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산업경영공학과 학생회 IE-TIME 활동입니다!

2월은 새내기가 들어와서, 대학의 학사제도, 수강관련, 교내/교외 장학, 학교의 시설과 주위 환경들 등등을 궁금해할 시기이죠! 그래서 저희 학생회는 신입생 가이드북 카드뉴스를 준비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3과대가 맡아서 했었고, 저는 그중에서도 1탄, 학사제도편을 하였답니다. ㅎㅎ 활동 보고에는 간략하게 적다보니 표지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조금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총 10페이지로 이루어진탓에 이번 글에 다 넣지는 않았지만, 이런 식으로 알찬 정보들을 많이 넣어두었습니다.

크게, 1. 경희대학의 수업체계 / 2. 필수교양 소개 / 3. 알아둬야할 사이트/어플 을 안내하였습니다. 

새내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만들어보았는데, 다른 학과 학생회 분들의 반응도 좋았다고 해서 기뻤답니다. 우리도 이걸 참고해서 만들어도 되겠느냐, 빠르게 필요한걸 잘 만들었다, 등 칭찬해주셨다고 해요..ㅎㅎ 

중요한 부분! 수강 신청에 대해 안내해드렸었구요!

실습실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저희 학과 실습실이 되게 아늑하고 좋더라구요. 3D 프린터도 있고, 이런저런 장비들도 있습니다! 저는 코로나 세대라 실습실에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잘 관리해서 후배님들은 유용히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020 년도 학위 수여식도 결국 미실시 되었습니다. 제가 입학했던 2019년 당시 학위 수여식이 기억이 나네요.. 그게 마지막 학위 수여식일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당시에 학교 근처 보드게임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꽃을 든 (저희 대학 재학생으로 추정되는) 손님이 오셔서, 졸업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서비스도 드렸었는데.. ㅎㅎ 2021년에는 졸업식에서 선배님들을 축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경희대학교의 수강신청은 정말 빡셉니다. 수업바이수업이겠지만.. 저는 지금까지 올클해본적이 없어요. 저는 보통 수강신청에 1~2개정도 성공합니다..(똥손) 정정기간에 나머지 4~5개를 잡아요. ㅠㅠ 저희 산업경영공학 학생회에서는 전공 추가인원 수요조사를 통해, 교수님께 안내드려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의 인원을 수용할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새해기념 선물을 나눠드렸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북스탠드 였을거에요. A4, 학교 문양이 들어간 필기용품 등등 많은 후보가 있었는데 미니 북스탠드로 드렸습니다.

저희 학과는 '공대의 마에스트로' 라고 불리지요! 그런 의미를 담아,

"미래를 지휘할 공대의 마에스트로, 지휘봉은 이미 그대 손에" 라는 문구를 적어 졸업하시는 선배님들을 축하해드렸습니다. 학위 수여식이 미실시 되었지만.. 현수막에서 인증 사진 찍으시며 학교 생활을 추억할 수 있으시길 하는 바람입니다.

신입생 OT 를 진행했습니다! 비대면이라 이래저래 고민이 많았었어요.. 다들 어떤 식으로 OT를 할지 생각해오기로 했었는데, 제가 냈던 "ZOOM 을 이용해 청팀, 백팀으로 팀을 나눠서 간단한 게임을 하며, 운동회처럼 진행하는 랜선파티" 아이디어가 선택되었었습니다. 개인전보다는 팀을 나눠서 같은 팀을 응원하며 노는게 처음 보는 학우들과 더 친해질 것 같았고,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즐길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ㅎㅎ (아이디어 짠 노트를 올리려고 했는데 안보여서 좀 더 찾아봐야 겠네요)  다같이 열심히 준비해서 OT를 무사히 마쳤고, 이후 커뮤니티에 후기를 보니 재밌었다고 해주는 새내기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새내기 가이드북에서도 안내해드렸지만, OT 때 한번 더 음성으로 안내해드렸습니다. ^^

저번에 연간 계획표를 만들었었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매 달 한번씩 그 달의 주요 일정을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저번 글에서 제가 말했었던 Field 캠프입니다. 여기에 가면 다른 학교의 산업공학도들을 만날 수 있어요. 전공을 살려 함께 프로젝트를 하기도 하고, 재밌는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ㅎㅎ 한번쯤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첫 수강신청이 걱정될 새내기를 위해, 수강신청 당시 학교 근처에서 현장 수강신청을 도와드렸습니다~

2월 달 활동 정리 끝!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