이 너무 없는 분야들이라 대충적음)


5. 이명권 연사님 (LSK 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상무이사)
이력 : 카이스트 석박사 - > @ - >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투자기업


벤처회사에 투자하는 일.

투자시 몇배로 회수가 될 것이냐..

전공분야와 다소 동떨어진 분야지만 습득 능력이 길러졌다고 생각함.
박사까지는 하는걸 추천.. 석사까지만 하면 다들 후회하는 것 같다.
여러 직업의 직업 고민하게되는데.. 열심히 몰입하며 살다보면.. 어떻게든 삶이 풀린다.

6. 김태호 연사님 (노타AI CTO, 창업)
이력 : 카이스트 바뇌 학사, 전자과 석사?
학부~창업
Ai와 반도체 연결..
AI 만들었는데 돌릴 디바이스 (Nvidia,...) 가 없고 등등의 사태 발생
AI 경량화, 비즈니스화. 작은 디바이스에서 AI 돌리기.


경량화된 모델을 특정 디바이스에 올려 팔기도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의무사항.. 핸들 잡고 앞에보고 등.. ~> AI로 체크
Nvidia/ARM 가 내놓는 디바이스에 맞춰서 AI 모델을 만들어서 쇼케이스 등..

바뇌에서 창업까지..
Connecting dots.
(공학/과학)
파이오니어프로그램에 가서 최전선의 연구를 봤는데..
뇌공학이.. 2007년과 2011년이 바뀐게 많이 없었었다. 기술적 장벽,... 뇌공학으로가야하냐? 다른쪽을 가야하냐?
~~> 다른쪽을 가야겠다.
(경영)
어쩌다 RA
(공학/과학)
전자과 ms 머신러닝
Deep learning, UdeM
Deep learning, CUHK
(Top class 연구실에서 느낀 것.. 이 분야는 왕도도 없고, 똑똑한사람이 깊이고민해서 어떤 성과를 만들 수 있드는 것..을 느꼈다. 대단한 논문을 쓰는 사람들도 결국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이다. )
(문제해결)
키보드의 불편함

~~> 노타 창업

적당한 수준의 테크 + 불편함 => sparks..

대박.. 나랑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분. 강연이 뭔가 감동이었고ㅠㅠ 멋있었다. 뚜렷한 가치관을 갖고 그걸 위해 정말 노력했다는게 느껴지는..
그리고 남윤기 교수님이 바뇌 학과장이었던것은 카이스트 바뇌 학부생들에게 정말 큰 기회이자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학부때 이런 교수님과 함께 성장했다는게 완전 부럽다..

불편함 해소에 대한 고마움에 기뻤다.


7. 임지순 연사님 (주식회사 쓰리피엠 대표이사)
이력 : 카이스트 학, 석사

석사때 연구보다 음악에 관심이 있던 분..(장난으루)
그만큼 좋아하는 것에 열정이 대단하시던 분이라고 하신다.

창업을 한다면 좋아하는 일이든, 잘하는 잘아는 일이든 존버해도 괴롭지 않은 일을 골라야..  
마케팅 : 태도가 핵심. 먼저 초기비용 투자해서 먼저 훌륭한척, 대단한 척 해라.. 그러면 그렇게 된다. 자기가 할 일만 잘 제대로 한다면..

---

세미나를 들으면서 느낀것은
카이스트는 교수님들이 정말 학생들에게 애정을 갖고 학과에 신경을 정말 많이 쓰시는 것 같다는 것... 연사님들이 다들 남교수님 애재자느낌?! 그리고 이런 졸업생초청행사를 학생들이 주최하는게아니라 교수님들께서, 학과자체에서 주최하고 교수님께서 사회를 본다는거 자체도 좋은 것 같다. 확실히 초청하여 오신 연사님들.. 모두 정말 대단하신분들이고 배울점도 너무너무 많은 것 같다. 경희대의 경우 학생들이 초청해서 오시는 분들이라..

