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최근들어 계속 하려던것들에 장애물이 생긴다.
어쩔 수 없이 부딪히게 된 장애물부터..
진짜 나로선 이해할 수 없는 장애물까지.. 별에 별 일이 다 생긴다.
근데 이제 나는 그런거에 스트레스 안받는 성격이 된거같다
장애물이 불쑥 튀어나올때마다
어짜피 내가 뭘하든 장애물이 나타난 사실을 되돌릴 순 없으니까
그래 그러던가 하고 걍 장애물을 딛고 진전할 수 있게 준비를 한다
이를 위해 추가적으로 들어가야하는 많은 시간, 비용, 노력 등등.. 에도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 어짜피 해야되는거면 그냥 해야지뭐..
같은 의미로 실수해도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 같다. 이미 저지른거 빨리 수습하는게 더 중요하니까...
최근에 진짜 장애물이 모든 것에 걸쳐서 많이 나타나고있는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살고있다...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었으면 진작에 다 놔버렸을듯
가끔 그럴때가있다
하는게 이것저것 다 안풀려서, 이정도면 세상이 나를 의도적으로 방해하는것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그럴때마다 응 니가 무슨 방해를 하든 난 오기로라도 무조건 끝까지 될때까지 할거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한다. 중간에 포기하면 뭔가 포기하라고 속삭이는 세상에 지는 기분이라서..
내가 스스로 중간에 놓지 않는 한 언젠가 목표에 도달하게 되어있다. 약간 인디언식 기우제.. 느낌인가..
암튼 이번에도 그럴거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래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즐겨듣는 노래가 있다.
세븐틴 - 손오공 이다.
멜로디, 가사, 안무 모두 내 취향저격 한 노래다.
특히 가사가 맘에 든다...... 작사가가 평소에 나랑 비슷한 생각?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것 같다. 특히 "힘을 다하고 쓰러져도 포기를 모르고 날뛰는 중, 마치 된 것 같아 손오공" 이 인상깊다. 딱 이 노래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 가사인듯. 그 외에도 너무 공감되고 좋은 가사가 많다.
근데 중독적이고 안무도멋있어...
https://youtu.be/TiMqP2SU7MA
무조건 봐야하는 영상.
나도 힘을 다하고 쓰러질때까지 노력해보고싶고, 그럼에도 포기를 모르고 날뛰어보고싶다. 힘 다할때까지 노력하지않는게 흠이지만... 점점 정신차리고 있으니까 더 열심히 살 날이 있겠지..
암튼 그래서 최근엔 매일 손오공 안무영상보고 노래들으면서 다닌다. 이 노래 들으면 왠지 더 열심히 하고싶어지는 기분. 앞으로 n년동안은 계속 들을 것 같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노래가 좋으면 멜로딜 구상한 작곡가가 멋있는거고 가사가 좋으면 가사를 쓴 작사가의 생각이 멋있는거고 안무가 멋지면 안무만든 안무가가 멋있는건데.. 사람들은 왜 연예인에 열광하는가? 잘 소화해내서?.. 물론 그것도 너무 대단하지만... @.@
하 근데 너무 장애물들이 많아서 스트레스긴하다.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그래도 다 해결해야하는 것들이니 신경이 쓰이긴하니까........... ㅠㅠ 이래저래 불안한것들도 많고.
그래도
나침반의 끝이 떨리는 한 내가 제대로 된 길을 가고있는거라 하니까
그 말 생각하면서 불안함과 스트레스를 잠재우려고 한다
일단 힘내서 하는데까지 하자 다예야....!!!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