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에 한국에 돌아온 이후, 

1월 초까지는 이런저런 정리한다고 바쁘게 살았으니 이제 띵가띵가 논지 2개월이 다 되었다.

내일이면 벌써 3월 1일이거든.. 봄이 온다.

1월달 내내, 그리고 2월달 내내 놀았다.. 중간에 미루고 미뤘던 건강목적의 수술도 하고 영어회화 스터디, 화상영어두 하고.. 토플도 한번 보러갔다왔으니

막~ 마냥 논것만은 아니긴한데 ! 그래도 다른때보다 논건 사실이다! 소개팅도 하며 요즘 사람들 어떻게 사나 구경도 했고. 

그렇게 세상 구경을 하다가 든 생각은.. 사람을 만나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 

어디에서 세상 구경을 하느냐에 따라 보이는 세상, 사람들이 다르다.

각종 채널에서 사람들을 봐 본 결과 그렇다. 그리고 대부분의 채널은 배울 점이 없다. 특히 비대면-인터넷상이 그렇다.

스터디에서 만난 사람들이 좋았는데, 나는 일단 ㅠㅠ 돈 없는 가난한 대학생이니까,, 더 신청을 하진 못했다. 

언젠가 직장인이 되면 하고 싶은 것들 막 할 수 있겠지? 젤 먼저 영어회화 스터디 ㅠ 신청하고 테니스 동아리 갈거다.

뭔가 색이 더 다채로워 지겠지?

생각해보면 직장인이 되어서는 그런 문화생활, 여가생활을 더 즐길 수 있을 것같고

지금은 나 자신을 발전시키는걸 즐길 시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는 이렇게 공부하고, 뭔갈 해보고, 대외활동을 하고,, 대회를 나가고.. 논문을 쓰고. 이런 시간이 많이 없겠지. 내가 박사까지 하지 않는 이상. 

열심히 나 스스로를 위해 노력하고, 자격증 하나라도 더 따고. 이런 시간을 즐기자. 뿌듯한 삶을 살자! 

지금은 하루하루 내가 원하는걸 하는 것들로 온전히 채울 수 있는 몇 안되는 소중한 시간이니까.. 

 

내용이 좀 딴길로 샜는데.

아무튼 요즘 생각이 드는건 나 자신의 길을 가자는 것. 

멋있는 사람 대단한 사람들은 일반적인 사람같지 않지 않나?

일반적이고, 평범하지 않으니까.. 대단하고 멋있는거지.

그래서 다른 사람들 생각, 가치관들과 비슷해지기보다는 그냥 내 마이웨이대로 내가 하고싶은 길로

내 페이스대로 내 방향대로 하는게 맞다, 그렇게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좋은 환경에 있으면 사람이 물들 수 있다. 그렇다면

안좋은 환경을 벗어나려고 노력해야한다. 더 좋은 환경을 찾거나, 아니면 혼자 노력해야한다.

나는 나를 믿는다.

 근데 동시에 믿지 않는다!! 

나는 본성.. 성격이 약간 휙휙 바뀔 수 있는 스타일이니까

게으른 스스로를 계속 경계하면서 매일매일 내적, 외적 교양을 쌓아가야겠다. 


그리고! 늘 지금 이 순간에도 내 경쟁자들.? 나와 같은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분들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자.

그 분들의 성취를.. 내 지인들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기 위해서는 나도 노는게 아니라, 동시에 뭐든 열심히 하고 있어야 하며 성과가 있어야 한다.

그들의 성공이 부럽기만 하지 않으려면, 나도 꾸준히 성장하려고 노력해야겠지.

지난날보다 못할거란 두려움 없이 늘 내가 그래왔듯 최선을 다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 . 

열심히 하자 뭐든. 놀기만 하지 말고. 

스트레스 받으면 밤에라도 동방가서 드럼으로 풀공,, 새벽산책하공,, 그래야겠다.

뭐든 마음이 편하려면 노력하고 있어야한다!! 

 그리고! 당장 내일이 마감일이라고 생각하고 오늘 미친듯이 하자.. ㅎㅎ 안그러면 매번 미룬다 ㅡㅡ 

뭐든 개총이라던가 놀러자가는 말이라던가 이런데 참여하고 싶어도,

지금 내가 할 일을 미리미리 잘 해둬야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 갈 수 있다.

그러니 제발 미리미리, 꾸준히, 성실히, 노력을 들이고 있자.

지금 당장의 성과가 안보이더라도 마음을 다잡고 파이팅.

난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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