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여름] ADsP 시험보기전 작성

ADsp는 국가공인 데이터분석준전문가 자격증이다. 

시험을 신청해두었고,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인 8.29에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실기없이 이론만 보는 자격증이고, 합격률도 높은 편이라 들었다. 

그래서 이 자격증을 딸 메리트가 없다는 의견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고있지만,

데이터분석준전문가 다음으로 이번년도 중에 데이터분석전문가까지 도전해볼 예정이다.

데이터분석준전문가는 따는 사람이 많지만, 전문가 자격증까지 따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들었다.

역시 이런저런 자잘한 자격증을 많이 따두는것보다는 원하는 분야의 레벨이 높은 자격증을 공부하는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

 

<8.29> 제 30회 데이터분석준전문가 시험후기


어제 시험을 보고 왔다! 데이터 분석 관련 네이버 카페 반응으로는 예년보다 난이도가 높았다는 얘기가 있더라.
원래 공부 계획을 한달로 잡았었는데, 대강 내용을 보니 수업때 배웠던 내용이라 시간을 다른데 투자하고싶어서,
공부 계획을 한달에서 대폭 줄여.. 딱 2일동안 공부했다. ....ㅋㅋ...
책은 흔히 '민트책'이라고 불리는 데이터에듀에서 나온 2021전면개정판 책으로 공부했다. (책이 600페이지가 넘는다) 다들 이거로 공부하는 것 같더라.
책에 중요 내용 정리해둔 요점 노트도 있고, 본문이 시작되기 전 기출 포인트도 알려주고, 중간중간에 기출로 이루어진 문제들도 풀 수 있게 되어있어서 공부하기 좋았던 것 같다. 단점은 오탈자가 조금 있는 편이고, 책에 없는 내용이 시험에 나온다 -_- (제30회 시험에서도 책에 없던 내용이 1-2문제? 나왔다.) 책 본문에 안나와있는 내용이 책 문제(과거 기출문제)에 나오기도 하고, 해당 범위가 아닌곳에 다른 범위의 문제가 들어가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2일동안 7-8시간씩 총 14-16시간 공부해서, 사실상 내용만 1회독하고 별도로 기출은 안 풀고 갔다.
오랜만에 대면 시험을 보러가니 기분이 되게 좋더라. 수능 보는 기분도 나고..
시험은 계산 문제가 많이 나오진 않았다. 대부분이 이론적인 내용을 묻는 문제이고, R로 분석한 결과 해석이나 계산하는 문제는 각각 2문제정도밖에 안나오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부분은 서술형이랑, 책에 없던 내용을 묻는 문제였다.. 1, 2, 3 과목 중에서는 역시 3과목이 가장 난이도가 있었다.
시험 결과는 9.24일에 나오는데 카페에 문제 복기 올라오고 예상 답안 올라오는 것들을 보니 합격 안정권같다.
ㅠ.ㅠ.. 합격은 합격인데 공부를 너무 짧게한것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있다.
아무튼! 잘 보고 왔으니 또 다른 자격증 공부해서 얼른 시험보고싶다. 시험보는거 재밌다.. 공부하는것도 좋아..
다음번 자격증(아마 SQLd 랑 데이터분석 전문가 필기/실기 )은 진득하게 천천히 공부할것이다..
사실 SQLd는 안따려고 했는데, 프로젝트 하면서 데이터를 다루다보니 SQL공부를 좀 해야 편하겠더라.. 그래서 따기로 했다.

<9.24> 결과발표, 널널하게 합격!!!!!!

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합격 발표가 났다.
시험볼때 답이 헷갈리는 문제가 크게 없어서 합격이겠구나 하고있었는데 역시나 합격했다!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라는데 널널하게 합격점을 받았다. (커트라인이넘낮은것같다)
이따가 합격증 다운로드 받아서 글에  올려둬야겠다.->캡처,저장이안되고인쇄만된다..또륵..

다음은 sqld랑 adp 필기이다. 아마 10월중에 신청을 받는것으로 아니 그때 신청해야겠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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