1부에서는 내가 최근에 가장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부분.. 석박사는 할것인데 정말 내 연구분야를 살려서 직무를 얻을 수 있을까? 내가 갈 수 있는 직책은 어떤게 있을까. 다른 선배님들은 어떤 이력을 갖고 그 자리까지 가셨을까.. 이런 부분에 어느정도 대답이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 내가 갈 수(도?) 있는 분야, 직책을 고민해보고 알아가는 시간은 정말 유익했다.
2부에서는 내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멋지게 살아가고계신 분들의 얘기를 들으며 또 열심히 살아야겠다.. 는 동기를 얻게 된 것 같다. 또 가치관이 멋진 분들이 많아서.., 내가 원하는 삶은 뭘까, 정말 학계에남아 연구하는것일까? 나도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싶어하는 성격인데.. 기업에 가는게 더 행복할까? 언젠가 창업하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하게되고.

암튼 여러모로 정말 유익했던 세미나였다. ㅠㅠ
그리고 바뇌 교수님들께 정말 감동했다.
물론! 학부때 내가 경희대에서 얻은 기회, 배움, 성장.. 등 감사한 부분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내가 경희대 산공/소융.. 컴퓨터공학 관련 학부출신이라는게 정말 자랑스럽고 좋다.
그치만 카이스트 바뇌 대학원엔 더더 가고싶어졌다.
드디어 내일이면 대학원 합격발표가 나온다!
합격 결과를 보면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연구실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중에는 카이스트 바뇌과 출신 박사, 나도 이 집단의 alumni 라는게 정말 자랑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 세상엔 정말 대단하고 멋진 사람들이 많구나.. 라는걸 다시금 느꼈다. 나도 열심히 후회없는 삶을 살다 가야겠다.
삶은 개개인이 어떻게 가꾸어가냐에 따라 정말.. 많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아예 다른 세상을 살다가는거지.. 결국 사람은 저마다의 세상을 만들고, 그 세상을 경험하다 한다. 나도 멋지게 자신만의 세상을 만든 선배님들처럼 내가 보고싶은 세상, 살아가고 싶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싶다.

끝.

P. S. 사실 세미나 갈까 그냥 연구를할까 고민했는데, 가길 너무 잘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으면 꼭꼭 참여해야겠다!

진짜 끝



 
참고로 나는 웬만하면 전수조사해서 자료정리하고 비교해서 젤 맘에드는거 하나를 고르는걸 좋아한다.
근데 전수조사를 할 수 없으니까.. 웬만큼 유명하다 하는 향수들을 가능한 시향해봤다.
딥디크/조말론/크리드/바이레도/샤넬/클린/디올/구찌/크리드/끌로에/입생로랑/제니퍼로페즈 등 유명한 약 20여개의 향수를 시향하고 내 나름대로의 감상을 리뷰해봤다. (근데 향을 잘 표현못하겠음)
참고로 내가 선호하는 향은 자연스러운/부드러운/비누/머스크 향이다. 
너무 달달하거나 독하거나 화장찐한여자가쓸거같은 향을 싫어한다. 
⭐ - 완전별로
⭐⭐ - 별로
⭐⭐⭐ - 무난
⭐⭐⭐⭐ - 괜찮음
⭐⭐⭐⭐⭐ - 향기좋음
참고로 4점이상만 사고싶을정도로 좋다! 는 의미
 


