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절학기가 끝나서 시간적-심적 여유가 생기니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저는 경희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에 재학중이고, 3학년 과대를 맡아 학생회 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답니다.
저희 산업경영공학과 학생회 IE-TIME 은 매달 한 달간의 활동을 종합해서 학우들에게 보고를 한답니다!
1월달부터 저희가 해온 활동들을 요약해 올려보고자 해요.
학기 초에, 저희 학교 총학생회가 투표를 통해 확정이 되지 않아서..
저희 학과도 학생회 의 이름이 아니라 비상대책위원회의 이름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저희 학과는 학생들에게 원활한 공지를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단톡방(산업경영공학과 학생이라면 누구든 들어와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습니다.) 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 단톡방을 옮기게 되면서, 저장되어있던 활동보고가 날라가게 되어.. 급히 캡쳐를 해오는 바람에 사진 화질이 많이 안좋네요. 저희는 이러한 구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1학년 입학 당시때부터 동기들한테 '언니가 과대할 줄 알았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재밌어서 열심히 즐겼더니 그렇게 보였던 모양입니다. 그 때 사실 저도 1학년 과대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안했었고, 2학년때 학과 동아리 부회장 제의에도 거절했었는데, 3학년때 과대를 하게 되네요.
이상하게 저는 그런 제의가 종종 들어왔던 것 같아요. 뭐 맡아서 해볼 생각 없냐는... 3학년 때도 학생회장님께서 먼저 제의를 해주셔서, 어떻게 하다보니 과대를 하게 된 거였거든요. 한창 코로나때라 내내 비대면 수업을 했어서 학교에서 만났던 적도 없고, 제가 선후배들, 동기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아니어서.. 어떻게 저에게 제의를 하신거냐, 여쭤봤더니, 이전 학생회장님께 추천받아서 라는 이유와 비대면 수업 중 열심히 질문하는 모습을 보고 괜찮은 사람이다 생각했다고 하셨어요. 아마 이전 학생회장님께서 추천한 이유는.. 제가 동기들 단톡방에 이런저런 알고있으면 좋은 정보들을 올려서 그걸 보시고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그때는 전체 학생 단톡방이 없었어서, 다른 학우들이 모르고 지나칠까 걱정됐었거든요.)
아무튼 그런 인연으로 하게 되었네요.. 3학년이 되면서, 바빠져서 .. 솔직히 제 기준으로 학생회 일을 열심히 하고 있지 않지만 ㅠㅠ 더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방학 중에도 학우들을 위해 뭐 하나 해야겠어요!
저희 학과는 학년 별 총 70명의 구성원이 있습니다. 저는 신입생 70명중에... 만나본 사람이 거의 없어요.. TT... 한 5~6명 될까요? 코로나 전에는 학과 행사도 이것저것 있고 해서, 선후배님들 보며 이런게 대학생활이구나 했던 기억이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너무 아쉬워요.. 우리 신입생들도 학교 가본 애들이 없겠죠.. ㅠㅠ
저희 대학, 학과 에서는 이런저런 협약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서인데, 저도 대학에서 맺은 안과에서 스마일 라식을 했습니다! 이런 정보들을 찾아보기 좋게 매번 정리해서 단톡방에 올리고 있답니다. (저희 학생회장님이 열일하세요)
1~12월의 경희대학교 학사일정을 정리하였습니다.
저도 이 멘토링을 했었는데요! 공학혁신교육센터인가, 아마 거기서 했던 걸거에요. 그 때 카이스트 대학원 다니시는 선배님과 카이스트 구경도 하고, 전국 산업공학도 연합회 Field 캠프에 가기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공학혁신교육센터가 뭐하는 곳인지도 잘 몰랐는데, 저번에 다시 홈페이지 접속해보니 공학도라면 관심있을 프로그램들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파이썬, 구글 API를 통한 인공지능 스피커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직접 AI 스피커를 만들어보기도 했답니다. 이건 다음 기회에 올려보도록 할게요.
저희 학교는 우정원과 제2기숙사 의 두 개의 기숙사가 있습니다. 저는 제2기숙사에 거주해봤고, 사감실에서 일도 해봤었는데, 신입생들 도와주는게 재미있더라구요. 지금은 기숙사에 살질 않아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네요..ㅎㅎ
사실 제가 관심있는 분야인 데이터 분야의 트랙이 산업경영공학에서 배우기에 조금 부족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데이터사이언스 트랙의 일부 과목을 산업경영공학의 전공으로 인정해주실 순 없는지 여쭤봤고, 교수님께서 과목을 정리해서 보내면 회의하여 고려하겠다고 하셔서 보냈으니, 이후의 제 후배님들은 좀더 빵빵한 커리큘럼으로 교육받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1월의 학생회 활동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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