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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들의 독서법? 강연

푸른달열하나 2024. 4. 18. 20:58

0315. 심재우님 강연.

일단 필기 올려두고 나중에 정리해야지...

 

토론을 할 때 말 충돌이아니라 생각충돌을 해라. 생각이

충돌하면 창의가 된다.

노벨상은 혼자만드는게아니라 공동수상자가 많다.. 우리나라는 공동프로젝트에 약함. 개인은 능해도 단체는 약함. 한국사람의 문제.. 노벨상 타려면? 독서를 많이 해야함. 미국/일본 월간 평균 독서량 -> 6~7권. 우리나라 0.8권, OECD 최하위. 실제 70개 넘는 노벨상을 탄 시카고대학은 처음부터 독서와 토론을 강조했다... 

 

의도적으로 고통스러운 독서를 해라. 생각을하고 행동을 해라. 머리를 쓰고, 눈을 쓰고, 몸을 쓰고.. 이걸 안하면 독서 효과가 없다. 쉽게 읽히는 독서는 아무 의미없는 행동이다. 단순 월에 n권 읽는다는 사람은 지식쇼핑중독일 뿐이다. "딥다이브리딩"을 해라. 스노쿨링이 아니라.. 남들이 다 보는걸 보지 말고, 깊이 들어가봐라.

 

신토피칼 독서? 

세상에 새로운게 나왔다 -> 깊게 알고싶다.. 이에 대한 책을 쓰고싶어 -> 관련 책 10-20개 삼. -> 계속 읽다보면 이해도 올라감.. -> 전문가 -> 내 책을 쓸 수 있다.

 

읽기(3색줄 독서) -> 메모(옵시디안?) -> 15창의질문 -> 논술(내 말로 글을 씀) 

----> 책 쓰기. 

 

글 쓰는법

머릿속으로 관심있는 주제 정함/구조 구체화. 

-> 글로 정리  

chapter1 머릿속으로 쓰기 

-> 워드(타이핑) 일단 다 써. 문맥 안맞고 논리적이지 않더라도 일단 써. 

쓴걸 눈으로 보고 읽어  

-> 논리구조맞춰/수정/ 아이디어 추가 

글을 하나 만들어 (한 챕터 차지) 

 

포인트는 , 보통 사람들은 생각만하고 가시화를 안하는 것. 조금만 이상해도 쓰지않음. 일단 이상해도 써라. 

 

머릿속으로 글을 쓸때 수업이 많은 질문을 던진다. 

-> 자신이 만든 문장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진다. 야러 방면으로 연결, ... --> 글감을 늘림. 

 

질문을 던진다. 수업이... 

글감 .. 계속질문 

 

(결국 인지의 본성은 질문을 던지는 것 일수도 있어. 세상에 대한 질문, 나에 대한 질문.. 거기서 인지와 자아가 생기는 걸수도, 

인공지능도 스스로 질문을 던질 수 있게 하면, 자아가 생길 수도 있다,? 질문한다는것 자체가 창의, 인지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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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색줄 독서가 뭔데 그래서?

1. RGB 줄을 그어라. 

R: Important  : 중요한 문장을 기록 

G: More: 충분히 이해되지 않거나 확인/심화학습이필요한 문장 기록

B: Different : 저자와 다른 자신만의 생각이 있는 문장 기록 

 

2. RED/ Green / Blue 끼리 모아라. 

3. Purple -> 책에 대한 내 의견 종합해서 적어라. 그리고 내가 책 내용 중 실행할 것을 3개 적어라. 적어도 1달에서 100일정도는 실행해봐라.  

 

Q. 하나씩 읽는데 정말 오래걸릴것같은데 (실행하는것까지) -> 월당 몇권읽는거 추천? 예를들어 미국/일본은 월간 6-7권인데.. 

 

AI활용 (대학생~) 

RED/ Green/ Blue 모아둔거 인공지능에 입력해라.

RED (요약생성/ 이런 부분에 대한 질문던져달라고 요청)

Green (추가 설명 및 자료 찾아달라해. 요약해줘. )

Blue (저자생각/ 인공지능검색, 그것과 다른 학자/저자들의 의견 보여달라고 해라.)