1. 딥디크 도손 ⭐⭐⭐
- 따뜻하고 습기많은 비누향. 약간 향이 무겁고 가라앉아있는느낌. 사알짝 달달한 향도 남. 향이 더움.
2. 딥디크 플레르 드 뽀 ⭐ 
- 우엑 이라는생각이 젤먼저남.. 이건 무슨향이지? 굳이말하자면 부드러운 방향제..향? 암튼완전별로
3. 딥디크 롬브로단도 ⭐
- 완전 우디향 + 스모키..? 완전별로 
4. 딥디크 오르페옹 ⭐
- 약간 스킨향인데.. 셔츠 잘어울릴거같은 남성스러운 향긴데 난 별로 
5, 딥디크 오데썽 ⭐
- 와진짜개별로 .... 오렌지나무 100년 썩히고불태운 숯향 같은데....ㅋㅋ  
6. 바이레도 블랑쉬 ⭐⭐⭐
 - 너무유명해서 흔한향. 걍 무난한 비누향+풀향?이라 할 수 있겠다. 별로 좋다는 생각은 안들음. 갓 씻고나온 샴푸향이긴한데, 내가 안좋아하는 향으로 씻은 샴푸향느낌 
7.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
- 너무 달달하고 여자여자함. 완전 비선호.. 화장찐하고 명품 좋아하는 언니들이 뿌릴거같음. 
8. 샤넬 가브리엘 ⭐⭐
- 가볍고 시원한향 약간 머스크? 하늘색느낌
9. 샤넬 넘버5 ⭐⭐⭐
- 이거도 어디서많이맡아본향 ㅋㅋ 언니들 많이 사용할거같은 화장품느낌의 비누향. 
10. 조말론 블렉베리 & 베이 ⭐
- 블랙베리 방향제 맡아봤다면 딱 그향임. 과일의 달달한 그 향.. 막 엄청 달달하진 않은데 거기에 약간 부드러움+우드?
11. 조말론 넥타린블로썸&허니 ⭐
- 이름그대로 달달한데 약간 절제된 달달함? 향이 무겁고 부드러움 
12. 조말론 피오니&블러쉬 스웨이드 ⭐⭐⭐⭐
- 살짝 달달하고 살짝 여성스러우면서 비누+머스크향인듯. 와 굉장히 깊은곳에서 부터 나오는 부드러움.. 조말론은 다 이런듯. 내가 달달한걸 좋아했다면 이걸삼 
13. 조말론 잉글리쉬&프리지아 ⭐⭐⭐⭐
- 무겁고 부드러운 청아하고 쾌활한 향인듯. 
14. 입생로랑 몽파리 ⭐
- 으악 이라는 생각이 젤먼저듬.. 미친듯한 과일향. 어우 맡자마자 향이 쎄서 머리아픈향  
15. 구찌 블룸 ⭐⭐
- 비누+머스크향.근데 뭔가 머리아픔, 인조적인 향.. 
16. 클린 웜코튼 ⭐
- 따뜻한 세제 방향제향
17. 크리드 어벤투스 포허 ⭐⭐⭐⭐
- 크리드 어벤투스의 여자용 버전인데 확실히 어벤투스랑 비슷한 느낌이 크다. 근데 훨씬 달달한 느낌? 어벤투스처럼 묵직한 분위기에 부드럽고 잔잔한 비누느낌도 있어서 뭔가 지적인 이미지가 필요한 직장인 여성이 뿌리기 좋을듯. 
18. 디올 쟈도르 ⭐
- 달달한 비누향인데 그게 끝임. 매력이없어
19.   디올 블루밍부케 ⭐⭐⭐⭐
- 남자여자 둘다써도될거같은 부드럽고 따뜻한 비누향. 향이 되게 연한듯.. 금방 날라가는건가?
20. 끌로에 끌로에 우먼 EDP ⭐⭐⭐⭐⭐
- 우아함. 부드러움. 포근함. 사알짝 달달한데 그마저도 좋음. 
21. 제니퍼로페즈 Glow by JLO ⭐⭐⭐⭐⭐ (20초반때 사용하던.. ㅋㅋ )
- 완전완전 비누향. 그리고 살향. 그리고 약간의 풀향? 살짝 무겁고 감미롭다는 느낌이 있음. 

+ 추가
22. 바이레도 라튤립 ⭐⭐⭐
- 딱 그 이름처럼 은은하고 잔잔한 풀+튤립향. 초록초록한느낌? 달달한 향도 없구 깔끔한 향이라 좋은듯. 내취향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사람들 많을듯
 23. 샤넬 블루 드 샤넬 ⭐⭐
- 남자향수로 유명해서 궁금해서 시향. 남자라면 누구나 무난하게 쓸 수 있는 기본적인 향인듯. 시원한 남자스킨향... 같은데. 너무 흔한 향인듯. 별로내취향아님
24. 샤넬 샹스 오 땅드르 ⭐
- 이것도 인기많다하던데 난 별로.. 약간 어릴때먹던 불량식품 사탕? 향 느낌인데... ㅋㅋㅋ 무겁진않고 가벼운느낌인데
25. 크리드 어벤투스 ⭐⭐⭐⭐
- 2후 이상의 전문직 남성이 뿌릴 것 같은 향. 뭔가 지적이면서 어른스러움. 내취향


여기서 처음에 향 맡고 와 향 좋다! 느낌이 든건 끌로에랑 제니퍼로페즈. 그리고 조말론.. 정도??
=> 전반적으로 나는.. 뭔가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이 나는 비누향을 좋아하는듯 
암튼 그래서 20대 초반에는 제니퍼로페즈를 사용했다면 (딱 이 향수병같은 향 난다)

이제 20대 중반에는 끌로에 우먼 EDP 를 사용하려구 한다~ 이미 주문완료 (마찬가지로 이 향수병같은 향 난다..ㅋㅋ)
50ml 기준 10만원 살짝 안해서 가격대두 괜찮은듯 

20 후반/ 30초반/ 30중반에는 또 선호하는 향이 달라지려나??
다음에 향을 산다면 일랑일랑 느낌의 향을 사야겠다.
 


