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학과 교수님 연구팀이 최근에 한국 최초로 모 저명한 국제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기사가 난걸 봤다.
그렇구나 하고 메일함을 보는데 내일 전산학과교수님, 바뇌교수님, 내가 미팅하기로 한 날에 해당 논문 1저자분이랑 다른 연구원분들도 오신다해서 긴장이 됐다.. 안 그래도 부담스러웠는데 더 부담스러워졌다........ 난 준비한게 하나도 없는데.... TT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데..... 불과 며칠 전에 고졸 벗어났는데....!!!!! 오늘 잠자긴 글렀다. 뭐라도 보고 가야지...
근데 내일 함께 오신다는 박사과정분 이름이 뭔가 익숙해서 보니까 내일모레 개최되는 EIRIC 세미나의 발표자였다. 간간히 연구세미나 진행한다는 안내메일 오길래 어떤 주제인가만 구경하고 있었는데 .. ㅋㅋ 신기했다.
내가 대한민국 제일의 연구기관에 와있긴 하구나 싶었다... 하긴 학과 건물 안에서도 오며가며 유명한 교수님들을 꽤 본 것 같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간이 너무 없다.
학부연구생때 있었던 연구실 분들도 다 잘되시는것 같더라. 간혹 인스타에서 우연히 소식을 보게되는데, 장관상 받아서 기사에도 뜨시고 선배님 한 분은 토론토 대학 대학원과정에 붙으신걸 봤다.
다들 열심히 사는구나 싶다.. 어떻게 그렇게 열심히 살지!?
발맞추어가려면 나도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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