 

낮보단 밤에(눈에 다른게 많이 안보이고, 나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게.. 매일매일 새로운길 가지 말고 익숙한 길을 가라.) 

조깅하거나 뛰지마라. 산소가 뇌로 가야함.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봐 하는 교수는 있지만, 다른 생각이 있으면 물어봐 라는 교수는 없다.. 

 

좋은 책 고르는 방법 -> 1) 관심주제생각 2) chatGPT에게 추천해달라고 물어봐, 추천할 이유 

.

..

.

 

강사님께선 노벨상 수상자를 만들고 싶어하신다.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할줄 아는 분. 그러나 한국인들은 그러지 않는?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봐도 그렇다. 

답답함을 느끼셨는지, 독서법과 토론, 생각하는 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본인의 경우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고 다니신다. 

나같은 경우는 어릴적부터 질문과 토론, 비판적 사고를 해와서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러지 않은 사람이 많은 듯. 난 교과서를 봐도 교수님 수업을 들어도 늘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다른분야와 엮고 생각들을 하는데.. 대개 비판적으로 생각하는게 기본이고 인정할것은 인정하고 의문이 드는것은 파고든다. 그러다보면 이미 다음 챕터 내용(나중에 알고보니 다음챕터)이 이미 내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다...

Q. ChatGPT 가 유용하고 저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나는 이미 수업들을때 그러고있었네. 그 외 일상에서도 그러고있었다.)

Q. 저같은 경우는 어릴적부터 교과서든 강의든 새로운 지식에 대해 늘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며, 스스로 질문하고 내면적으로 토론하며 커왔고, 그러다보니 이제는 생각할줄 아는 힘이 내재되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즉 오늘 말씀하신 3색줄 독서방법을 이미 일상생활에 늘 적용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요, 

혹시 이 단계에서 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제 생각엔 이것은 기본적인 것이고, 뭔가 더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생각해보셨을때 이런 부분말고도 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을까? 

 

--> 글쓰기나 책쓰기를 해라. 

(나는 언젠가 번역 일을 하고 싶었는데, 그 이유는 타인의 생각을 습득하고, 그걸 내 말로 다시금 표현하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타인에게도 전달하는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근데 비추천이라고 하심. 왜냐면 챗지피티가 있기 때문. 지식습득은 챗지피티가 번역해주는걸로 알면 됨. 시간은 한정되어있기때문에, 간단히 할 수 있는건 그렇게 하고, 나는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게 낫다는 조언을 들음, 번역가를 하기보다 저자가 되라는 조언을 들음.. )

--> Q. 그럼 책을 쓰는 것을 통해, 내가 어떤 발전을 할 수 있게 되는거지?  생각에 생각의 꼬리를 물고.. 더 생각을 깊어지게 할 수 있는 방법? 

--->강의 정말 잘 들었습니다. 다만 강의를 들으며 ChatGPT 가 없는채로도 그게 가능해야 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ChatGPT가 갑자기 서비스를 하지 않게 된다면? 그래서 더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된다면? 그렇다면 나는 기존의 ChatGPT를 이용해서 갖던 퍼포먼스를 갖지 못할 것입니다. ChatGPT에 계속 의지하는게 맞을까? 그게 정말 내 능력이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정도 support 용도로 사용하되 너무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ChatGPT를 천재들의 집단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 말에 동의하면서 동의하지 않습니다. ChatGPT의 원리는 각 문맥에 대해 다음에 나올 문맥이 가장 높은 것을 내뱉는 것으로, 수집된 여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되는데, 해당 데이터의 정확성, 즉 ChatGPT의 정확성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ChatGPT가 작성한 스크립트에 여러 오류내용이 함께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너무 신뢰하기 보다는 스스로 그 내용을 검증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책을 쓰는 이유가 뭐지?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생각정리? 

창의적인 사고가 가능한 뇌를 만들려고 하는거잖아.?

이미 창의적 사고 가능한 뇌가 되었다. 

그러면 그 다음단계가 없나? 이제 연구할 때?

이제 더 뭐 할건 없고 뭐든 할 수 있는건가. . 

 

(독서 뿐 아니라 일생상활 자체를 그렇게 살아야함)