그리고 노트북 가방. 대학교새내기쯤? 대충산거 별생각없이 막쓰다보니까 다 헤졌다. 5년썼나? 그래서 이번엔 좀더 제대로된거루 삼. 서류가방 후보 브랜드는 코치/투미/샘소나이트/만다리나덕이었는데 고민하다가 노랑색 포인트가  맘에들어서 만다리나덕 삼. (만다리나덕 서류가방 AIR 69C11001 (16), 정가 398.000 -> 공홈 할인가 278,600 )

깔끔해서 이곳저곳 막 들고다니기 좋을듯?
 


그리고 삼천리 자전거 케니아 24인치 7단기어 라이트 블루그레이 삼. 이거 실물이 진짜 짱예쁜데.. 사진만 찍으면 안예쁘게나옴. 진짜 예쁜 연하늘색... 정가는 24만원인데 이것저것 할인먹여서 19만원에 Get 애칭으 니아 

이거 아니면 26인치 삼천리 자전거 선데이 포레스트블루 색상 사고싶었음. 근데 1단 기어라.. 약간 고민함 ㅠㅠ 
그리고 26인치 너무 높아서 무서울것같았음. 근데 내 키였으면 26인치 사는게 맞았던 것 같다.. 24인치 약간 앞뒤로 짧다는 느낌이 조금 듬.. 

그래도 우리 니아 예쁘구 라이딩도 잘 돼서 좋다.
니아랑 요즘 집앞 유성천 라이딩하는데 기분좋당 

사실 미래 진로계획은 매일 심심할때마다 짜는거지만...

원래는 짜봤자 포닥까지만 짰는데, 오늘은 더 나아가서 취업까지도 생각해보려한다.

그러고보면 나는 지금까지 어디서 공부할까 어떻게 공부할까만 생각했지... 어디에 취업할까 뭐하고 먹고살까를 생각해오지 않았다. 사실 아직 나는.. 막 그렇게 현실감각이 있지는 않은듯. 그냥 하고싶은대로 살아갈뿐... 

하지만 어쨌거나 나중에 결혼도 해야하고 ㅠㅠ 주위 사람들이랑 interact 도 해야하고.. 인생은 현실이니까... 생각해볼수밖에없다. (어쩌면 계속 외면했던것일수도..)

일단 저번에 다른글에서 일부 언급한대로,

 

카이스트 석박통합기간(인턴기간포함 5년예상)중의 목표 (~29살)

1) 카네기멜론 프로그램 6개월 가기 (2025년 8월~2월, 박사과정신분으로, 2학년1학기끝내고)

2) IF 10점이상 SCI 저널/학회 논문투고 3편이상 (주저자로) / 그외 공동저자로 n편

3) 2028년 8월 안에 박사 졸업. 

 

박사졸업후에는 두가지 가능성이 있겠다.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박사졸업) (~32or33살)

option1) MIT 컴공 박사과정 (4년예상) -> 박사 학위 2개 메리트. (풀브라이트/국가해외유학장학등 적극이용)

option2) 포닥 MIT/존스홉킨스 등 유명 미국대학으로 (2년?), + 미국연구소연구원(1년?)

이렇게하면 진짜 학위과정의 끝.. 원랜 무조건 미국박사학위도 따고싶었는데 요즘은 포닥을 잘 가는게 낫지않나싶다

 

몇십년간 있을 직장에 취업을 해야할 시기가 온다. 그것도 여러 가능성 (계획상 30초반에 직장구함)

option1) 주요사립대/지거국/ist 교수 (조교수기준 교연비포함 세전 7000,영끌 9000/ 부교수 정교수 교연비미포함 세전 7000, 영끌 1억초중반)

option2) 정출연박사연구원 (프레쉬박사기준 세전6000, 영끌 6500~7000, 얘도 시간흐를수록 증가하겠지?)

그외) 기업체 연구원, 민경채 5급 사무관, 연구사 ~ 연구관, (민경채는 5급, 연구사는 6급, 연구관은 5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취급, 즉 연봉도 공무원수준..)

기업체에는 안가고싶어서(연구주제특성상 마땅히갈곳이없을듯..) 기업체는 제외, 민경채5급사무관은 내게 맞는 직무가 없는 것 같다.(n년뒤엔 모르는일이긴하지만..) 하고싶은 연구도 아닐 것 같고.. 박사연구관은 연구사이후 너무오래걸리는데 논문 잘 쓴다면 특별채용으로 빠르게 진급할수도? 근데 가능성 희박. (교수직 기다리는 동안 잠깐해도 괜찮을듯).. 근데 찾아보니 이것도 민경채처럼 맞는 직무가 없는거같다!?

~~> 넓은 길은.. 컴퓨터 공학분야에 있는 것이었다.. 컴공은 그나마 자리가 있는데...  

어쨌든 앞의 두 곳이 나에겐 유일한 길인데... 과연... TT .. (= 그 말은 대부분의 생명공학 공부한 친구들은 다 이길로...) 아니 다른 친구들은 취업을 어떻게어디로 하는거지??????? 생명공학은 정말 길이없는데?? 그..냥..컴공에있을걸..? ㅎㅎ,,

경쟁자는 다 sky + 미국유학자들일텐데 논문 정말 열심히써야겠구나..  괜히 박사이후에 취업안된다 하는게 아닌 것 같다. fit 을 넓히려면 MIT 가는것도 좋지만.. 크게 도움이 될까?

 

사실 여기서.. 그럼 컴공은 어느 대학/ 연구실로 가냐, 포닥간다면 어느 연구실로 가냐.. 국내/미국 연구소는 어떤 곳이 있냐.. (내 연구분야에 맞는..) 를 대략적으로라도 파악해둘필요가 있고, 

또 직장도 민경채에 내 직무를 뽑을것인가.. 어떤 직무를 뽑는가, 정출연은 내 분야에 어떤곳이 있는가.. 각 대학이 내 분야를 뽑을것인가.. 등 

미리 찾아봐야할 부분과 그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넘 많아서 불확실한 부분이 있다.

그래도 일단 대강 .. 오늘은 이정도만..

당장 해야할일부터 처리해야댐. 벌써 오후 10시다!!

(연구- 데이터 각 구간별로 로딩, 방법document 작성, train위치뜨나확인/ 포폴-남은부분작성)

아 할일 진짜많았는ㄷㅔ 목오후~금토일동안 쓸데없는거만했네  ㅡㅡ 진짜.... 

-> 쓰다보니 대강 쓰게됨 

 

1) 민경채

지금 직렬 봐보니까.. 컴공직으로는 대강.. 

인데.. 아니 의료/바이오쪽은 의무사무관이라 죄다 의사면허가 있어야해..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사학위로는 안됨. 

사실 나는 박사학위가 컴공이아니라 바이오및뇌공학과 잖아

그냥 AI/데이터쪽 컴공 박사학위 따러갔어야했나.. 

... 나는 정말 애매한 위치구나 지금. 진짜 도박이다. 메리트가 되거나 아님 망하거나....!!!

일단 민경채는 못간다. n년뒤에 직렬이 추가되거나 자격요건이 달라지면 갈수도있겠다만.. 애초에 정부에서 뇌과학연구하는 공무원이 필요한이유가없다! 도움이안되는데용..?

교수나 정출연연구원밖에 답이없다... 그 중에서도 내 fit 에 맞는 직무가 있을지... 휴. 일단 뇌과학쪽으로 알아봐야겠지.

 

2) 갈만한 대학 (-> 바이오쪽 학과는 어디든 있긴 있을테니까 나중에 추가서칭)

교육부 교육기본통계조사 결과 보면.. 대한민국의 현재 고등교육기관 수가 나오는데... 일반대학 총 190교래. 일반대학의 학생수는 계속 감소추세.. 전임교원 확보율도 감소추세.. 저출산으로 한국 인구가 감소하면서 대학수, 대학교원수도 당연히 줄어들고있다. 박사수는 점점 많아지고 기존의 교수님들도 계신상태. 과연...? 들어갈 수 있을까..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지금 박사들 상황이.. 이미 모두 주차된 주차장에.. 많은 자동차가 대기하고 있고... 들어가려고 계속 대기타다가 내 앞 한 대 운좋게 빠지면 들어갈 수 있는..ㅋㅋ  

 

3) 갈만한 정출연

-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

           바이오메니컬융합연구본부

- KRIBB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내가 앞으로 어떤 연구를 하게될지 모르겠으니까 일딴 몽땅.. 

 우와.. 라는 소리가 절로나오는.. 여기 연구원분들 세부전공이나 스펙 들을 미리 살펴보자.

 

4) 연구사

갈만한게... 없군! 하긴...

 


 

결론은 (미국 대학&연구원 포닥 2~3년 하며 자리나길 기다리다가.. ) 전국190개 대학중 한 곳 교수가 되거나.. KIST(서울) 혹은 KRIBB(대전) 연구원이 되는 것... 밖에 갈만한 직장이 없다!!!!

근데 그 직장은 박사 중에서도 상위 10% 안쪽이어야 될까말까.. 일텐데...

컴공 베이스를 살려서, 바이오에 적절히 컴퓨팅기술을 적용하는걸 계속 장점으로 유지해야할것같다. 그래야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것들이 생길듯. 

아니면 해외로 뜨거나. 내 생각엔 박사나 포닥을 해외로 가서, 일자리를 해외에서 얻는게 제일 나을듯...ㅋㅋㅋㅋ ㅠㅠㅠ

그리고 자리 나는거 계속 수시로 보고있다가 fit 맞는 자리 나면 한국 돌아오고.. 그치..? 

자리를 옮겨가며 끝끝내 최종목표는 교수로 잡는게 좋을 것 같긴 한데.. 그렇다면 크게

 

case 1) 미국 포닥(대학/연구소) -> 교수

case 2) 미국 포닥 -> 연구교수 -> 교수 

case 3) 미국 포닥 -> 정출연연구원 -> 교수

 

이 세 가지 정도의 case 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원래 case 4) 미국 포닥 -> 연구사 -> 교수 도 있었는데.. 연구사에 맞는 자리가 없다.

근데 아까 잠깐 찾아봤을때 모 대학 생명공학과 교수님 연구사 하시다 교수되셨던데 어떤 직렬에 계시다온걸까?... 좀더 찾아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그 후 계획수정..  (-> 알고보니 식물쪽 유전자 연구하시는분이라 농림어쩌고부서에 계셨다. 나에겐 해당안되는..)

 

암튼! 

다음 글에서는 바이오+AI분야 현직 KIST(뇌과학, 바이오메디컬융합) & KRIBB(*) 연구원분들 및 190개 대학 중 주요대학 바이오관련 교수님들의 학력/스펙/연구분야를 살펴보려고 한다.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도움이 분명히!! 많이 될 것이다. 선배들이 어떤 과정을 밟아 그 자리에 갔는지... 난 앞으로 어떤걸 준비해야하는지.., 어떤 세부연구분야가 유망한지.. 난 어떤 연구주제를 하고싶은지 등등... 박사 졸업 후 어느 곳에 포닥갈지 생각하는데도 도움이 될거고..    

그 다음글에서는 포닥으로 갈만한 해외대학 연구실 및 연구소 등등을 알아봐야겠다. 

 

당장은 지금 하고있는거나 열심히 해야겠다. ~~

그래서 다음글언제쓸지모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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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박사는 업무일치도가 제일 중요"

"랩 선배들이 어디를 가는지를 볼 것"

"신경과학이라면 SK바팜/신경쪽관련제약사"

"석사는 처음부터 가르치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데려오지만 박사는 곧바로 현업에 투입 시켜 본인의 몫을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어야만 해요"

"전공의 일치도와 해왓던 실험 및 연구테마의 일치도"

"프레쉬 박사는 거의 채용을 하지 않는 추세인거 같습니다. 포닥과정 이수 및 정규직 경력자들을 원하고 있고 실제로 채용은 즉시전력감을 채용"

=> 한마디로 내 연구와 fit 이 맞는 직장을 찾아야하는데.. 찾을 수 있을지 고민스럽군...

=> 앞으로 석박사 생활에 이런 부분들을 유념하고 연구를 진행해야할것같다. 

어릴때부터 이런걸 생각해뒀으면 더 열심히 살았을텐데... ㅠ ㅠ 

 

reference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seokjinbong&logNo=222583027048&categoryNo=28&proxyReferer= 

 

프레시박사 기준) 삼성전자vs정출연vs조교수 연봉 비교

삼성전자: 기본급 6900, 박사수당 600 해서 기본 7500만원 + 성과급 연봉의 0-50%, (작년 삼전 DS부문 29...

blog.naver.com

https://www.hibrain.net/

 

고급두뇌를 위한 하이브레인넷(hibrain.net)

 

www.hibrain.net

https://www.ibric.org/bric/community/popular-sori.do?mode=view&articleNo=9590707&article.offset=0&articleLimit=10#!/list 

 

박사졸업했는데 취직 자리가 원래 이렇게 없나요 | 소리마당 > 커뮤니티 | BRIC

소리마당 진로 박사졸업했는데 취직 자리가 원래 이렇게 없나요 서니 (비회원) 카카오 회원 말랑해삼 구글 회원 말랑해삼 일반 회원 말랑해삼 -->

www.ibric.org

https://if-blog.tistory.com/14434#:~:text=(%ED%95%99%EA%B5%90%20%EC%88%98)%20%EC%A0%84%EA%B5%AD%20%EA%B3%A0%EB%93%B1%EA%B5%90%EC%9C%A1,%EB%8C%80%ED%95%99%EC%9B%90%EB%8C%80%ED%95%99%2044%EA%B0%9C%EA%B5%90%EC%9D%B4%EB%8B%A4. 

 

2023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 발표

항을 조사한 ‘2023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유․초․중등교육 (학교 수) 전국 유·초·중등학교 수는 20,605개교로 전년 대비 91개교 감소하였으며,

if-blog.tistory.com

https://phdkim.net/

 

Professional Knowledge & Experience Market, 김박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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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dkim.net

 


난 역시 인복이있어.......
이렇게 착하시고 매번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학생들 배려해주시고 잘 챙겨주시고..
열정있으시고 똑똑하시고 믿어주시고..
많이 생각해주시고 늘 진지하게 얘기를 들어주시는..
그런 지도교수님을 만나다니
너무 좋아..
거기다가 이렇게까지 시간장소에 자유롭다니..
또 연구주제도 재미있고 흥미롭고...
Wet lab Dry lab 다 경험할 수 있고...
연구실 인원분들도 다들 너무 착하고 똑똑하고 열심히하고..
연구실 생활이 너무 만족스러워...
역시 나한텐 연구하는삶, 대학원 생활이 정답이었다..
특히 매번 교수님께는 정말 감동...😭
열심히 해서 꼭 기대에 부응해야지, 더 잘해야지 하는 의욕이 샘솟는다...
나는 돈 이런거보다 칭찬듣고 응원받고 격려받는게 훨씬 행복한듯..
이런 환경, 이런 동료, 이런 교수님 밑에서 연구할수있는게 정말 큰 기쁨이자 행복이다.
연구하는게 너무 너무 즐겁다! 마음이 평온하다..
학교 어딜가나 연구얘기 하는 학생들, 깔끔하고 보기좋게 구성된 학교 및 건물 내외부.. 맑은 공기 좋은 날씨..
행복하지 않을 수 없는 요즘이다.
KIST 인턴이나 해외에 가지않고
이 곳에서 석박통합과정을 밟기로 한게 너무 다행이면서 좋다..
해외는 포닥때나 2번째 박사과정(?) 때 가야지..
생각해보면 교수님께 처음으로 컨택 메일을 드렸을때
그 답장을 보고도 감동받았었는데..
그 후 짧은 면접? 미팅 때 일일히 설명해주시던것도 감동이었는데..
우리 교수님은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수님의 모습이시다.
ㅠㅠ.. ㅠㅠ.. 학부생땐 솔직히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지.. 미국에서도 다른의미로 그렇고..
앞으로 약 5년... 행복하고 안온한 환경에서 열심히, 즐거운 마음으로 연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스스로의 요즘을 돌이켜보면
미흡한 부분, 놓치는 부분, 게으른 부분들이 많아서
지금의 삶에 그것만 속상하고 불안해서
그것만 경계하면 될 것 같다..
내 모습에 스트레스 받지않게 나태하지 않게 살자
교수님 정말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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